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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예레미야 › 31:35-37

Dawn Word

예레미야 31:35-37

새언약의 백성들을 절대로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

2019. 6. 1. · 안정섭 목사 · 예레미야 31장 강해 설교

예레미야 31:35-37 하나님께서는 새 언약의 백성들을 절대로 버리지 않으신다.

이전 말씀에서는 그 날들이 오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남은 자들과 새 언약을 맺으시는데 새 언약은 그들의 심장에 새겨 그들 속 사람 안에 넣어 둘 것이라 했다. 이제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시는 내용이 이어진다.

원어에서 35절은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라는 말로 시작한다. 34절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허물을 용서하시고 죄를 기억하지 않겠다 라는 말과 연결해서 읽어야 한다. 낮에는 해를 주셔서 빛을 밝히게 하시고 밤에는 달과 별을 주셔서 빛을 밝히도록 하셨다는 것이다. 또 바다를 휘저어 놓아서 파도가 울부짖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분이 바로 만군의 여호와시다. 이는 창조주이시고 세상을 주관하시는 분께서 맺으신 언약이니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36절은 35절에서 말한 창조질서가 하나님 앞에서 사라진다면 그러면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한 나라로 남아있는 것도 멈추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이 남아있는 한 이스라엘 자손도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하나님의 백성으로 남아있게 된다는 약속이다. 하나님은 절대로 이 새 언약을 깨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37절도 35절처럼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라는 말로 시작한다. "만약 하늘이 다 측정되어질 수 있다면, 또한 땅의 기초가 완전히 다 발견되어질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 자손들이 한 온갖 일들 때문에 그들을 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절대로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이는 혈통의 이스라엘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버리지 않으신다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택한 이스라엘이라는 집합체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앞으로도 계속 흩으시고 그 중 일부만 남기실 것이다. 그렇게 해서 계속 악을 제거하고 거룩한 사람들을 골라내서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이어 가신다는 뜻이다.

여기서 이스라엘이란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새언약을 맺은 하나님의 백성들이다. 그 중에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인 예수님의 제자들을 통해서 그 나라가 이어진 것이다. 그 제자들이 온 세계 모든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우리도 그 백성이 된 것이다.

이 구절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을 절대로 버리지 않으신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결코 그 구원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말은 맞다. 그러나 말로만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을 모두 다 지키신다는 뜻은 아니다. 진심으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그 구원에 감격하여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으로 증명될 수 있다.

구약에서 가짜로 믿던 자들을 모두 털어 버리시고 정결한 믿음만 남겨서 다시 번식시키신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도 가짜를 다 털어 버리시고 진짜 믿음을 가진 사람들만 남기실 것이다. 그러나 진정으로 믿고 따르는 자들은 비록 때로는 실수를 하고 잘못을 저지른다 해도 하나님께서는 용서하시고 절대로 버리지 않으신다. 문제는 거짓으로 믿으면서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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