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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로마서 › 9:18-19

Dawn Word

로마서 9:18-19

하나님 원하시는대로 하시는 것이라면 어째서 잘못을 찾고 계시는가?

봉인된 두루마리 편지와 로마로 이어진 길 · 로마서 1장

2025. 11. 3. · 안정섭 목사 · 로마서 9장 강해 설교

로마서 9:18-19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대로 하는 것이라면 아무도 하나님의 뜻을 대적할 수 없는데 하나님은 어찌하여 아직도 잘못을 찾고 계시는가?

이전 말씀에서 하나님께는 불의가 전혀 없으며 하나님께서 불쌍히 생각하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것이라 했다. 이어지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길 사람을 긍휼히 여기시고 완악하게 여길 사람은 완악하게 여기신다며 누가 하나님을 거역할 수 있느냐고 질문하는 내용이다.

18절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고 원하시는 자를 완악하게 한다고 했다. 이는 17절의 바로의 예를 해설한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바로 알아야 한다. 성경 어디서도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 완악하게 굴지 않은 사람을 완악하게 하신 적이 없다. 출애굽기의 열 가지 재앙에 대한 바로의 반응을 보면 바로는 계속해서 하나님을 대적하여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고 계속해서 하나님 앞에 복종하길 거절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대로 놔 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자를 불쌍히 여기셔서 자녀삼아 주시는 것이다. 이것도 역시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속하는 일이다.

그러자 19절에서 바울은 “네가 내게 말할 것이다” 라는 말로 이어간다. 바울은 유대인 신자가 다시 반문하는 것을 예상하고 하는 말이다. 원어의 의미는 “그렇다면 어찌하여 하나님께서는 아직도 잘못을 찾으시는가? 누가 하나님의 뜻을 대적할 수 있는가?” 이 말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할 수 없고 하나님 뜻대로 하신다면 어째서 우릴 책망하느냐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 잘못이 아니지 않느냐는 반문이다.

이 질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다. 하지만 이 질문은 하나님의 이미지가 왜곡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 마음대로 조종하려 한다. 자신들의 맘에 들지 않기 때문에 어찌하여 우리를 책망하느냐고 하나님께 따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불공평하다거나 억울하다고 따진다면 우리도 우리 마음에 있는 하나님의 이미지가 잘못되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억울하다고 따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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