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토용 미리보기 · 교수님 확인 뒤 확정합니다 · NanuriWeb
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예레미야 › 30:23-31:1

Dawn Word

예레미야 30:23-31:1

완전히 멸망할 때까지 진노를 멈추지 않으시는 하나님

2019. 5. 24. · 안정섭 목사 · 예레미야 30장 강해 설교

예레미야 30:23-31:1 하나님의 진노의 허리케인이 악인들의 머리 위에서 춤을 추며 완전히 멸망할 때까지 멈추지 않으시는 때는 의인들을 완전히 회복시키시는 때이다.

이전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들을 회복시키시고 그 성을 회복시키시며 감사와 그 숫자와 그 명예를 회복시키시며 지도자들을 회복시키셔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끌어 가게 하신다고 했다. 이제 악인들을 심판하시기를 그치지 않는다는 내용이 이어진다. 그 백성을 회복시키는 것과 악인들을 심판하시는 것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것이다.

23절은 "보라!" 라는 말로 시작한다. 새번역은 "주님의 진노가 폭풍처럼 터져 나온다" 고 했다. 원어는 "보라! 여호와의 폭풍을!" 이라는 말이 먼저 나온다. 폭풍이란 거대한 회오리 바람인 허리케인이다. 그 다음에 "진노가 앞으로 나온다" 라는 말이 나온다. 진노란 열기이다. 앞에서 말한 폭풍이 바로 주님이 열을 받은 것이라는 뜻이다. 휘몰아치는 바람이란 작은 회오리 바람이 아니라 허리케인이나 토네이도 같은 거대한 회오리 바람이다. 그 바람이 악인의 머리를 후려친다고 했다. 원어는 악인의 머리 위에 머물러 살면서 춤을 춘다는 뜻이다.

악인이란 단순하게 이방인이라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스라엘이 회복된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모든 이스라엘이 아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회개하여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온 일부의 남은 자들을 회복시키신다는 뜻이다. 나머지 회개하지 않는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이 악인이다. 특별히 회개하지 않는 이스라엘의 머리 위에서 하나님의 진노의 토네이도가 머물러 살면서 춤을 추는 것이다.

24절은 먼저 "주님께서 마음 속에서 뜻하신 바를 시행하고 이루실 때까지 그 맹렬한 진노를 그치지 않으신다" 라고 했다. 진노의 토네이도가 계속해서 악인들의 머리 위에 살면서 춤을 추게 되는 것이다. 모두 박살이 나고 아무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계속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또 이어서 "마지막 날에야 너희가 이것을 깨달을 것이다" 라고 했다. 하나님은 이미 결정하셨지만 하나님의 결정하신 내용을 당장 알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악인들을 완전히 심판하시고 의인들은 회복시키시고 보호하시는 것이 이루어지는 날에야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현재는 의인들이 고난을 받고 있기에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의인들이 완전히 회복되고 난 뒤 악인들이 심판을 받게 될 때야 하나님께서 주신 고난의 의미를 깨닫는 것이다.

31:1절의 "때가 오면" 이라는 말은 "그 때에" 라는 뜻이다. 의인들이 회복되어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된 때에 라는 뜻이다. 이어서 "나 주의 말이다" 라는 말로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 그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의 하나님이 된다는 것이다.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는 모든 혈통의 이스라엘이 다 회복된다는 뜻이 아니다. 고난 중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온 사람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신다는 것이다. 모든 지파란 모두 다 회복시키신다는 뜻이라기 보다는 이스라엘의 12지파를 회복시키신다는 뜻이다. 이것도 처음 12지파들에게 약속의 땅을 주신 것처럼 새로운 이스라엘도 그렇게 회복된다는 뜻이다.

의인들이 깨닫게 하기 위해 받는 고난과 하나님의 진노의 허리케인이나 토네이도가 악인들의 머리에서 춤을 추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의인들이 받는 고난은 깨닫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드신 회초리 와도 같은 것이다. 그러나 악인들의 머리에서 춤추는 허리케인은 완전히 다 멸망시키기 위한 것이다. 다 완전히 흔적도 없이 사라질 때까지 그 심판을 멈추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기 위해 고난을 주실 때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난의 의미를 깨닫고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야 다시 회복되고 하나님 품에서 영원히 사는 것이다. 그 날에도 깨닫지 못하면 하나님의 진노의 허리케인이 깨닫지 못한 자들의 머리 위에 아예 머물러 살면서 춤을 출 것이다.

예레미야 새벽말씀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