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8:18-9:1 예레미야는 끝까지 회개하지 않으며 하나님만 원망하던 딸이 중상을 입고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 통곡을 하고 있다.
하: 참고 또 참으시다가 결국 심판하시는 하나님
인: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이 자신들을 지켜 주지 않았다며 원망만 하다가 죽어간 유다 백성들
나: 내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자녀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말씀으로 권면하도록 하자.
이전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먹을 것과 마실 것을 다 없게 하시고 적군의 말발굽 아래에 모두 죽게 하시며 나머지는 독사를 보내서 다 죽게 하신다고 했다. 오늘 말씀은 이렇게 심판을 받게 될 백성들에 대해 통곡하는 예레미야의 모습이 나온다.
18절은 예레미야의 기쁨이 사라졌다. 기쁨이 사라진 그 빈 자리에 슬픔이 덮쳐버렸다. 그래서 예레미야의 가슴이 아픈 것이다. 19절은 예레미야와 백성들의 말과 하나님의 말씀이 섞여 있다. 먼저 예레미야가 "나의 백성 나의 딸이 울부짖는 저 소리가 먼 이국 땅에서 들려온다" 라고 말한다. 예레미야는 멀리 끌려간 유다 백성을 나의 딸이라고 부르며 통곡하고 있는 것이다.
이어서 백성들이 울부짖으며 "이제 주님께서는 시온을 떠나셨다는 말인가? 시온에는 왕도 없단 말인가?" 라고 질문을 한다. 자신들의 잘못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버리셨고 언약을 지키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주님께서 그 백성들에게 질문하신 것이 " 어쩌자고 조각된 신상과 헛된 우상을 남의 나라에서 들여다가 나를 노하게 하였느냐?" 라고 백성들에게 반문하신다.
21절은 또 다시 백성들의 말이다. 추수기가 지나갔다는 것이다. 곡식의 추수기는 4-6월이다. 그 시기가 지나갔다는 것이다. 또 여름도 끝이 났다고 말한다. 곡식의 추수기가 지나가면 그 다음에는 포도와 무화과와 올리브를 수확할 수 있는 여름철이 온다. 그런데 여름철도 다 끝이 났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자신들은 아직 구출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자신들의 잘못을 회개하는 내용은 없고 하나님께 대한 원망 뿐이다.
21절은 다시 예레미야의 눈물이 이어진다. "나의 백성 나의 딸이 채찍을 맞아 상하였기에" 는 원어에서는 "나의 백성 나의 딸이 부러졌기에" 라는 뜻이다. 이어서 "내 마음도 상처를 입는구나" 라는 말은 내 마음도 부러졌다는 뜻이다. 단순히 채찍을 맞아 상처가 난 것이 아니라 부러지고 다 부숴져 버린 것이다. 그러자 예레미야의 마음도 다 부숴져 버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통곡을 하고 있다.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
22절은 "길르앗에는 유향이 떨어졌느냐? 그곳에는 의사가 하나도 없느냐? " 라며 통곡을 한다. 치료할 약도 없고 의사도 없어 죽어가는 딸을 안고 울부짖으며 외치는 예레미야의 말이다. 물론 실제 딸을 안고 울부짖는 것이 아니고 비유이다. 이어서 "어찌하여 나의 백성 나의 딸은 낫지 않는 것일까?" 라는 질문은 유다 백성들이 회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유다 백성들의 병은 하나님을 등지고 우상숭배 하는 것이다.
9:1절에서는 "살해된 나의 백성 나의 딸을 생각하면서 내가 낮이나 밤이나 울 수 있도록 " 이라고 했기에 이제 예레미야의 품에 있던 딸은 죽었다. 매를 맞아 뼈가 부러지고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된 딸은 그렇게 죽어간 것이다. 얼마나 슬픈지 예레미야는 내 머리가 물이었다면 나의 두 눈이 눈물의 샘이었다면 이라고 말하면서 통곡을 하고 있다.
오늘 말씀은 예레미야는 끊임없이 간음하는 딸이요 하나님을 배반한 딸의 죽음을 보며 통곡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 딸은 정말 완악하고 음란하고 회개할 줄도 모르는 악한 딸이다. 그렇게 눈물로 호소하며 회개하라고 했을 때 들었어야 했다. 그렇게 참혹한 심판을 경고할 때 하나님께로 돌아섰어야 했다. 그런데 저들은 끝까지 듣지 않고 매를 맞아 죽고 말았다. 오늘 말씀은 회개에는 때가 있다는 것이다. 그 회개할 시간이 지나가면 심판을 받고 영원히 멸망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도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렇게 눈물로 호소하며 때를 놓치고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