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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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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 Word

로마서 8:6-8

육신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을 대적하여 싸운다

봉인된 두루마리 편지와 로마로 이어진 길 · 로마서 1장

2025. 10. 10. · 안정섭 목사 · 로마서 8장 강해 설교

로마서 8:6-8 육신에 속한 생각은 죽음이고 성령에 속한 생각은 생명과 평화이다. 육신에 속한 생각은 하나님께 적대감을 품고 하나님과 전쟁을 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도 않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없다.

이전 말씀은 성령을 따라 사는 우리가 율법에 담긴 하나님의 참 뜻을 이루게 하시려고 죄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리신 것이며 그래서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은 육신에 속한 것을 생각하고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성령에 속한 것을 생각하는 것이라 했다. 이어지는 말씀은 육신의 생각은 죽음이고 성령의 생각은 생명과 평화라며 육신에 속한 생각은 하나님께 복종할 수도 기쁘게 해 드릴 수도 없다고 말하는 내용이다.

6절은 왜냐하면 이라는 말로 시작하며 5절에서 말한 대로 왜 육신에 속한 사람은 육신에 속한 것을 생각하고 성령에 속한 사람은 성령에 속한 것을 생각하는지 이유를 설명하는 내용이다. 생각한다는 것은 단순히 생각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이해하는 방식이 고정되었다는 말이다. 간단히 말하면 마음이 어디에 꽂혀있는가에 따라 구원받은 자인지 아닌지 구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서 이처럼 고정된 생각에 따른 결과를 말해준다. 육신의 생각에 꽂혀 있는 사람의 마지막은 죽음 한가지 뿐이다. 그러한 생각이 그 사람을 죄로 이끌기 때문이다. 이 죽음은 단순히 육체의 죽음을 뜻하지 않는다. 이는 영원한 형벌로 인한 죽음이다. 하지만 성령의 생각에 꽂혀 있는 사람의 마지막은 죽음의 반대인 생명 뿐만 아니라 평화도 얻게 되는 것이다. 생명이란 영원한 생명을 말하고 평화란 하나님과의 좋은 관계를 뜻한다. 영원히 살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과 평화의 관계로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이다.

이는 갈라디아서 5:19-21에 보면 육신의 생각이 잘 나와있다. 육신에 속한 것이란 말은 문자적으로 고깃덩어리라는 뜻이다. 이는 구원받지 못한 타락한 인간들의 일들을 말한다. 생각이 육신의 일에 고정되어 있는 사람들은 육신의 정욕을 따라 행동한다. 육신에 속한 사람의 생각을 요약해보면 이런 사람들은 먼저 성적 부도덕에 빠져있다. 그 다음에는 하나님보다 물질이나 명예 사회적 지위를 우선시한다. 마지막으로는 마음속에 시기와 질투같은 적대적 감정을 갖고 있으며 흥청망청 먹고 마시는 일에 빠져있다.

반대로 성령에 속한 생각은 성령의 9가지 열매로 나타난다고 했다. 첫번째 세가지 목록인 사랑 기쁨 화평은 일반적인 크리스천들의 덕목이다. 두번째 인내 친절 선함은 사회적인 덕목들이다. 세번째 신실 온유 절제는 자기통제에 관한 덕목들이다. 구원받은 자들은 어떻게 하면 이런 열매를 맺고 살까를 생각하고 실천하며 산다는 것이다.

마음이 어디에 꽂혀있는가에 따라 구원받은 자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을 관찰해보면 틀림없다. 세상사람들은 돈만 좀 있으면 성적 부도덕에 빠진다. 요즘세상 유부남 유부녀가 애인없으면 바보라고 말들하기도 한다. 수단방법 안 가리고 물질을 많이 가지려한다. 남들 앞에서 높임 받는 일을 위해 전력을 다한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것처럼 늘 시기와 질투심으로 가득 차 있다. 어떻게하면 흥청망청 먹고 마시고 놀까를 생각한다.

육신의 생각이 죽음인 이유는 7절에 나와있다. 육신의 생각에 꽂혀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는 것이다. 이는 6절 끝에 나온 하나님과의 평화의 관계를 갖는 것의 반대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을 대적한다는 뜻이 아니다. 대부분 주석가들은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법에 불순종을 선포함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을 포함한다고 말한다.

원어에서는 바로 이어서 왜냐하면 연결하며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하나님과 원수로 사는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법에 복종하지도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적대시하고 반란을 일으키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또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법에 복종할 능력도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죄의 포로로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8절은 원어에서 그러나 라는 말로 연결된다. 하지만 그 내용은 7절과 반대되는 내용이 아니기에 다수는 “그리고” 또는 “그러면”으로 해석한다. 대부분의 영어 번역들도 and로 번역하거나 이를 생략했다. 그러나 바울의 생각에는 분명히 앞부분에서 하나님을 직접 대적하는 것과는 다른 상황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다른 말로 바꾸면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뜻이다.

언제 우리가 우리의 자녀를 보고 기뻐했는가? 자녀들이 어릴 때 재롱을 부리면 기쁘지 않았는가? 자라서는 우리의 뜻에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 때 기쁘지 않았는가? 자녀들이 우리에게 사랑과 감사를 표시할 때 기쁘지 않았는가? 왜 기쁜가? 우리는 바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이웃집 아이가 아무리 착하고 말 잘들어도 여러분을 기쁘게는 못한다. 왜냐하면 자녀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는 말은 자녀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한 생각은 성령께서 주시는 것인데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러한 성령님의 생각에 순종하는 사람들이다. 반면에 하나님의 원수들은 그러한 성령님의 생각을 거부하고 대적하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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