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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예레미야 › 10:1-16

Dawn Word

예레미야 10:1-16

사람들이 만든 우상은 헛된 것이고 온 세상의 창조주이신 하나님만이 영원하다

2019. 3. 18. · 안정섭 목사 · 예레미야 10장 강해 설교

예레미야 10:1-16 우상은 헛된 나무 도막일 뿐이고 금방 있다가 사라질 안개와 같은 것이며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만이 참되시고 영원하시다.

하: 헛된 우상을 버리길 원하시는 하나님

나: 잠시 있다가 사라질 세상 것들은 그 어느 것이라도 집착하지 말자.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경배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자.

이전 말씀에서 유다는 자신들이 멸시하던 주변 이방나라들과 똑같이 마음에 할례 받지 못한 자들이므로 그들과 함께 멸망할 것이라고 했다. 이제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과 예레미야가 하나님만이 위대하시고 우상들은 헛된 것이라고 교대로 화답하듯 말을 한 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이어진다. 위대하신 하나님을 버려 두고 헛된 우상들을 섬기는 사람들은 헛된 우상들과 함께 망한다는 뜻이다.

1-5절은 하나님께서 우상은 쓸데없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내용이다. 1절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는 말씀을 들으라는 것이다." 이스라엘 집아" 라는 말은 보통 맨 앞에 있는데 10:1절에서는 맨 뒤에 나온다. 이는 우상숭배에 빠져있는 이스라엘의 집을 탄식하듯 부르시는 것이다.

2절은 또 다시 "나 주가 말한다" 라는 말로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고 강조한다. 그 내용은 이방 사람들의 길을 배우지 말라는 것이다. 비록 이방사람들이 하늘의 온갖 징조들을 보고 두려워하더라도 너희는 그런 것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늘의 징조란 별을 보고 점을 치는 것을 뜻한다. 하늘의 별의 움직임을 보고 우상들이 어떤 큰 일이라도 행하는 것처럼 호들갑을 떤다는 것이다. 그런 것은 다 허황된 엉터리 사기이니 배우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는 것이다.

3-5절은 이제 저들이 만든 헛된 우상에 대해 설명한다. 3절은 왜냐하면 이라는 말로 이어간다. 왜 이방사람들이 말하는 하늘의 징조들을 보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가 하면이라는 뜻이다. 그들의 우상숭배 하는 관습은 헛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우상은 숲속에서 나무를 베어다가 도끼로 다듬어서 만든 조각가의 작품일 뿐이라는 것이다.

4절은그러한 나무도막에다가 은과 금을 입히고 망치와 못을 사용해서 쓰러지지 않게 박아 놓은 것일 뿐이라는 것이다. 못만 빼면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벌렁 넘어가는 나무 도막들일 뿐이다. 5절은 그것들은 단지 오이 밭에 세워놓은 종려나무로 만든 허수아비일 뿐이라고 한다. 이번에는 말하지도 못하고 누가 메고 다녀야만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농부는 그것들을 때때로 뽑아서 메고 가서 다른 필요한 곳에 세워 두기도 하는 것이다. 그것들은 재앙을 내리지도 못하고 복을 내리지도 못하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6-7절은 예레미야가 주님을 찬양한 내용이다. 6절은 이러한 헛된 나무 도막 허수아비 같은 우상들과 주님은 다르다는 것이다. 주님같은 분은 아무도 없다고 했다. 주님은 위대하시고 그 힘으로 인하여 그 이름도 위대하시다는 것이다. 새번역은 한번은 위대하시다 하고 한번은 크시다 했는데 둘 다 원어는 크다 또는 위대하다는 뜻의 말로 똑 같은 말이다. 여호와는 크시고 그 힘으로 인해 그 이름도 크시다는 것이다.

7절은 원어에서 "누가 주님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세계 만민의 임금님!" 이라고 되어있다. 온 세계 만민의 왕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하나님만이 모두가 두려워할 분이시라는 것이다. 세계 만민의 지혜 있는 지도자들과 그들의 왕국 가운데서도 주님같은 분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8-9절은 예레미야가 우상들을 조롱하는 내용이다. 8절은 그들은 모두 어리석고 미련하다는 것이다. 원어를 보면 우상들의 가르침은 수증기와도 같다는 것이다. 그 우상들은 단지 나무 도막들이라는 것이다. 9절은 그런 나무도막들에 금과 은을 입히고 옷을 입힌 것이라는 것이다. 모두가 솜씨 좋은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사람들이 그들의 창조주라는 뜻이다.

