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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예레미야애가 › 5:19

Dawn Word

예레미야애가 5:19

영원히 다스리시는 하나님

2019. 9. 13. · 안정섭 목사 · 예레미야애가 5장 강해 설교

예레미야 애가 5:19 예레미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영원히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며 소망을 두었다.

이전 말씀에서는 면류관이 떨어진 것이 자신들의 죄 때문이라며 슬퍼하기를 눈이 부어 안보일 만큼 했다고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예레미야는 5:19절에서 주님께서 영원히 다스리신다고 말한다. 자신들의 죄 때문에 예루살렘 성벽이 파괴되고 성전도 무너졌지만 주님은 영원한 왕이라는 것이다.

이제 예레미야 애가는 마지막 부분에 와 있다. 예루살렘 성벽은 무너지고 왕은 눈이 뽑힌 채 끌려갔다. 여자들은 강간을 당하고 왕자들도 나무에 매달려 죽었다. 남은 사람들도 강제노동에 시달리며 굶기를 밥 먹듯하고 있다. 게다가 마지막 희망인 성전 마저도 완전히 파괴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있는 것이다.

19절에서 예레미야는 주 하나님을 부르며 영원히 다스려 달라고 간구한다. 다스려 달라는 말은 앉아 계셔 달라는 뜻이다. 영원히 앉아 계셔서 영원토록 다스려 달라는 것이다. 이어서 주님의 보좌는 세세토록 있다고 했다. 세세토록이란 세대에서 세대를 걸쳐 계속해서 존재한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이러한 예레미야의 고백은 정말로 놀랍기만 하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다윗 왕가의 보좌는 사라져 버렸다. 하나님의 보좌로 상징되던 성전 지성소도 파괴되어 사라져 버린 상태에서도 예레미야는 하나님을 원망하기 보다는 영원하신 하나님을 고백하며 인정하고 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성전에 갇혀 계신 분이 아니라 하늘 보좌에서 이 세상을 영원히 통치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레미야는 이런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을 믿고 영원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있는 것이다.

예레미야가 이처럼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영원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아무리 힘든 상황에 있다 하더라도 예레미야 같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우리가 아무리 힘든 상황에 있더라도 우리도 영원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찬양하며 그분께만 소망을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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