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6:1-7 하나님께서는 우상들의 산당들과 제단들과 모든 것들을 다 파괴하시고 우상숭배하는 자들의 거주지까지도 파괴하시며 모든 우상숭배자들을 죽게 하셔서 그 시체가 해골이 될 때까지 전시해 놓으시겠다고 하신다.
이전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수염과 머리털을 밀 듯 예루살렘을 완전히 밀어 버리시고 레위기에 나온 저주대로 그 분노를 예루살렘에게 쏟아 완전히 멸망시키겠다고 하신다. 이제 이스라엘에 있는 우상숭배의 산당과 우상숭배하던 이스라엘 자손들을 멸하시겠다는 내용이 이어진다.
1절은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말씀하셨다 라는 공식으로 시작한다. 자신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특별히 강조하는 공식이다.
2절은 또 다시 "사람의 아들아" 라는 공식을 사용한다. 역시 새로운 명령을 내리신다는 뜻이다. 그 명령은 네 얼굴을 이스라엘 산들을 향하라는 것이다. 이는 현재 에스겔이 바빌론의 평지에 있다는 뜻이다(Block, 221). 바빌론에서 얼굴을 이스라엘 땅을 향하여 돌리라는 뜻이다. 이스라엘의 산들은 또한 우상숭배의 산당들이 있던 곳을 가리킨다(Ibid.; Cooper, 107). 그들에게 예언을 하라는 것이다. 우상숭배의 산당에서 우상들에게 예배하던 자들에게 예언하라는 뜻이다.
3절은 우상숭배하던 이스라엘의 산들에게 직접 들으라고 외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산들과 언덕과 시내와 골짜기를 향하여 이같이 말씀하신다고 했다. 산과 언덕은 항상 짝으로 나타나는데 높은 지역들이고 우상의 산당들이 있는 곳이다. 시내와 골짜기는 반대로 낮은 곳들이다. 높은 곳이나 낮은 곳이나 우상 숭배하지 않는 곳이 없기에 그렇게 부른 것이다. 그 산당들을 모두 칼로 멸아신다는 것이다.
4절은 너희 제단들이 황폐하게 되고 너희 분향 제단들이 깨뜨려진다고 했다. 우상에게 제물을 드리고 향을 사르던 제단들이 다 파괴된다는 뜻이다. 뿐만 아니라 우상숭배하던 자들은 우상들 앞에서 모두 살륙을 당하여 시체들로 널부러져 있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5절은 이제 그렇게 죽은 시체들을 그 우상 앞에 둔다는 것이다. 그런데 너희 뼈들을 너희 제단들 주변에 흩어 놓겠다고 하셨기에 시체가 다 썩어서 뼈가 될 때까지 계속 그대로 방치하겠다는 뜻이다. 이를 보는 모든 이들에게 우상과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되는지 전시하여 참 교육의 장소로 삼으시겠다는 뜻이다.
6절은 우상숭배자들이 거주하는 모든 성읍들이 메마른 사막이 되게 하신다는 것이다. 높은 곳에 있는 산당들이 황폐하게 된다고 했다. 우상숭배하는 자들의 집이나 그들의 예배장소인 산당이나 모조리 다 파괴하신다는 뜻이다. 이어서 다시 너희 제단이 깨어지고 우상들도 깨어져 없어지고 너희가 우상의 제단에 만들어 놓은 모든 물건들이 다 없어진다는 것이다. 7절은 그렇게 우상의 제단과 우상 숭배자들의 거주지까지 완벽하게 파괴하신 다음에 우상숭배하는 너희들을 다 죽이겠다는것이다. 그 때에야 저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오늘 말씀은 예루살렘과 그 주변의 높은 곳에 있는 산당들과 낮은 곳에 있는 거주지까지 완벽하게 다 파괴되고 그 우상들 앞에 우상숭배자들의 시체들이 널부러져 있는 모습이다. 그 시체가 해골이 될 때까지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우상 숭배하던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렇게 된다는 경고이다. 그렇게 심판하시는 이유는 여호와가 어떤 분이신지를 알게 하시려는 것이다.
오늘말 우리는 우상숭배 하지 않으니 괜찮다고 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며 마음에 두고 하나님 보다 사랑하고 따르는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 앞에서 우상들이다. 우리가 추구하고 얻으려는 세상의 모든 영광들이 다 하나님 앞에서는 가증한 우상들이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고 의지하며 하나님만 사랑하고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특별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형식적인 경건이 아니라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 사랑은 이웃 사랑을 통해 실천하는 것이다. 나에게 친절한 이웃 뿐만 아니라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모든 말씀들의 참뜻을 알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