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4:6-8 하나님께서는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온 남은 자들을 모아 영원한 나라를 세우시고 왕이 되셔서 영원히 다스리신다.
이전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남은 자들을 통해 회복될 종말론적 하나님 나라를 이루실 것이며 모든 나라 사람들이 새 예루살렘에 올라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을 삶을 통해 전파하며 살게 되어 완전한 평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했다. 이제 이어지는 오늘 말씀은 연약한 자들을 모아 종말론적 하나님 나라를 회복시키시는 장면이다.
6절은 원어에서 "그날에는" 이라는 말로 시작한다. 그 날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회복시킬 종말론적 하나님 나라를 가리킨다. 이어서 "여호와께서 선포하신다" 라는 말이 이어진다. 여호와께서 선포하신 말씀이니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는 먼저 저는 자를 모으신다고 했다. 모으신다는 말은 주로 음식이나 돈을 모을 때 쓰는 말이다. 저는 자는 흠이 있어 쓸모가 없는 사람들인데 아마도 여호와께서 치셔서 저는 자들이 된 자들일 것이다. 여호와께서 보물을 모으듯 곡식을 수확하듯 그렇게 모으신다는 것이다.
또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쫓겨난 자들을 여호와께서 환난을 받게 한 자들을 모으신다고 했다. 여기서 모은다는 말도 창세기 41:35절에서 곡식을 모을 때 쓴 말이다. 하지만 이는 수확하기 위해 모으는 것이 아니라 풍년에 수확한 것 중 남은 것을 모을 때 쓴 말이다. 또 신명기 13:16절에서는 전리품들을 모아 태울 때 썼다. 여호와께서 쫓아 내시고 환난을 받게 한 자들 중에서 남은 자들을 모으신다는 것이다.
7절은 6절에서 모으신 저는 자들과 포로로 잡혀갔던 자들이 다시 언급된다. 여호와께서 모으신 저는 자들은 남은 백성이 되게 하신다는 것이다. 또 쫓겨났던 자들은 강한 나라가 되게 하신다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치셔서 절게 된 자들이나 여호와께서 포로로 잡혀가게 하신 자들은 그들 중에서 회개하고 여호와께 돌아온 남은 자들이다. 모든 이스라엘이 절대로 아닌 것이다. 여호와께서 남은 자들을 모아 종말론적인 하나님 나라를 세우신다는 것이다. 그 나라는 여호와께서 다스리신다. 여호와께서 시온 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다스리신다.
8절은 예루살렘을 양 떼를 돌보는 망대라고 말한다. 예루살렘은 수많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돌보는 높은 망대가 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식으로 말한다면 참외밭의 원두막과도 같은 것이다. 예루살렘은 하나님께서 모으신 백성들을 높은 곳에서 살피며 지키고 돌보는 구실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또 "시온의 딸의 언덕" 이라고 부른다. 예루살렘이 예루살렘 전체를 뜻한다면 시온의 딸의 언덕은 성전이 있는 산을 뜻하는 것이다. 이제 이전의 권능이 돌아오고 예루살렘의 딸의 왕국이 돌아온다는 것이다. 이는 여호와께서 돌아오셔서 종말론적인 하나님 나라를 다스리신다는 뜻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남은 자들을 불러 모으신다. 남은 자들이란 모든 이스라엘이 아니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온 자들이다. 다 쓸어 모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찾으셔서 골라 내신 사람들이다. 회복될 하나님 나라는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로 이루어진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이 땅에 오실 때 신실한 남은 자들을 모아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히 다스리실 것이다. 내가 바로 주께서 찾으시고 골라 내셔서 모으시는 그 사람이 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