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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예레미야 › 17:14-18

Dawn Word

예레미야 17:14-18

끝까지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예레미야

토기장이의 물레와 그릇 · 예레미야 18장

2019. 4. 15. · 안정섭 목사 · 예레미야 17장 강해 설교

예레미야 17:14-18 예레미야는 극심한 비난과 반대를 받으면서도 끝까지 목자의 자리를 지키며 하나님께나 백성들에게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이 성취되어 하나님 말씀의 권위가 바로 서기만 기도했다.

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

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지킨 예레미야

나: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어느 누구도 원망하지 말고 나의 자리를 지키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전하자.

이전 말씀에서는 주님만이 홀로 높임 받으실 영원한 왕이시고 주님만이 끊임없는 생명의 샘물이 되신다고 했다. 그분을 버리고 떠나는 자들은 금방 지워져 버릴 것이라고 했다. 이제 오늘 말씀에서 예레미야는 자신을 고쳐 주셔서 지워지지 않게 해 달라는 말로 이어간다.

14절은 "고쳐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나을 것입니다" 라고 했다. 이는 15:18절에서 "어찌하여 저의 고통은 낫지 않습니까? 어찌하여 저의 상처는 낫지 않습니까?" 라며 주님의 치료는 믿을 수 없다고 불평한 것과 연결해서 읽어야 한다.이제 주님의 치료를 믿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주님께서 자신을 치료해 주시면 나을 것이라 했다. 또 이와 정확히 같은 구조로 "살려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살아날 것입니다" 라고 했다. 왜냐하면 주님은 제가 찬양할 분이라는 것이다.

15절은 자신이 왜 그렇게 고통을 받고 아팠는지를 설명한 것이다. 예레미야가 그렇게도 간절히 하나님께서 주신 예언을 전했는데도 백성들은 들은 척도 안 했기 때문에 그렇게도 아팠던 것이다. 원어의 의미는 "주님의 말씀이 어디에 있냐? 어디 한번 오게 해봐!" 라는 뜻이다. 새번역은 정말 실감나게 번역한 것이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한결같은 사랑으로 오래 참으시는 것도 모르고 하나님은 항상 예언자를 보내 말로만 겁주시지 실제로는 행하지 않는다고 예레미야에게 빈정거린 것이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속이 상해서 아팠던 것이다.

16절은 예레미야 자신이 이렇게 속이 상하고 죽도록 고통을 받으면서도 자신을 감정을 더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성실하게 그대로 전했다는 것이다. 첫째는 그렇게 조롱과 비난을 받으면서도 백성의 목자의 자리에서 도망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 같으면 백번도 더 지팡이 집어 던지고 안 한다고 했을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 불만을 쏟아 놓지 않았다는 것이다. 둘째는 재앙의 날이 오게 해 달라고 간구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게 자신을 괴롭히는 백성들이 빨리 망하도록 분노를 품고 기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백성들을 향해 원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신 "주님은 자신의 입에서 무엇이 나왔는지 알고 계십니다. 그것은 주님의 얼굴 앞에 있었습니다 "

라고 했다. 예레미야는 주님의 얼굴 앞에서 주님이 모든 것을 다 보시는 앞에서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성실하게 그대로 전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감정이 상하는데도 하나님께 원망하는 기도를 하거나 백성들에게 전하는 말씀에 자신의 감정을 실어서 전하지도 않았다는 것이다.

17절에서 예레미야는 자신을 무섭게 하지 말라고 했다. 이는 자신이 백성들의 빈정거리는 것 때문에 정말 아파서 죽게 되었다는 것이다. 예레미야가 그렇게 아픈 것은 백성들이 영원히 망할까 봐 염려하기 때문이다. 자신을 치료해 주셔서 자신이 죽지 않게 해 달라는 것이다. 또 재앙의 날에 저의 피난처가 되게 해 달라고 했다. 모두가 다 망하더라도 자신 뿐 아니라 자신과 같이 주님께로 피하는 사람들에게는 피난처가 되어 달라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18절은 "저를 박해하는 사람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시고 제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라고 한 것이다. 이는 하나님 말씀대로 성취되게 해달라는 말이다. 그러면 박해하는 사람들의 말이 틀렸기에 수치를 당하는 것이고 예레미야가 한 말이 맞았기에 수치를 당하지 않는 것이다. 또 그들이 무서워 당황하게 하시고 제가 무서워 당황하지 않게 해 달라는 것이다. 역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그대로 실행해 달라는 뜻이다.

이제는 "그들에게 재앙의 날이 오게 하시며 갑절의 형벌로 그들을 멸망시켜 주십시오" 라고 말하며 이 부분을 끝맺는다. 이는 절대로 개인적인 감정으로 저주를 쏟아 붓는 모습이 아니다. 하나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어 하나님 말씀의 권위를 다시 세워 주셔서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게 해 달라는 것이다.

이 말씀을 보며 감동을 받은 것은 예레미야가 그렇게도 조롱과 핍박을 받으면서도 하나님 말씀을 전할 때 백성들을 향해 자신의 분노를 말씀에 섞어서 퍼붓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도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면서도 실망과 낙심과 분노가 일어나고 배신감마저 느낄 때가 수도 없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의 분노를 섞어 전하면 안된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할 뿐이다.

우리도 어떠한 원망과 불평과 비난을 받고 배신감을 느끼더라도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자리에서 도망가면 안된다. 우리도 한결 같은 사랑으로 자리를 지켜야 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주님을 섬기는 일을 멈추면 안된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를 치료해 주시고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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