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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이사야 › 26:10-11

Dawn Word

이사야 26:10-11

영적 소경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그루터기에서 돋는 새싹과 떠오르는 빛 · 이사야 11장 · 60장

2018. 9. 1. · 안정섭 목사 · 이사야 26장 강해 설교

이사야 26:10-11 은혜를 체험하고도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하나님의 심판의 손도 못보는 영적인 소경들은 교회 안에 있더라도 분명히 심판하실 것이다.

하: 영적인 소경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나: 항상 감사하며 하나님의 뜻을 배우며 그분을 경배하고 따라가는 삶을 살자.

이전 말씀에서는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기다리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그 길만 따라가자고 했다. 오늘 말씀은 그렇게 주님께서 은혜를 베푸셔도 옳지 않은 일만 하는 악인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사야는 그들을 심판해 달라고 기도한다.

10절에서는 악인이 등장한다. 악인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지만 의가 무엇인지 배우려 하지 않는다. 옳은 일이란 9절의 '의' 라는 말과 완전히 똑 같은 말이다. 의란 하나님 앞에서 옳다고 인정 받을 수 있는 삶을 뜻한다. 이 악인은 오늘날 교회 밖에 있는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고 했기 때문이다. 또 이어서 의인들이 사는 땅에 산다고 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감사하며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을 하며 사는 사람들 틈에서 함께 살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따라가려는 태도가 아예 없다는 것이다. 또 이들은 주님의 위엄을 보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님의 위엄을 본다면 그분 앞에 엎드려 경배를 드려야 옳다. 그러나 이들은 주님을 경배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11절은 "주님! 주님께서 심판하시려고 팔을 높이 들어 올리셨으나 그들은 그 손을 보지 못합니다" 라고 한다. 모른다는 말은 원어에서 보지 못한다는 말이다. 주님의 위엄을 보려고 하지 않으니 주님께서 심판하시려고 손을 들어도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영적인 소경들이다. 그래서 이사야는 주님께서 주님의 백성들 즉 의인들을 얼마나 뜨겁게 사랑하는지 그들이 보게 해 달라는 것이다. 그래서 영적인 소경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게 해 달라는 것이다. 마지막에는 주님께서 예비하신 심판의 불로 대적들을 태워 없애달라는 것이다.

의인들이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다는 것을 볼 때는 그래도 기회가 있다.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면 용서해 주실 것이다. 부끄러움을 당할 때도 기회는 있다. 그러나 끝까지 버티면 하나님의 심판의 불로 완전히 태워버리시는 것이다. 그 때는 더 이상 기회는 없다.

오늘 말씀에서는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교회 안에서 살면서도 하나님 원하시는 의가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 배우려는 태도가 아예 없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하나님의 위엄을 보지도 못하고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려고 손을 들고 계셔도 보지 못한다. 자신들이 하나님을 등지고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다고 자랑만 하는 사람들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심각하게 배우고 묵상하면서 배워서 그대로 따라가려하는 태도가 없는 사람들이 있다면 오늘 말씀에 나온 영적인 소경이다. 교회 안에 있어도 완전히 멸망할 것이다. 교회 문턱만 밟으며 거룩을 입에 달고 산다고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다면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려 그분을 경배하고 그분이 무엇을 기뻐하시고 무엇에 분노하시는지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 기뻐하시는 순종의 삶을 사는 것만이 심판에서 벗어나 영생을 얻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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