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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이사야 › 30:12-14

Dawn Word

이사야 30:12-14

악인들을 박살내시겠다 경고하시는 하나님

2018. 9. 22. · 안정섭 목사 · 이사야 30장 강해 설교

이사야 30:12-14 하나님 말씀을 무시하고 죄를 행하는 예루살렘 지도자들은 무너질 성벽과 같이 무너지고 토기장이가 땅에 던져 박살을 낸 항아리처럼 될 것이다.

하: 경고하시는 하나님

나: 갈라진 큰 그릇보다 하나님 기뻐하시며 귀히 쓰시는 작은 그릇이 되자.

이전 말씀에서는 하나님께 드러내놓고 반역하는 사람들이나 말로만 믿는다 하면서 속으로 거짓말 하는 자들은 두루마리에 새겨 영원한 멸망의 본보기로 삼으신다고 경고를 했었다. 이제 오늘 말씀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며 악한 일을 하는 자들을 완전히 망하게 하신다는 내용이 이어진다.

10-11절은 하나님 말씀 그만 멈추고 멀리 가버리라고 했다. 그런데 12절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서는 멈추지 않으시고 이사야를 통해 계속 말씀하신다. 저들의 가장 큰 죄는 하나님 말씀을 업신여긴 것이다. 억압과 사악한 일을 옳은 일로 여겨서 그것을 하나님 대신 믿고 의지했다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에는 귀를 닫고 자신들의 힘을 의지해서 사람들을 억압하고 악한 일을 했던 것이다.

13절은 저들의 죄를 갈라져서 곧 무너질 높은 성벽으로 비유한다. 배가 불룩 튀어나왔으니 순식간에 갑자기 무너져 내린다 했다. 성벽으로 비유된 저들의 죄는 갈라진데다가 곧 터질 것처럼 벽이 불룩 튀어나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무너질 것 같은 상황과 실제로 무너지는 것 사이에는 많은 시간이 있다. 이런 악인들도 당장 멸하지 않으시고 이렇게 경고하시며 시간을 주시는 것은 회개하고 돌아오길 기다리시는 것이다.

14절은 금이가고 배가 불룩해진 성벽 같은 예루살렘 지도자들의 죄악은 이제 배가 불룩한 항아리의 그림으로 바뀐다. 똑바로 세워진 벽 같이 정직하고 바르게 살았어야 하는데 죄악으로 인해 둥글게 구부러지고 불룩 튀어나오더니 이젠 완전히 항아리처럼 구부러진 곡선이 되었다는 것이다. 똑바로 수직으로 세워진 벽은 정의와 공의를 상징하고 구부러지고 튀어나온 벽은 저들의 죄악을 상징한다. 이제 저들은 죄악으로 인해 완전히 박살난다는 것이다. 토기장이이신 하나님께서 저들을 높이 들어서 땅바닥에 메어치시기 때문이다.

얼마나 완전하게 박살나는가 하면 아궁이에서 불을 담아 낼 조각조차도 안남을 만큼 박살이 난다는 것이다. 또 웅덩이에서 물을 퍼낼 조각 조차도 남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냥 갈라지고 깨어졌다면 그 조각으로 불을 담아내거나 물을 퍼내는 도구로도 쓸 수 있다. 그러나 완전히 조각조각 박살이 나서 아이들 소꿉놀이 밖에 할 수 없는 작은 조각들로 깨져버린 것이다. 불에 구운 토기는 다시 반죽해서 그릇을 만들 수도 없다. 이런 토기 조각들은 길바닥에 버리고 사람들에게 밟혀서 땅에 박혀 버린다.

오늘 말씀에서 악인들의 죄악은 무너질 성벽으로 비유된다. 자신들이 의지하는 죄악은 높은 성벽과 같아서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무너질 성벽인 것이다. 또 악인들의 죄악은 옹기장이 손에 들려진 항아리로 비유된다. 옹기장이로 비유된 하나님께서 저들을 지으셨는데 못쓰게 되어 높이 들어 땅에 메어치듯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세상 것을 의지하며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며 산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높이 들어 땅에 메어치실 것이다.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사람들의 눈에 들키지만 않으면 죄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에게는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는 것이 죄이다. 우리 주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행동하지 않았더라도 마음에 품고 있기만 해도 죄인 것이다. 이제라도 하나님 말씀만 의지하며 살아야 한다. 말로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척 하면서 세상을 의지한다면 우리는 못쓰게 된 항아리처럼 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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