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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호세아 › 13:15-16

Dawn Word

호세아 13:15-16

완전히 멸하신다고 경고하시는 하나님

2020. 7. 24. · 안정섭 목사 · 호세아 13장 강해 설교

호세아 13:15-16 이스라엘이 곡식들이 결실한 들판 같아도 동풍으로 마르게 하시고 그 가진 귀한 것들도 다 약탈당하게 하시고 사마리아는 어른에서 아이와 아이 밴 여인까지 칼에 죽게 하신다.

이전 말씀에서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나 죄악의 길로 가고 있는 이스라엘의 죄가 잠시 보관중이며 이스라엘은 그 죄악에 질식해서 죽는다 했다. 사망과 스올의 공격을 받아 완전히 멸망할 때도 하나님께서는 그냥 내버려 두실 것이라 했다. 이제 오늘 말씀은 호세아가 말하는 내용으로 바뀐다. 에브라임은 동풍에 멸망하고 사마리아는 칼에 멸망하는 장면이 이어진다.

15절은 왜냐하면이라는 말로 14절과 연결이 된다. 앞부분은 에브라임에 대한 하나님의 동정심이 감춰졌다고 했다. 왜 하나님께서 에브라엠에 대한 동정심을 감추셨다고 하는가 하면 이라는 뜻이다. 이어서 "에브라임이 비록 형제들 중에서 결실하나" 라고 했다. 에브라임은 요셉의 아들 중 므낫세의 동생이다. 창세기 48:19절에서 야곱은 그 아우가 더 큰 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에브라임은 이스라엘 지파들 중에 가장 숫자도 많고 세력이 컸기 때문에 형제들 중에 결실하다고 한 것이다. 에브라임을 북왕국 이스라엘의 대표로 말할 만큼 큰 지파였던 것이다.

그러나 동풍이 곧 온다고 했다. 이스라엘의 동풍은 동쪽 사막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바람이다. 동풍이 불어오면 모든 곡식과 풀들이 다 말라 죽어버린다. 그 동풍이 곧 여호와의 바람이라고 했다. 그의 근원이 마르며 그의 샘이 마른다고 했다. 원어는 샘은 수치를 당한다고 했다. 샘이란 강이 시작되는 원천을 뜻할 것이다. 샘의 물이 말라 벌거벗겨진 것처럼 되어 그 속을 다 보여주니 수치를 당한다고 한 것이다. 또 샘은 마른다고 했다. 이 샘은 근원이라고 번역된 것보다는 작은 우물을 뜻할 것이다. 완전히 말라붙어 버린다는 것이다. 원천과 샘이 다 말라버린다면 가축과 사람들이 다 죽게 되는 것이다. 또 모든 보배의 그릇들이 약탈된다고 했으니 가진 소유가 다 사라진다는 것이다.

16절은 이제 심판의 대상이 사마리아로 바뀐다. 사마리아는 북왕국의 수도이다. 사마리아가 하나님을 배반했으니 형벌을 당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어기고 하나님을 배반하면 언약을 맺을 때 쪼개 놓은 짐승처럼 쪼개는 것이다. 따라서 형벌을 당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마리아를 찢어 죽이신다는 뜻이다. 어떻게 죽이는가 하면 그들은 칼에 쓰러진다는 것이다. 그들은 사마리아의 남자 어른들일 것이다. 남자 어른들은 모두 칼에 맞아 죽는 것이다. 어린아이들은 바위에 메어쳐져서 산산조각이 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를 밴 여인은 죽이고 그 배를 가른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동풍으로 말미암아 강물의 원천이 되는 큰 샘물이 마르고 동네마다 있는 우물들도 다 말라버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가진 모든 소유를 빼앗기며 마지막으로는 남자나 아이나 심지어는 아이 밴 여인까지 다 죽게 되는 것이다. 심판의 마지막에 나와있는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가른다는 것은 이제 더 이상 희망은 없다는 뜻이다. 완전히 다 끝이 난다는 뜻이다.

이렇게 끔찍한 심판을 하신다는 것은 실제로 그렇게 하시길 원하신다는 뜻이 아니다.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14:1절은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는 말이 이어지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도 에브라임처럼 하나님 대신 세상 영광을 의지하고 따르며 섬긴다면 우리 역시 에브라임처럼 말라버리고 약탈되며 사마리아처럼 완전히 다 멸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음란하게 섬기던 정부와 같은 세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하는 것이다. 안 그러면 우리도 역시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가르는 것처럼 완전히 망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우리가 섬기고 의지하던 것에서 돌아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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