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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에스겔 › 40:17-27

Dawn Word

에스겔 40:17-27

함께 모여 예배하길 원하시는 하나님

2020. 3. 13. · 안정섭 목사 · 에스겔 40장 강해 설교

에스겔 40:17-27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성전 바깥 마당 둘레에 있던 방들과 북쪽을 향한 문과 남쪽을 향한 문들의 구조를 보여주셨다.

이전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회복될 하나님의 성전을 지킬 성전 문의 자세한 크기와 형태를 보여주셨다. 이제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성전 바깥 마당의 전체 모습과 북문과 남문의 모습을 보여주신다.

17-19절에서 하나님의 사자는 에스겔을 데리고 성전 바깥 마당의 전체 모습을 보여준 뒤 북문과 남문을 측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17절은 성전 바깥 마당은 포장이 되어 있었고 방이 서른개가 있었다고 했다. 42:6절을 볼 때 이 방들은 막혀 있고 문이 달린 방이 아니라 기둥으로 구분되어 있는 주랑(portico)일 것이다. Block은 이 방들은 종교적인 행사 기간동안 예배자들이 음식을 먹기도 하고 모임 장소로 쓰이던 방이라고 했다(Block, 524). Allen도 30개 방들은 주랑 현관이었을 것이며 예배자들이 소그룹으로 모여 식사 장소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Allen, 428). 그러나 Fausset은 이 방들이 자신들의 차례가 되어 성전에서 섬기던 제사장들의 숙소이고 소금과 포도주와 오일의 십일조를 받아 두던 곳이라고 했다(Fausset, 358). Fausset은 안뜰에 있는 방들과 혼동을 한 듯하다.

돌이 깔린 길(개역: 박석이 깔린 땅)은 열왕기하 7:3절에 보면 "돌을 깐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라고 한 말에서도 나온다. 이는 예배자들이 땅에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도록 하기 위해 돌로 포장했을 것이다. 18절에서 아래 박석 땅이라고 했기에 그 마당은 두 층으로 되어 있어 높은 곳과 낮은 곳이 있었을 것이다. 19절에서 아랫문의 안쪽 정면에서부터 안뜰의 바깥 정면에 이르기까지 너비를 재니 동쪽과 북쪽이 똑같이 백 큐빗이었다는 것이다.

20-23절은 북쪽을 향한 문에 대한 내용이다. 북쪽을 향한 문도 5-16절에 나온 동쪽을 향함 문과 똑같다. 20절은 북쪽을 향한 문간의 길이와 너비를 측량했다는 것이다. 21절은 문지기 방이 문 양쪽에 세 개씩 있고 먼저 측량한 문과 같다고 했다. 22절은 길이와 너비와 종려나무가 다 동쪽을 향한 문과 똑같다고 했다. 23절은 문간 사이를 측량했는데 역시 백 큐빗이었다는 것이다. 포장된 것은 말하지 않았지만 역시 동문과 똑같았을 것이다.

24-27절은 남쪽을 향한 문을 측량한 것이다. 24절은 남쪽을 향한 문의 벽과 현관을 측량했는데 먼저 측량한 것과 같다고 했다. 25절은 현관 좌우에 있는 창도 문간의 길이도 쉰 큐빗과 스물 다섯 큐빗으로 같다. 26절은 일곱 층계가 있고 현관이 있고 양쪽 문 벽에 종려나무 새긴 것도 역시 같다. 27절은 남쪽을 향한 문간에서 맞은 편까지 측량했는데 역시 백 큐빗으로 같다. Cooper는 이 세개의 문을 삼위일체의 하나님과 연결시킨다(Cooper, 361).

이 부분의 초점은 성전 바깥 마당에 둘러있는 30개의 방들과 돌로 포장한 바닥이다. 각 방들에서 예배자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고 말씀을 배우며 방 앞의 돌로 포장된 길에서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경배하며 기도했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교회에서 모여 함께 교제하고 말씀을 배우며 함께 기도하고 예배 드리는 것과도 같다. 교회는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함께 교제하며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함께 모이는 것이다. 위로는 하나님께 예배하고 옆으로는 다른 성도들과 함께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을 따라 서로를 섬기며 사랑으로 교제하는 것이 우리가 함께 모이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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