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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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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 Word

미가 7:11-13

남은 자들이 돌아와 평화의 나라에서 살게 될 것이다

2020. 11. 28. · 안정섭 목사 · 미가 7장 강해 설교

미가 7:11-13 그 날이 오면 하나님의 신실한 남은 자들이 각 나라에서 돌아와 메시야가 다스리시는 평화의 나라에서 살게 될 것이고 그 경계 밖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행위의 열매로 그 터전이 파괴될 것이다.

이전 말씀에서 신실한 남은 자들은 어둠 가운데서도 주님의 빛을 보고 소망을 갖기에 주님께서 우리 편이 되셔서 석방시켜 주시고 대적들은 심판을 받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 했다. 이제 남은 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는 모습을 말하고 있다.

11절은 네 벽을 건축하는 날이라고 말한다. 개역에서 성벽으로 건축한 말의 사전적인 의미는 성벽을 뜻하는 말이 아니라 밭이나 포도원의 둘레에 돌로 느슨하게 쌓은 벽을 뜻한다. 마치 제주도의 밭 둘레에 돌을 쌓은 것과도 같은 벽을 뜻하는 말이다. 따라서 이 말은 성벽이라고 번역하면 안되는 말이다. 대부분의 주석가들은 양 우리나 포도원 둘레에 돌을 던져 쌓은 벽이고 석회로 돌 사이에 발라 쌓은 성벽은 아니라고 말한다(Barker, 129; Martin, 1490; Waltke, 832; Wiseman, 222-23).

특히 Martin 과 Wiseman은 앞으로 회복될 메시야의 나라는 성벽을 쌓아 보호할 필요가 없게 된다는 뜻이라 했다(Martin, 1490; Wiseman, 223). 성벽은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한 것인데 메시야가 다스리는 종말론적인 하나님 나라는 그런 성벽이 필요가 없기에 돌로 대충 쌓아 경계를 표시할 뿐이라는 뜻이다. 그 날에는 그 나라의 경계가 넓어진다는 것이다.

12절은 그 날에 사람들이 돌아온다는 것이다. 어디에서 오는가 하면 "앗시리아에서 이집트의 도시들까지" 이다. 또 "이집트에서 유프라테스 강까지, 바다에서 바다까지 산에서 산까지" 돌아온다고 했다. 에서 돌아온다는 것이다. 이는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천지 사방 모든 곳에서 그 백성들이 돌아온다는 것이다. 특히 "바다에서 바다까지, 산에서 산까지" 라는 표현은 모든 나라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온다는 뜻이다. Wiseman은 이 말이 모든 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돌아온다는 뜻이 아니라 모든 민족들 중에서 각 개인들이 나온다는 뜻이라고 했다(Wiseman, 223). 미가 전체의 문맥을 보아도 모두가 다 멸망하지만 그 중 소수의 남은 자들이 돌아올 것이라 했기 때문이다.

13절은 그러나 그 땅은 황폐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그 경계 밖의 땅은 그 주민들로 인해서 또 그들의 행위의 열매로 인해서 황폐하게 된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메시야를 각 나라들 중에서 남은 자들을 모아들이시고 그 나머지는 완전히 파괴하신다는 것이다. 이는 그들 자신의 악한 행위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구원하길 원하셨지만 그들 스스로 거부하며 하나님을 대적했기에 스스로 자신들을 망하게 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유대인과 이방인들 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모으고 계시는 중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실한 남은 자들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평화의 나라를 세우실 것이다. 그러나 말로만 믿는다고 떠드는 모든 사람들을 다 구원하시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믿음이 아닌 행위로 구원 받는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오늘날 말로만 주여 주여 부르짖으면서 실제로는 하나님을 전혀 믿지 않고 자신과 세상을 믿는 자들은 진정으로 하나님 품으로 돌아온 남은 자들이 아닌 것이다. 그날이 오면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평화를 누리며 살게 되고 믿지 않는 자들은 자신들의 악한 행위로 말미암아 완전히 망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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