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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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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 Word

에스겔 7:1-4

끝! 이 땅의 사방에 끝!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강 · 에스겔 47장

2019. 10. 10. · 안정섭 목사 · 에스겔 7장 강해 설교

에스겔 7:1-4 하나님께서는 그 땅에 끝이라고 선포하신다. 이제 가증한 우상 숭배를 그대로 방치하셔서 완전히 썩어 들어가고 완전히 망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전 말씀은 하나님께서 음란하게 우상을 섬긴 백성들을 다 쓸어 버리고 그 땅을 황무하게 하신 뒤에야 그들은 하나님이 여호와인 줄을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앞에서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는 것을 연극처럼 행하여 보여주게 하시며 전하게 하셨다. 이제 7장에서는 연극이 끝나고 이제 그 때가 되었다며 심판을 선포하게 하신다.

1절은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왔다. 말씀하시길"

이라는 공식으로 시작한다. 똑같은 말이 3:16절에서 나왔다. 환상을 보여 주신 뒤 예루살렘을 심판하신다는 것을 연극을 통해 보여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같은 말이 6:1절에도 나온다.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구체적으로 전하게 하신 내용이 이어진다. 오늘 말씀 7:1절은 이제 지금까지 전한 내용을 바로 실행하시겠다는 것이다.

2절은 또다시 "너 사람의 아들아!" 라는 말로 이어간다. 새로운 명령을 내리신다는 신호이다. 이번에는 이스라엘 땅을 두고 말한다고 했다. 땅이라는 말은 보통 "에레쯔" 라는 말을 쓰는데 여기서는 흙이라는 뜻에서 온 "아다마" 를 썼다. 사람의 아들이란 말도 역시 이 말과 같은 말에서 온 아담의 아들이란 뜻이다. 아담도 흙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 흙은 사람들의 건강과 경제적 풍요를 상징한다.

이제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흙들에게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흙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원어 그대로 직역하면 "끝! 이 땅의 사방에 끝!" 이라는 하나님의 선언이다. 여기서 땅이라는 말은 아다마가 아니고 영토를 뜻하는 에레쯔이다. 그 땅의 네 방향이란 왕이 다스리는 영토이다. 이제 이스라엘 왕이 다스리는 영토 안에 있는 모든 흙 너희들은 이제 다 끝이라는 뜻이다. 그 땅의 모든 흙들이 끝이 나면 그 흙에서 나는 것을 먹고 사는 사람들도 끝인 것이다.

그래서 3절은 이제는 네게 끝이 왔다고 말한다. 이제는 그 흙은 그 흙 안에서 먹고 사는 모든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분노를 그 땅에 쏟아 놓으시겠다는 것이다. 먼저 너희 행위를 따라 심판한다고 했는데 원어는 길을 따라 심판한다는 뜻이다. 이 길은 하나님 말씀이 인도하는 대로 따라갔어야 하는 길인데도 우상이 인도하는 탐욕의 길을 따라갔기에 그 음란한 길을 따라 심판하신다는 뜻이다. 그래서 바로 이어서 너희의 모든 역겨운 일에 대해 보응 하신다고 한 것이다. 역겨운 일이란 6장 끝부분에 나온 높은 언덕과 산마다 푸른 나무와 상수리 나무 밑에 마다 가득했던 음란한 우상숭배이다.

4절은 이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아끼지도 않고 불쌍히 여기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여호와의 관용은 없다고 분명하게 차단하는 것이다. 그래서 앞에서 이제는 끝이라고 하신 것이다.

왜냐하면 네 행위대로 벌하신다는 것이다. 행위란 역시 길이란 뜻이다.

이제 하나님의 재판이 끝이 났기에 재판에서 선고한 대로 이스라엘이 지금까지 걸어온 음란한 길을 따라 벌을 내리신다는 것이다.

그 벌은 그 역겨운 일들이 이스라엘 가운데 있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역겨운 일들이 이제 그 땅을 파괴하며 이스라엘 가운데 계속 있게 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역겨운 우상숭배로 인해 이제 그 역겨운 우상들이 온 땅에 가득하게 되는 것이다.

매를 때리고 벌을 내리실 때가 좋은 때이다.

아직 끝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다시 용서하시고 사랑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이제 끝이라고 선언하게 하셨다. 이제 그 역겨운 우상숭배들을 그대로 두어서 그 땅에 가득하게 두신다는 것이다.

곪아 터져서 썩어 들어가는데도 수술하거나 잘라내지 않고 그대로 두시겠다는 것이다. 음란한 우상숭배를 그대로 놔 두셔서 그 땅에 가득하게 하시는 것 자체가 가장 큰 벌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매를 들고 때리실 때가 좋은 때이다.

그 매는 아프더라도 사랑의 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다 끝났다고 버리시는 때가 오기 전에 회개하고 돌아서야 한다. 하나님께서 "끝!

이 땅 사방에 끝!" 이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세상 탐욕을 따라 가던 길에서 돌아서서 하나님 말씀이 인도하는 길로 따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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