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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예레미야 › 3:12-18

Dawn Word

예레미야 3:12-18

남은 자들을 불러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2019. 2. 13. · 안정섭 목사 · 예레미야 3장 강해 설교

예레미야 3:12-18 하나님은 우상을 음란하게 섬기던 이스라엘에게 돌아오라고 부르시며 그 남은 자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회복시킬 것을 말씀하신다.

하: 남은 자들을 통해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나: 하나님 말씀을 지식으로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도록 선포하고 가르치며 본을 보이는 삶을 살자.

이전 말씀은 음란하게 섬겨 하나님을 떠났기에 쫓겨난 이스라엘보다 그것을 보고 흉내를 내면서 겉으로만 하나님께 돌아온 척 하던 유다는 더 악하다고 했다. 이제 대놓고 우상숭배를 한 북쪽 이스라엘에게 회복의 약속을 말씀하신다.

12절은 북쪽으로 가서 이 말씀을 전하라고 했다. 안그런 척 하던 유다보다는 낫지만 그렇다고 받아줄만 하다는 뜻은 아니다. 한결 같은 사랑으로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배신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너라" 라는 말은 "돌아선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라는 뜻이다. 하나님을 등지고 돌아서서 가고 있는 이스라엘에게 다시 돌아오라는 뜻이다.

그러나 돌아서서 하나님께 돌아가면 혼날까봐 두려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다시는 노한 얼굴로 너를 대하지 않겠다" 라고 한 것이다. 화내지 않을 테니 돌아오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스라엘이 잘했고 하나님이 너무 심하게 화를 냈다는 뜻은 아니다. 이어서 "왜냐하면 나는 자비의 하나님이다" 라는 말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자비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하시드" 이다. 이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내는 말이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항상 한결 자비하심이다. 하나님의 한결 같은 사랑을 나타내는 "헤세드"도 어원이 같다. 주님의 말씀이라며 영원히 노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신다. 이는 두려워하지 말고 돌아오기만 하라는 것이다.

13절은 그러나 무조건 돌아오라는 것이 아니라 조건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다만 너의 죄를 깨달아라" 라는 것이 조건이다. 그 뜻은 네가 죄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너는 너의 주 하나님을 배반하고 "

라는 것이 그 이유이다. 배반이란 단순히 등을 돌리고 돌아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반역을 일으키는 것이다.

또 "푸른 나무를 찾아 다니며 그 밑에서 다른 신들에게 너의 몸을 내 맡겼으며" 라는 말은 이스라엘이 모두 모여들어 하나님께 반역을 선포하고 난 뒤 모두가 각기 이방 신들을 섬기는 나무 아래로 흩어져 가는 모습이다. 하나님께 반역을 했다면 뭔가 분명한 대의명분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저들은 돌아서자 마자 음란하게 우상을 섬기러 가려고 쫙 퍼져서 각기 모두가 나무 밑으로 갔다는 뜻이다. 그리고 나서는 "나에게 순종하지 않았다" 라고 했다. 이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았다는 것이다. 돌아오라고 아무리 불러도 들은 척도 안하고 우상을 섬기는 장소로 정신없이 달려간 것이다.

14절은 "나를 배신한 자녀들아 돌아오너라" 라고 했다. 원문은 "돌아오라, 돌아선 자들의 자식들아" 라는 뜻이다. 12절은 돌아선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그 아들들에게 돌아오라고 한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너희의 보호자다" 라고 했다. 보호자라는 말은 주인이라는 뜻이다. "내가 성읍마다 한 사람씩 가문마다 두사람 씩을 택하여 너희를 시온 산으로 데려오겠다" 라고 했다. 모두 다 구원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돌아 오는 사람들만 데리고 시온으로 가시겠다는 것이다. 소수의 남은 자들만이 시온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15절은 "그 때에 내가 마음에 맞는 목자들을 너희에게 세워주겠다" 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목자들을 남은 자들의 인도자로 세우신다는 것이다. 그들이 지식과 훈계로 너희를 먹인다는 것이다. 지식이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다. 훈계란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하나님의 마음도 깨닫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렇게 먹어야 한다.

16절은 그렇게 소수의 남은 자들이 번성하여 약속의 땅에 많아지게 되면 주의 언약궤를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 때는 언약궤가 필요없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더 이상 주님의 언약궤가 필요없다고 말한다는 뜻이다. 또 그 다음에는 아예 "그것을 다시는 마음 속에 떠올리지도 않을 것이며" 라고 했다. 입에도 올라오지 않고 입에 올라오기 전 마음 속에 올라오게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다음에 다시 찾지 않은다는 말은 어쩌다 생각이 나서 어디에 있었는지 기억해 보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필요도 없다는 말은 다시 만들지도 않을 것이라는 뜻이다. 언약궤는 완전히 폐기가 된다는 뜻이다.

17절은 "그 때에는 누구나 예루살렘의 주의 보좌라고 부를 것이며" 라고 했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다. 이제 새 예루살렘에는 주님께서 직접 보좌에 앉아 계실 것이기에 언약궤가 필요없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민족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주님 앞으로 모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두가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고집대로 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모두가 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 것이기 때문이다.

18절은 그 때에는 유다 집안과 이스라엘 집안이 하나가 되어서 북녘 땅에서 나와서 내가 너희 조상에게 유산으로 준 땅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제 모두가 하나가 되어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게 하신다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분열이 없이 모두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오늘 말씀은 북쪽 이스라엘에게 한 말이다. 남쪽 유다에게 말하지 않은 것은 그들은 거짓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거짓된 유다보다는 음란한 이스라엘에게 회복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한결 같은 사랑 때문이다. 모두를 다 회복시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소수의 남은자들을 통해 그 나라가 번성해지고 온 세계 만방에서 모인 사람들이 언약궤가 아닌 실제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영원히 살 것이라는 뜻이다.

마태복음 5-7장에서 예수님은 진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가르치신 다음에 7:21절에서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라고 하셨다. 오늘날도 입으로만 주여 주여 부르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의 참 뜻을 알고 믿으며 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한 사람이 들어가는 것이다. 소수의 남은 자들을 통해 하나님나라는 크게 성장할 것이고 모두가 모형이 아닌 실제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영원히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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