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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다니엘 › 12:5-7

Dawn Word

다니엘 12:5-7

거룩한 백성이 박살나는 때가 마지막 때이다

예루살렘 쪽으로 열린 창과 엎드린 사자 · 다니엘 6장

2020. 6. 17. · 안정섭 목사 · 다니엘 12장 강해 설교

다니엘 12:5-7 적 그리스도를 내 던지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질 때는 거룩한 백성들이 완전히 박살이 나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할 때이다.

이전 말씀은 마지막 때가 되면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예언의 의미를 알기 위해 이리저리 다니다가 그 의미를 아는 지식을 늘려갈 것이라 했다. 그렇게 마지막 때에 대해 말한 다음에 이제 오늘 말씀은 마지막 때가 언제인지에 관해 말하는 것이다.

5절은 다니엘이 본 즉, "보라, 두 사람이 서 있다!" 라는 말로 시작한다. 하나는 강 이편에 서 있고 하나는 강 저편 언덕에 서 있다는 것이다. 이 강은 10:4절에 나온 티그리스 강의 지류인 힛데겔 강일 것이다(Fausset, 455; Miller, 322).

두 천사가 증인으로 서 있는 모습이다.

6절에는 세마포를 입은 자가 등장한다. 그런데 이 사람은 강물 위쪽에 있다고 했다. Goldingay는 이 사람이 앞에서 말한 두 천사 중 하나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인물인지는 불분명하다고 했다(Goldingay, 540). 그런데 강물 위에 있다는 말에서 위에 있다는 말은 이사야 6:2절에서 스랍들 위에 서 있는 창조주 하나님을 묘사할 때 쓴 말이다. 세마포를 입은 분은 강물 위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을 뜻하는 말이다. Miller는 그리스도라고 말한다(Miller, 322).

질문한 내용은 "이 놀라운 일이 어느 때 까지냐" 하는 것이다. Pentecost는 어느 때가 11:36-45절에 나온 이방인 통치자가 지배하는 때라고 말한다(Pentecost, 1372). Miller도 이 놀라운 일이란 11:36절과 관련된 것이고 적그리스도에 말해진 전에 들어본 적도 없는 신성모독에 관한 것이라고 말한다(Miller, 322-23). 그러나 Fausset은 일반적으로 하나님께서 최종적으로 하실 일 즉 적그리스도를 내 던지시고 부활하게 하실 때라고 말한다(Fausset, 455). 어느 때 까지인가 라는 말은 8:13-14절에서도 나오는데 한탄 조의 말이기에 Pentecost와 Miller 해석이 신빙성이 더 높다. 더구나 가리키는 말은 대부분 앞부분에서 찾아야 하기에 더욱 그렇다.

7절은 "세마포를 입고 강물 위에 서 있는 자가 자기의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원히 살아 계시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기를" 이라고 했다. Millersms 양손을 드는 것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를 지키겠다는 뜻이라고 했다(Miller, 323). Vangemeren 도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는 것이라 했다(; VanGemeren, 600). Ferguson은 신적인 인물이 말하는 것의 엄숙함과 신뢰성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했다(Ferguson, 762). 따라서 이는 하나님 앞에서 맹세하는 것이다.

한 때 두 때와 반 때는 7:25절에서 이미 나왔다. 이는 계시록 12:6절에도 나오는데 계시록의 의미는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사이의 기간을 가리킨다고 했다. 다니엘도 역시 초림과 재림 사이에 잇는 교회 시대를 가리키는 것이다. 성도들이란 말로 번역된 말은 원어에서 거룩한 백성들이라는 뜻이다. 성도들의 권세가 깨어진다는 말은 이스라엘이 완전히 박살난다는 뜻이다.

Miller는 이스라엘이 완전히 박살이 나고 하나님 앞에 도움을 청하고 예수를 메시야로 받아들이는 때라고 했다(Miller, 323). Fausset도 이스라엘이 완전히 박살이 나는 것이 다시 높여지는 것의 전제라며 마지막에는 하나님과 메시야를 찾게 될 것이라고 했다(Fausset, 456).

Goldingay는 11:25-45절의 사건에 관한 것이라고 했다(Goldingay, 541).

이스라엘을 단순히 혈통적 민족적 이스라엘이 아닌 하나님의 백성들이라고 본다면 오늘날 믿는 자들이 자신들이 의지하던 모든 것이 다 박살이 나고 나서 오직 하나님 뿐이라고 할 때일 것이다. 한 때 두 때 반이 교회시대를 가리킨다고 해석하면서 거룩한 백성이 박살난다는 것을 혈통의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돌아오는 것으로 해석하면 앞뒤가 맞지 않는다.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도 다니엘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과 닮았다. 세상 권력을 의지하고 부귀영화를 누리기 위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증거라고 말하는 것은 완전 사기이다. 그런 사람들이 완전히 박살이 나고 모든 것을 다 잃은 뒤 이제는 하나님 밖에 없다고 할 때가 끝인 것이다. 하나님 밖에 없다며 하나님 앞에 두 손을 들었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 길이 비록 고난의 길일지라도 믿고 따라가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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