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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예레미야 › 44:1-14

Dawn Word

예레미야 44:1-14

이집트로 피난 온 유대인들까지 다 멸종시키신다 경고하신 하나님

2019. 7. 8. · 안정섭 목사 · 예레미야 44장 강해 설교

예레미야 44:1-14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멈추라고 하신 우상숭배를 멈추지 않는다면 살아 남아서 이집트에 온 모든 유대인들까지 다 멸종 시키실 것이다.

이전 말씀에서 하나님은 바빌로니아 왕을 시켜서 이집트를 치게 하시고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자들을 죽게 하시거나 포로로 잡혀가게 하실 것이라 하셨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이집트까지 가서 우상숭배 하는 유다의 남은 자들을 예루살렘을 벌한 것과 똑같이 전쟁과 기근과 염병으로 다 죽게 하고 돌아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것이 이어진다.

앞에서는 다바네스에 도착했다고 했는데 1절은 다바네스 뿐 아니라 믹돌과 멤피스와 상 이집트에 사는 유다 사람들에게 전하라고 한다. 그곳에는 오래 전부터 이미 살고 있던 유대인들이 살고 있었다는 증거가 기록된 파피루스 문서가 남아있다. 그렇다면 1절은 예레미야와 함께 이집트로 피난간 간 예루살렘에서 살아남은 자들에게만 말한 것이 아니다. 그곳에 이미 전부터 살고 있던 유대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전하라는 것이다. 물론 그 주된 대상은 분명히 예레미야와 함께 피난 간 사람들이다.

2-3절은 새로 이집트로 피난 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말하고 있다. 2절은 이제 예루살렘과 유다의 성읍들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여러 차례 말씀하신 그대로 아무도 살지 않는 폐허가 된 것을 너희는 분명히 보았다는 것이다. 3절은 그것은 다른 신에게 제물을 바치며 섬긴 우상숭배의 죄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신들은 그들도 모르고 피난 온 너희들도 모르고 너희 조상들도 모르는 신들이라는 것이다.

4-6절은 이제 기존에 살고 있던 유대인들까지도 다 싸잡아서 말한다. 4절에서 나의 종 예언자들을 거듭 보내면서 경고하였다고 했기 때문이다. 오래 전부터 계속해서 선지자들을 보내서 역겨운 우상숭배를 멈추라고 계속 경고했다고 했기 때문에 그 이전에 이주해서 이집트에 살고 있던 유대인에게도 동일하게 하는 말이다. 5절은 그런데도 그들은 듣지 않았다는 것이다. 조상 대대로 유다 사람들은 아무도 듣지 않았다는 것이다. 6절은 그래서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을 태워서 다 폐허와 황무지로 만드셨다는 것이다.

7-10절은 예레미야 시대의 유다 사람들의 죄악을 지적하는 내용이다. 7절은 자기 자신들에게 큰 해를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자기 팔을 칼로 그으며 협박하는 자해 공갈단 수준이 아니다. 이들은 스스로 자기 자신들을 마구 찔러 스스로 죽게 하고 있다는 뜻이다. 남자 여자 어린아이와 젖먹이는 모두 다 죽게 한다는 뜻이다. 그렇게 자신들 스스로를 찔러 해치는 행위는 8절에 보면 우상숭배이다. 9절은 조상들의 죄와 유다 왕들과 왕비들의 죄를 다 잊었느냐 는 것이다. 이는 구약의 역사서에 기록된 죄악들을 말하는 것이다. 10절은 조상 때부터 예레미야 시대까지 그렇게 스스로 자기 자신들을 해치는 우상숭배를 해왔다는 것이다.

11-14절은 이제 심판의 말씀이다. 11절은 이제 재앙을 내리시겠다는 것이다. 이제 유다를 멸종 시키시겠다는 것이다. 12절은 예루살렘과 유다에서 살아남아서 이집트로 피난 온 사람들을 다 없애 버리겠다는 것이다. 낮은 사람 높은 사람 할 것없이 다 전쟁과 기근으로 죽게 한다는 것이다. 13절은 전쟁과 기근에다가 염병까지 추가된다. 예루살렘에 살던 사람들을 그렇게 벌하신 것처럼 이제 이집트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벌하시겠다는 것이다. 14절은 이집트로 피난 간 사람들 중에 살아남을 자가 없다는 것이다. 다시 유다 땅으로 돌아갈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몇명의 피난민이란 사실 몇명이 아니다. 원어는 "일부의 도망자들을 제외하고" 라는 뜻일 뿐이다. 극소수의 도망자들만 빼고 다 죽을 것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의 칼날은 아무도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안전한 이집트로 도망을 간다 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해결 방법은 단 하나 뿐이다. 이제라도 회개하고 우상숭배를 멈추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 뿐이다. 그러나 다음 구절들을 보면 저들은 끝까지 하나님 말씀을 거부하고 죽을 길로 달려갔다.

오늘날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말라. 하나님 대신 우리가 안전하다고 여기는 재물들도 역시 하나님께서 가증하게 여기는 우상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한번도 하나님 섬기는 것을 멈춘 적이 없다. 문제는 하나님만 의지하지 않고 다른 것들도 의지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교회 잘 나오고 헌금 잘 드리고 기도도 꾸준히 하니까 안전하다고 착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스라엘 사람들도 그렇게 하다가 다 망했으니까 말이다. 문제는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우리 각자에게 경고하실 때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도 이제 내려 놓아야 한다. 재물이든 명예든 세상 권력이든 세상의 모든 탐욕들은 우상숭배이다.

우리가 그것들을 의지하고 그것들을 붙잡고 있으면 안전할 것이라고 여기는 것들이 다 탐욕이고 우상숭배이다. 그래서 바울도 골로새서 3:5절에서 "땅에 속한 지체의 일들 곧 음행과 더러움과 정욕과 악한 욕망과 탐욕을 죽이십시오. 탐욕은 우상숭배입니다" 라고 한 것이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내려놓으라는 뜻이 아니다. 우리 안에 있는 탐욕을 내려 놓으라는 것이다. 이러한 세상 것들에 집착을 버리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셨다면 그것을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 일에 우선 순위를 두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계속 세상 것을 붙잡고 집착하고 있다면 자신과 자신의 자녀들까지도 계속해서 찔러 죽이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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