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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에스겔 › 13:1-7

Dawn Word

에스겔 13:1-7

거짓 예언을 하는 자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2019. 11. 7. · 안정섭 목사 · 에스겔 13장 강해 설교

에스겔 13:1-7 자기들 생각을 따라 말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사람들을 속이는 자들은 저주를 받을 것이다.

이전 말씀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즉시 자신들에게 이루어 지지는 않는다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곧 이루신다고 하셨다. 오늘 말씀에는 거짓 예언을 하는 자들이 등장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반역하는 자들이나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인정하는 척 하면서도 때가 아니라는 사람들보다 한 단계 더 진보된 하나님의 반역자들이다.

1절은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다는 말로 시작한다. 또 새로운 예언의 말씀을 주셨다는 뜻이다.

2절 역시 "사람의 아들아!" 라는 말로 시작한다. 그 내용은 이스라엘의 예언자들에 대해서 예언하라는 것이다.

이는 이방 사람인 바빌로니아 예언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예언을 한다는 자들에게 예언을 하라는 뜻이다. 이는 바빌로니아에 포로로 잡혀온 사람들 중에 예언하는 자들이라는 뜻도 되고 또한 유다에 남아서 예언을 하는 예언자들이라는 뜻도 된다.

이들은 자기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예언과 말들을 하는 자들이다. 자기 마음에서 나오는 예언은 평범한 사람들의 지혜보다 나은 것이 전혀 없는 말들이다. 자신들이 생각하고 평가해서 말하는 개인적인 의견들이다. 그런 거짓 예언을 하는 자들은 진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3절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라는 말로 시작한다. 진짜 여호와의 말씀이니 잘 들으라는 것이다.

그것은 두 종류의 어리석은 예언자들에게 화가 있다는 것이다. 첫째는 자기 영을 따라 예언하는 자들이다. 하나님의 영을 따라 예언을 해야 하는데 자신들의 영을 따라 예언하는 자들에게 화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자들이다. 하나님께서 이미 분명하게 보여주셨는데도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자들에게 화가 있다는 것이다.

4절은 이러한 거짓 예언자들을 폐허 더미에 있는 여우에 비유한다. 이러한 여우들(jackals)의 그림은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아도 탐욕스럽다는 것과 야행성이라는 것을 분명히 드러낸다. 밤에 폐허 더미에 다니면서 시체들을 뜯어 먹는 동물들이다. 멸망한 예루살렘과 유다의 폐허 사이에 다니면서 거짓 예언을 하고 사람들에게 헛된 희망을 주면서 사람들을 이용하고 착취하는 모습이 마치 폐허 더미에 다니는 여우와도 같다는 것이다.

5절은 이러한 거짓 예언자들을 무책임한 파수꾼에 비유한 것이다. 만약 파수꾼이 순찰을 하다가 성벽이 갈리진 틈을 발견하면 그 갈라진 틈 위에 올라가서 그 틈으로 침입한 사람이 없는지 살펴봐야 하는 것이다. 만약 아무도 침입한 흔적이 없다면 그 성벽을 보수해야 하는 것이다. 예언자들이 해야 할 임무를 성을 지키는 파수꾼에 비유한 것이다. 예언자들은 그 백성들의 영적인 상태를 살피고 무너져 가는 곳이 있다면 그들의 마음 안에 침입한 악한 것들이 없는지 살피고 이미 무너진 곳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어 고쳐줘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백성들의 무너진 영적 상태를 알고도 살펴 보지도 않고 고쳐주려고 하지도 않은 것이다.

이렇게 두가지 비유로 말한 뒤 6-7절에서는 곧바로 그들을 공격하는 말씀을 주신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것은 보지 않고 대신에 헛된 환상과 거짓된 점괘는 본다는 것이다. 그렇게 헛된 환상과 거짓된 점괘를 보면서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예언을 하는 것이다. 이들의 문제는 자신들이 한 말이 이루어지길 기다린다는 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마치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마법적인 능력을 받은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7절은 그들의 잘못을 수사학적인 질문으로 드러낸다. 질문은 "헛된 환상과 거짓된 점괘를 말한 것이 아니냐?" 라는 것이다. 저들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라고 하면서 사람들을 속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은 여호와께서 말씀하시 않으셨다는 것이다. 저들은 가짜로 기관장의 직인을 만들어 자신들 마음대로 쓴 공문서에 가짜 도장을 찍는 사람들과도 같다. 그 공문서를 들고 가서 사람들일 속이려는 사기꾼과도 같다는 것이다.

오늘날도 이러한 거짓 예언자들이 있다. 이들은 성경을 보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고 증거하지만 자세히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증거하지 않고 자신들의 철학과 생각들을 말하면서 성경을 인용할 뿐이다. 무너져 가는 사람들의 영적 상태를 보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가지고 그대로 경고를 해야 하는 것이 예언자들의 임무인데도 그 임무는 무시하고 자신들의 마음에서 나온 말로 사람들에게 헛된 희망을 주며 하나님께서 받아야 할 영광을 자신들이 받고 있다.

거짓 예언자인지 참된 하나님의 예언자인지 구별하려면 먼저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 보며 자신의 무너진 부분을 스스로 발견해야 한다. 그렇게 말씀에 비추어 보며 스스로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런 사람이라면 달콤한 거짓 예언으로 속이며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자들을 금방 구별할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말씀으로 자신의 잘못을 비추어 보지 않는 사람들은 거짓 예언자들을 분별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은 참된 하나님의 예언자들이 참된 예언을 하면 항상 부정적인 말만 한다고 거부하게 된다. 거짓 예언자들이 자신들에게 위로와 축복을 주는 말을 전하면 기뻐하며 그런 거짓 예언자들을 따르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자신이 먼저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 보는 작업을 날마다 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있는 그대로 잘 보고 깊이 깨달아서 그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참된 예언자의 말을 듣고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인도하는 길을 따라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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