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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예레미야 › 50:1-10

Dawn Word

예레미야 50:1-10

바빌로니아를 멸망시키시는 하나님

2019. 7. 29. · 안정섭 목사 · 예레미야 50장 강해 설교

예레미야 50:1-10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친 바빌로니아도 멸망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돌아오게 하여 새롭게 언약을 맺으신다.

이전 말씀은 바빌로니아 동쪽의 엘람을 심판하신다는 예언이었다. 이제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셨던 바빌로니아를 심판하신다는 내용이 이어진다.

1절은 바빌로니아에 관한 예언이고 갈대아 사람들의 땅에 관한 예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바빌로니아 사람들에게 말한다는 뜻은 아니다. 이 예언의 대상은 유대인들이다. 유대인들에게 바빌로니아에 관해 예언을 한다는 뜻이다.

2절은 "너희는 세계 만민에게 이 소식을 선포하고 이 소식을 전하여라" 라고 시작한다. 기쁜 소식이 있다는 뜻이다. 봉화불을 올리라는 말은 의역을 한 것이고 원어는 군기 라는 뜻이다. 전쟁이 시작되거나 승리를 알릴 때나 군대의 깃발을 사용했다. 그리고 그 소식을 감추지 말라는 것이다.

그 내용은 "바빌론이 함락되었다" 라는 것이다. 벨 신은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폭풍의 신이다. 폭풍의 신이 수치를 당했다는 말은 포로로 잡혀 옷이 벗겨지고 무릎 꿇려지고 눈도 뽑힌 것과 같은 모습이다. 마르둑은 바빌로니아 신들 중에 우두머리 신이다.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창조 이야기에서 창조주로 나오는 신이다. 바빌로니아의 창조주가 공포에 떤다는 말은 박살이 난다는 뜻이다. 다른 우상들도 모두 다 박살이 난다는 뜻이다.

그 이유는 3절에서 설명이 된다. "북녘에서 한 민족이 침략하여 왔으니" 라고 시작한다. 바빌로니아는 페르샤에 의해서 멸망했다. 페르샤는 바빌로니아 북쪽이라기 보다는 동쪽이다. 바빌로니아를 멸망시킨 연합군인 메데 역시 북서쪽이고 북쪽은 아니다. 북쪽이란 실제 북쪽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고 재앙이 몰려온다는 상징적인 표현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북쪽이란 앗시리아가 쳐들어 오던 방향이고 바빌로니아가 쳐들어 오던 방향이기 때문이다. 유다를 삼키던 포식자들이 이제는 메데와 페르샤의 먹이가 된다는 것이다.

이제 그 땅은 황무지가 될 것이라 했다.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메마른 땅이 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한술 더 떠서 아무도 사는 사람이 없는 땅이 될 것이라 했다. 사람 뿐 아니라 짐승들도 달아나는 땅이 된다는 것이다. 바빌로니아의 멸망을 이렇게 삼단계의 점층법으로 말한 것은 완전히 멸망한다는 뜻이다.

4-5절은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이 돌아온다는 내용이다. 4절은 그 날들이 되면 그 때가 되면 이스라엘 사람들과 유다 사람들이 함께 돌아온다는 것이다. 감격하여 울면서 돌아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이다.

5절은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돌아오는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그들은 시온으로 가는 길을 물어보며 시온을 바라보며 찾아 온다는 것이다. 돌아온 뒤 주님과 언약을 맺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들이 여호와와 연합한다는 말은 여호와의 편에 가담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결코 잊혀지지 않을 영원한 언약을 맺는다는 것이다. 절대로 파기하지 않을 언약이란 말은 지나친 번역이다. 원어는 단순히 결코 잊지 않을 언약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6절은 이스라엘과 유다가 그렇게 포로로 잡혀갔던 이유를 설명한 것이다. 내 백성은 길 잃은 양 떼였다는 것이다. 그들의 목자들이 그들을 잘못된 길로 인도했기 때문이다. 목자들이란 왕들이나 제사장들 예언자들을 뜻하는 말이다. 잘못된 길로 인도하여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메었다는 것이다. 양 떼가 산과 언덕에서 방황하며 그들이 쉬던 곳을 잃어 버렸다는 것이다. 그들이 쉬던 곳이란 여호와의 집이다. 여호와의 집을 벗어나 산속을 방황하며 우상숭배를 했다는 것이다.

7절은 이렇게 길을 잃고 방황하는 양 떼를 보는 자들마다 잡아 먹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길을 잃고 방황하는 양 떼를 잡아 먹은 사람들은 말하길 "우리에게는 죄가 없다" 라고 했다는 것이다. 죄는 여호와를 향해 범죄하고 그들의 의로운 살 곳이며 그들의 조상들의 희망인 그들의 여호와께 범죄를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양들이 살 의로운 곳은 여호와께서 인도하시는 푸른 초장이다.

8절은 이제 바빌로니아에서 탈출하라는 것이다. 바빌로니아에 갇혀 잡혀 먹히던 양 떼들에게 이제 탈출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바빌로니아가 망했기 때문이다. 갈대아 땅에서 나오라고 했다. 양 떼 앞에서 걸어가는 숫염소처럼 앞장서서 나오라고 했다. 유다는 이제 선발대로 앞장서서 나오면서 사람들의 길을 인도하라는 것이다.

9절은 왜나하면 이라는 말로 시작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바빌로니아의 대적들을 휘저어서 바빌로니아를 향해 쳐들어가게 하셨다는 것이다. 그들은 바빌로니아를 향해 진을 치고 있다가 바빌로니아를 점령한다는 것이다. 그들의 화살은 노련한 용사와 같아서 절대로 빈손으로 돌아오지 않는다고 했다. 쏘는 화살마다 반드시 적에게 꽂힌다는 뜻이다. 명사수의 총알처럼 최고의 저격수의 총알처럼 제대로 꽂힌다는 뜻이다.

10절은 바빌로니아가 망한 뒤의 모습이다. 갈대아가 약탈을 당한다고 했다. 약탈하는 자들은 모두 흡족하게 털어간다고 했다. 약탈은 전쟁이 끝나고 바빌로니아 군대가 완전히 정복된 뒤에 하는 것이다. 얼마나 약탈할 물자가 많은 지 모두가 만족하여 수지 맞았다고 생각하며 전리품을 안고 돌아 간다는 것이다.

유다의 멸망에서 시작하여 그 주변의 나라들의 멸망으로 이어지다가 가장 먼 엘람까지 멸망하고 마지막에는 그렇게 모두 멸망시킨 바빌로니아도 멸망시키신다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께 쓰임 받았다고 우쭐하면 안되는 것이다. 똥을 치운 막대기를 고이 간직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똥을 치운 뒤에는 그 막대기도 던져 버리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모든 일이 잘되고 형통한다면 항상 겸손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들어서 귀하게 쓰실 때라도 겸손해야 한다. 우리가 한 일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셔서 하신 일이기 때문이다.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

만약 우리가 지금 하나님으로부터 징벌을 받고 있다면 잘못된 인도자를 따라 잘못된 길로 갔기 때문이다. 바른 길을 가려면 먼저 세상 탐욕을 따라 가도록 인도하던 사람들에게서 돌아서서 나와야 한다. 그리고 나서 예수님의 말씀을 잘 배우고 듣고 그대로 따라가야 한다.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지도자들을 따라가야 하는 것이다. 바른 말씀을 따라 바른 길을 걷지 않으면 모두 다 잡혀 먹히는 양들처럼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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