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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예레미야 › 5:10-19

Dawn Word

예레미야 5:10-19

거짓 예언자들의 입에서 나오는 불로 열매맺지 못하는 가지들은 다 태워버리신다

토기장이의 물레와 그릇 · 예레미야 18장

2019. 2. 22. · 안정섭 목사 · 예레미야 5장 강해 설교

예레미야 5:10-19 언약을 지키지는 않고 언약의 특권만 믿고 우상숭배를 하던 이스라엘과 유다를 그 거짓 예언자들의 말로 불을 붙여 다 태워 버리신다.

하: 열매 맺지 못하는 가지는 잘라 태우시는 하나님

인: 거짓 예언으로 백성들을 안심시키던 거짓 예언자들

나: 듣기 좋은 말로 귀를 파주는 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참되신 말씀을 그대로 전해서 열매 맺도록 하는 하나님의 종이 되자.

이전 말씀에서 하나님은 발정난 미친 말과 같은 예루살렘 지도자들과 그 백성들을 모두 다 멸하실 것이라 했다. 이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대적들을 이스라엘을 전멸시키지는 말고 가지만 자르라고 하신다.

10절은 예루살렘을 멸망시키라는 것을 포도나무 가지를 자르는 것에 비유한다. 포도원 농부이신 하나님은 일꾼을 부르셔서 저 언덕으로 올라가서 포도나무를 잘라 버리라고 하셨다. 그러나 다 잘라버리지 말고 가지만 자르라고 하셨다. 그 가지들은 여호와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들포도만 열리는 가짜들이 더 이상 하나님의 포도원에 붙어있지 못하게 하시는 것이다.

11-13절은 하나님과 언약을 깨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큰소리치는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주는 경고이다. 저들은 언약을 맺은 자가 지켜야 할 의무는 생각하지 않고 언약을 맺은 백성의 특권만 강조한 것이다.

11절은 왜 잘라버려야 하는지 그 이유를 밝힌 것이다. 이스라엘과 유다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나갔다고 했다. 하나님을 완전히 기만하며 이용만 한다는 뜻이다.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만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신다고 했는데 저들은 하나님을 부인하면서 하나님 앞에서는 거룩한 척하며 지켜 줄 것이라 생각하는 자들이다.

12절은 이스라엘과 유다가 어떻게 하나님을 기만하는지 말한 것이다. 저들은 주님을 부인하며 말한다고 했는데 주님 앞에서 거짓말을 한다는 뜻이다. 저들은 하나님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면서 어떤 재앙도 자신들을 덮치지 않을 것이고 전란이나 기근도 닥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을 한다는 것이다.

어째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우상숭배를 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큰소리를 치고 있을까? 그 이유는 거짓 예언자들 때문이다. 13절에서 하나님은 그런 예언자들에게 아무런 말도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원어는 그 예언자들은 바람이고 내 말이 말씀이 그들 안에 있지 않다는 뜻이다. 거짓 예언자들이 하나님께서 언약을 맺으셨으니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고 가르친 것이다. 그래서 저들은 마음 놓고 우상숭배 하면서도 하나님을 자신들을 지켜 주신다고 생각한 것이다.

14절은 거짓 예언을 한 예언자들이 거짓 예언을 했고 그 백성들은 그 예언을 듣고 큰소리를 치고 있으니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거짓 선지자들의 입에 있는 말들이 불이 되게 하고 그 백성들은 장작이 되게 해서 그 불이 장작들을 모두 태운다는 것이다. 거짓 예언자들은 음란한 백성에게 평안을 선포했고 하나님은 언제나 그 언약을 지키셔서 자신들을 보호해 주신다고 했다. 그 거짓말이 앞에서 잘라 놓은 포도나무 가지들인 이스라엘을 모조리 불태운다는 것이다.

15절은 14절에서 불태운다는 비유로 말한 의미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설명한 것이다. 그 의미는 바로 먼 곳에 있는 나라를 데려다가 이스라엘을 치게 하겠다는 뜻이다. 그 민족은 바빌론을 뜻할 것이다. 그 민족은 강하다고 했는데 다른 나라들의 공격에 잘 견디는 나라라는 뜻이다. 또 옛적부터 내려온 민족이라는 말은 그렇게 오랫동안 지내온 나라라는 뜻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의 언어를 모르기에 그들이 말하는 것도 알아듣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언어를 말할 필요도 없다. 16절은 그들은 말로 하지 않고 화살을 쏘기 때문이다. 이들의 화살은 열린 무덤이라고 했다. 쏘기만 하면 바로 무덤으로 직행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모두가 강한 용사들이기에 그들을 아무도 대적하지 못하는 것이다. 게다가 말까지도 통하지 않으니 살려 달라는 말 한마디도 못하고 다 죽는다는 것이다.

그렇게 다 죽인 뒤 17절에서는 이스라엘이 거둔 곡식과 이스라엘의 음식들을 그들이 다 먹어 치운다는 것이다. 아들 딸들도 다 죽이고 양 떼와 소 떼도 그들이 잡아먹는다는 것이다. 포도와 무화과도 그들이 다 먹어 치운다는 것이다. 너희가 의지하고 있는 견고한 도시들도 그들이 모두 다 칼로 무너뜨린다는 것이다. 보통 어린아이들은 죽이지 않고 잡아다가 종으로 부려먹는 법이다. 그런데 이들은 어린아이들까지 다 죽이고 이스라엘의 먹을 것들을 다 먹어 치워버린다는 것이다.

18절에서 하나님은 "내가 너희를 완전히 멸망시키지는 않겠다" 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들 포도나무 가지들을 모조리 잘라 불태워 버리셔서 참 포도나무가 되게 하시려는 것이다. 이 말씀은 주님께서 선포하신 말씀이니 잘 새겨들으라는 뜻이다.

19절은하나님께서 무엇 때문에 자신들에게 이 모든 일을 하시는지 예레미야에게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해 주라는 것이다. 그 내용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에서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는 남의 땅에서 다른 나라 사람들을 섬기게 하신다는 것이다.

오늘날도 칼빈이 말하는 성도의 견인을 오해하고 한번 구원 받은 사람은 어떻게 살더라도 하나님께서 완벽하게 지켜 주시고 보장하신다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은 예레미야 시대의 거짓 예언자들과 똑 같은 사람들이다.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 때 하나님께서 지켜 주셔서 악한 세력들이 빼앗아가지 못하게 하신다는 뜻이지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는 뜻은 아닌 것이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여전히 가지치기를 하신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들은 다 잘라서 모아 불태우시는 것이다. 예수께서도 요한복음 15:2절에서 열매 맺지 못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잘라 버리신다고 했다. 따라서 우리는 말로만 예수 믿는다고 떠들지 말고 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해야 한다. 그러면 그 말씀으로부터 오는 진액을 받아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 안에 거하지 않으면 마른 가지가 되기에 잘라서 불태우시는 것이다.

오늘날도 거짓 예언자들의 듣기 좋은 소리만 전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아멘으로 화답하면서 박수를 치는 경우가 오늘날도 없지 않다. 그렇게 예배를 드리고 교회 문을 나서면 구원 받았다고 안심하며 제 멋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모두 다 불타버릴 것이다.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도 하나도 빼놓지 말고 들어야 한다. 그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들만이 아름다운 열매들을 맺게 되는 것이다. 솜사탕 같은 복음만 전하는 것은 구원의 복음이 아니라 멸망의 가짜 복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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