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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예레미야 › 9:23-24

Dawn Word

예레미야 9:23-24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닮아가는 것만 자랑하라

2019. 3. 15. · 안정섭 목사 · 예레미야 9장 강해 설교

예레미야 9:23-24 세상의 삼종 세트 안에서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의 삼종세트 안에서만 자랑하라.

하: 하나님만 자랑하며 하나님 닮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인: 세상을 자랑하다가 완전히 망한 예루살렘과 유다 사람들

나: 하나님을 알고 닮아가는 것만 자랑하자.

이전 말씀에서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남자들이 다 살륙을 당했기에 곡하는 여인을 불러서 장례식을 치르라고 하셨다. 이제 오늘 말씀은 왜 그렇게 완전히 망했는지 그 원인을 말씀하신 것이다.

23절은 여호와의 말이다 라는 말로 시작한다. 세가지를 자랑하지 말라는 것이다. 첫째 지혜 있는 사람은 자기의 지혜 안에서 자랑하지 말라는 것이다. 둘째 힘있는 사람은 자기의 힘 안에서 자랑하지 말라는 것이다. 셋째 재산이 많은 사람은 자기의 재산 안에서 자랑하지 말라는 것이다. 세가지 모두 다 "안에서" 라는 말이 원어에는 있다. 지혜와 힘과 부를 누리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그것들 안에 있으면서 그것들을 자랑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 세가지가 예루살렘과 유다 사람들의 진짜 우상이기 때문이다.

24절은 원어에서 "왜냐하면" 이라는 말로 시작한다. 왜 자신이 가진 것을 자랑하지 말아야 하는가 하면 자랑하는 사람은 이것만 자랑하라는 것이다. 역시 이것 안에서 자랑하라는 말이다. 이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나를 아는 것" 이다. 원어는 "나를 이해하는 것과 아는 것"이라고 두 개의 말로 되어있다. 먼저 하나님을 이해한다는 말은 자세히 살펴보고 조사해본다는 뜻이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아는 것이다. 어떻게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그 다음에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아는 것이다. 하나님을 살펴보는 태도와 하나님을 아는 지식 이 두가지 안에서만 자랑하라는 것이다.

또 다시 "왜냐하면" 이라는 말로 이어간다. 왜 이 두가지 안에서 자랑해야 하는가 하면이라는 뜻이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세가지 속성 때문이다. 나 여호와는 땅 안에서 긍휼과 공평과 공의 이 세가지를 행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이다. 먼저 긍휼이란 하나님의 한결 같은 사랑이다. 끊임없이 우상숭배 하던 그 백성들을 참고 또 참으시며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던 그 사랑이 바로 한결 같은 사랑이다.

둘째 공평이란 법정에서 재판할 때 쓰는 말이다. 하나님은 항상 현명한 재판을 하신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현명한 재판으로 누가 악인이고 누가 의인인지 분명히 밝혀 내시는 분이시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악인들에게는 분명히 벌을 주시고 의인들에게는 상을 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단 한번도 잘못 재판하시는 법이 없으신 분이시다.

셋째 공의란 신약성경에서는 "의" 라고 번역된 말이다. 이 말도 법정에서 사용하던 용어이다. 옳다고 무죄를 선포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이는 쌍방 간에 맺은 계약을 근거로 누가 계약을 지켰고 누가 계약을 깼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그 맺은 언약을 지키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그렇기에 세상에서 지혜와 힘과 부를 갖지 못한 사람들도 언약을 지킨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을 지켜 주시고 억울함을 당하지 않게 해 주시는 분이신 것이다. 예루살렘과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언약을 깼다고 생각하지만 언약을 깬 것은 그 백성들이지 하나님이 아닌 것이다.

또 다시 왜냐하면 이라는 말로 이어간다. 왜 하나님은 이 세가지를 행하시는 분이신가 하면 이라는 뜻이다. 그 이유는 바로 이런 일 안에서 기뻐하신다는 것이다. 예루살렘과 유다 사람들은 자기의 지혜 안에서 자기의 힘 안에서 자기의 부 안에서 자랑을 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긍휼과 자신의 공평과 자신의 공의를 행하시는 것 안에서 기뻐하신다는 것이다. 우상 숭배하는 사람들이 그 안에서 기뻐하는 세가지와 하나님께서 그 안에서 기뻐하는 세가지가 대조되는 것이다.

이 세가지를 아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깨닫고 아는 것이니 이러한 하나님의 세가지 속성만 자랑하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나님을 알려면 먼저 하나님 말씀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조사해봐야 하는 것이다. 말씀을 공부하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알았다면 우리도 역시 다른 사람들에게 그렇게 행해야 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행하라는 것이다. 우리도 우리 원수들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야 하는 것이다. 또 우리는 세상의 지혜와 힘과 부를 자랑하면서 산다면 그런 것에 도움이 안되는 사람들은 차별하게 된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공평으로 모든 이들을 현명하게 판단하고 대해야 한다. 또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맺은 언약을 절대로 깨지 않는 것처럼 우리도 역시 다른 사람들과 신의를 지켜 나가야 한다.

우리도 세상 것 세가지 중 한가지라도 갖고 있으면서 그것 안에서 자랑하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만약 우리가 남보다 조금 더 세상에서 많이 배웠다고 못 배운 사람을 무시한다면 우리도 완전히 망한 예루살렘과 유다 사람들이다. 만약 우리가 세상에서 남보다 더 힘이 있는 가족이라고 힘없는 사람들을 무시한다면 우리도 역시 완전히 망한 예루살렘과 유다 사람들이다. 만약 우리가 남보다 돈 조금 더 있다고 돈 없는 사람들을 무시한다면 우리도 완전히 망한 예루살렘과 유다 사람들이다.

이러한 세상의 속성 삼종세트 안에서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의 속성 삼종세트 안에서 살면서 그것들만 자랑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선물로 받은 자들이 닮아가야 할 그리스도의 모습이다.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계속해서 닮아가면서 영적으로 성장하지 않으면 우리는 생명을 소유한 자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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