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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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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 Word

고린도전서 13:1-3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

땅에 심긴 씨앗과 자라난 밀 · 고린도전서 15장

2026. 6. 30. · 안정섭 목사 · 고린도전서 13장 강해 설교

고린도전서 13:1-3 어떤 신비한 말을 하는 능력이나 예언과 비밀을 아는 것과 모든 지식을 갖고 있어도 또 산을 옮길만한 권능이 있어도 자기 모든 소유를 다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

이전 말씀에서 바울은 은사들은 다양하지만 서로 협력해야 하는 것이며 그 중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하면서 최고 좋은 길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내용은 가장 좋은 길은 사랑이라는 말을 시작하는 내용이다.

어떤 이는 사람의 말이란 알려지지 않은 인간 언어이고 천사의 말은 그보다 고차원적인 단계로 제시하며 그보다 더 높은 것은 사랑이라는 세단계 상승패턴으로 설명하면서도 과장법일 가능성은 높지만 단정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대다수는 사람의 말에서 천사의 말로 이어지는 의도적 과장법을 사용한 수사법이라고 말한다.

바울이 울리는 징과 소리나는 요란한 꽹과리를 병렬로 제시햇는데 울리는 징이란 막연한 금속성 소리를 뜻하고 두번째는 구체적으로 시끄러운 금속 타악기라고 의미를 명확히 하는 수사적 전략이라고 설명하면서 사랑이 없는 방언은 의미없는 소음일 뿐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막연히 구리판 두드리는 소리는 무엇을 두들기는지는 알 수 없지만 구리판 두드리는 소리이고 그 다음의 소리는 구체적으로 어떤 악기 소리인지 알 수 있지만 의미없는 시끄러운 소리로 해석한 것이다.

그러나 첫번째 악기를 단순히 금속판을 두드리는 소음으로 보지 않고 극장에서 소리를 증폭시키기 위해 벽면에 놓던 청동으로 만든 공명 항아리를 가리킬 수 있다고 말하며 텅 비어있고 생명없고 의미없는 소리만 내는 것이라는 뜻이고 두번째 악기는 끊임없이 요란한 소리를 울려대는 얇은 금속 타악기로 역시 시끄럽고 의미없는 소리를 의미한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극장 벽면에 배치한 공명항아리는 고린도에서 발견된 것은 없지만 B.C. 60-A.D. 15년에 살았던 로마의 건축가 Vitruvius의 글에 벽면에 청동 항아리를 배치하여 소리를 증폭시키고 공명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기록한다.

이 두가지 시끄러운 소리는 사람의 말과 천사의 말과 짝을 지어 점층법으로 제시된 것이다. 따라서 1절에서 내가 만일 인간들의 여러 나라의 언어들과 그 보다 더 고차원적인 천사의 언어까지도 다 할 줄 안다고 해도 사랑이 없으면 시끄럽기만 할 뿐 아무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두번째와 세번째 내가 만일 시리즈는 지혜와 권능의 은사에 관한 것이다. 2절 앞부분은 내가 만일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다 일지라도 라는 것이다. 개역은 예언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다 아는 사람인 것처럼 번역했는데 새번역은 예언하는 능력과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을 나뉘어있는 것처럼 번역했다. 영어 번역들도 쉼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는데 이는 예언하는 능력과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아는 능력을 분리하는 것과 하나로 보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 학자들은 예언과 비밀과 지식 이세가지를 따로따로 분리된 것으로 본다. 예언이란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전하는 것을 뜻한다. 미래를 알아맞춘다는 뜻이 아니라 계시적 설교를 말로 한다는 뜻이다. 비밀이란 신비라는 뜻인데 하나님께서 감추어두신 비밀을 알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예언보다 더 높은 차원의 능력이다. 지식이란 모든 비밀보다 더 넓은 범위로 모든 하나님 말씀을 아는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지식은 이러한 세 단계의 최고봉이다.

2절 뒷부분은 내가 만일 산을 옮길 수 있는 모든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특별한 권능은 앞에서 지식으로 완성된 세 단계보다 더 높게 여긴 것이다. 3절은 내가 내 모든 소유를 나누어주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 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다. 소유를 나누어 주고 자신을 불사르게 내어주는 것은 산을 옮기는 권능보다 더 높은 은사이다. 3절은 전재산을 다 팔아서 나누어주고 또 자기 자신까지 팔기까지 나누어 주고 불로 자신을 태우도록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결국 자기 영광을 위한 것이니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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