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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아모스 › 4:6-9

Dawn Word

아모스 4:6-9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백성들

담 곁에 드리운 다림줄 · 아모스 7장

2020. 9. 14. · 안정섭 목사 · 아모스 4장 강해 설교

아모스 4:6-9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오도록 가뭄을 통해 곡식과 마실 물이 없게 하셨고 메뚜기를 보내셔서 과일들도 없게 하셨지만 저들은 끝까지 여호와께 돌아오지 않았다.

이전 말씀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서 거짓된 예배를 드리는 것은 하나님께 반역하는 행위이라고 했다. 이제 하나님께서 이렇게 반역하는 자들에게 재앙을 내려 돌아오도록 했으나 끝까지 돌아오지 않았다는 내용이 이어진다.

새번역 6절은 "내가 너희 사는 모든 성읍에서 끼닛거리를 남기지 않고" 라는 말로 시작한다. 원어는 "내가 너희 이빨을 깨끗하게 했다" 라는 뜻이다. 먹을 것이 하나도 없어 이빨 사이에 낀 것이 하나도 없게 하셨다는 뜻이다. 또 너희가 사는 모든 처소에서 양식이 떨어지게 했다는 것이다. 도시들 말고도 그 밖의 모든 곳에도 빵이 없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디에 가도 먹을 것이 없도록 하셨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너희는 내게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라 했기에 아모스가 한 말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그대로 전한 것이다.

7절은 추수하기 석 달 전에 내가 너희에게 비를 내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비가 오는 계절은 10월부터 4월까지이다. 추수는 5월경에 하는데 추수하기 석 달 전에 비를 내리지 않았다면 밀 농사는 완전히 다 망친 것이다. 그런데 어떤 성읍에는 비를 내리고 어떤 성읍에는 비를 내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어떤 들녘에는 비를 내리고 어떤 들녘에는 비를 내리지 않아서 말라버렸다는 것이다. 이렇게 일부분만 비를 내리고 나머지는 비를 내리지 않으신 것은 이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도록 하신 것이다.

8절은 두 세 성읍 사람들이 어떤 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물을 마시러 갔다는 것이다. 이는 농사는 고사하고 마실 물 조차도 없었다는 뜻이다. 두 세 성읍이 비틀거리며 물을 달라고 이 성읍 저 성읍을 다니지만 그들의 갈증은 해결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돌아오지 않았다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7절에서는 먹을 빵만 없어서 이빨 사이에 낀 것이 없었는데 가뭄이 지속되자 이제는 마실 물 조차도 없게 된 것이다.

9절은 곡식을 마르게 하는 재앙과 깜부기병을 내려서 너희를 쳤다고 했다. 잎이 마르는 병과 결실한 뒤에도 깜부기 병으로 곡식을 못쓰게 만드신 것이다. 포도나무와 무화과 나무와 감람나무들은 가뭄에 잘 견디는 나무들이다. 그렇기에 웬만한 가뭄에도 결실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메뚜기를 보내셔서 다 갉아먹게 하셨다는 것이다. 이제는 곡식과 물 뿐 아니라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들까지도 다 못쓰게 하신 것이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역시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라는 말로 끝이 난다.

오늘 말씀에 나타난 재앙들은 점점 그 강도가 강해진다. 빵이 떨어지고 물도 떨어지고 심지어는 웬만한 가뭄에도 잘 견디는 포도나무와 올리브나무까지 벌레들이 다 갉아먹게 하셨다. 이는 금송아지를 섬기며 풍년을 기원하던 것을 멈추고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하시려는 것이다. 그런데도 너희는 내게 돌아오지 않았다 라는 말과 여호와의 말씀이라는 말을 세번이나 후렴처럼 반복했다. 얼마나 완악하고 지독한지 끝까지 자신들의 잘못을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께 대적하는 반역자들이었다는 것이다.

물론 모든 질병이나 재앙들이 다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시는 경고들을 깨달을 수 있다. 늘 하나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훈련을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놓치지 않고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 하나님 품에 안길 수 있다. 만약 우리가 말씀을 통해 하나님 뜻을 분별하는 훈련을 하지 않는다면 오늘 말씀에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완전히 다 망할 때까지도 깨닫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날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고 즉시 순종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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