10절은 오직 주님만이 참되신 하나님이시요. 주님만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며 영원한 임금이시라고 말한다. 이는 앞에서 말한 우상과 비교해서 말하는 것이다. 참되다는 말은 가짜인 우상과는 달리 하나님은 진짜라는 것이다. 죽은 나무도막과는 달리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 분이시라는 것이다. 잠깐 있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우상들과는 달리 하나님은 영원하신 왕이시라는 것이다. 주님이 진노하시면 땅이 지진을 일으키고 모든 나라들도 주님의 진노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주님만이 진짜 두려워할 분이시라는 것이다.

11절은 다시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다. 우상들에게 이렇게 선언하라는 것이다. 하늘과 땅을 만들지 않은 신들은 이 땅에서 사라지고 저 하늘 아래서도 없어질 것이라고 선언하라고 했다. 영원하신 하나님과는 달리 사람들이 만든 우상들은 땅에서나 하늘에서나 금방 없어질 존재라는 뜻이다.

이제 12-16절은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묘사이다. 12절은 첫째는 하나님의 힘으로 땅을 만드셨다는 것이다. 둘째 하나님은 지혜로 세상을 세우셨다는 것이다. 세상이란 하나님께서 땅 위에 세우신 모든 자연들이다. 그것은 지혜로 지으셨다는 뜻이다. 셋째는 명철로 하늘을 펼치셨다는 것이다. 명철이란 이해력이란 뜻이다. 하나님의 이해력으로 하늘을 펼치신 것이다. 이는 11절에서 하늘과 땅을 만들지 않은 신과는 반대로 온 세상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뜻이다.

13절은 하나님께서 그 목소리를 내시면 하늘에서 물이 출렁이고 땅 끝에서 먹구름이 올라온다고 했다. 번개를 일으켜 비를 내리시고 바람 창고에서 바람을 내신다고 했다. 가나안의 신들 중에 바알 신과 아세라 신이 교합하면 비가 내린다며 저들은 우상의 신전에서 신들을 흥분 시키기 위해 신전의 여제사장들과 성적인 교합을 했었다. 그런데 비는 하나님께서 말씀만 하시면 하늘에서 물이 출렁거리고 땅에서는 먹구름이 올라온다는 것이다. 비는 하나님께서 내리신다는 것이다.

14절은 사람은 누구나 어리석고 지식이 모자란다고 했다. 여기서 지식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일 것이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비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경배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다 어리석어서 그러한 하나님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은장이는 그들이 만든 우상 때문에 수치를 당한다는 것이다. 그들이 만든 우상은 속임수이고 거기에는 생명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하나님 앞에서 수치를 당하는 것이다. 15절은 그들이 만든 우상은 허황된 것이고 그들의 작품은 조롱거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이르면 모두 다 멸망하고 만다는 것이다.

16절은 그러나 야곱의 유산인 주님은 그것들과 같지는 않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만물을 지으신 분이시고 이스라엘을 당신의 소유인 종족으로 삼으셨기 때문이다. 그분의 이름은 만군의 주 라는 것이다. 온 세상 모든 군대를 다스리시는 대장이시라는 것이다. 온 천하 만물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소유로 삼으신 백성은 하나님께서 지켜 주신다는 것이다. 그러니 그분만 의지하고 그분만 경배하라는 것이다. 그분만 섬긴다고 하면서 사실은 세상 헛된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에게 준 경고이다.

오늘 말씀에서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우상과 온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이 대조된다. 우상들은 일시적이지만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이시라는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나무 한도막은 쪼개서 밥을 짓고 다른 한도막은 다듬어서 신을 만들고 섬기는 것이다. 오늘날은 눈에 보이는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은 매우 적다. 그러나 여전히 잠시 있다가 없어질 세상의 것들을 신으로 섬기고 살아간다. 입으로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말이다. 잠시 있다가 사라질 안개와 같은 것들을 얻기 위해 애를 쓰지만 모두가 다 헛된 것이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믿고 그 품에 의지하여 그분을 경배하는 일만 오직 참되고 영원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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