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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로마서 › 3:5-6

Dawn Word

로마서 3:5-6

하나님은 불의하신 분이 아니시다

봉인된 두루마리 편지와 로마로 이어진 길 · 로마서 1장

2025. 8. 19. · 안정섭 목사 · 로마서 3장 강해 설교

로마서 3:5-6 유대인 신자들이 자신들의 불의로 하나님의 의로우심이 드러난다면 하나님이 자신들을 심판하시는 것은 불의하신 것이 아니냐고 반문을 하지만 바울은 절대로 그럴 수 없다며 그렇다면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할 수 없다고 대답한다.

이전 말씀에서는 이스라엘의 일부가 믿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없어지느냐고 묻자 바울은 절대로 그럴 수 없다며 하나님은 참되게 여김을 받으실 분이라고 하면서 다윗이 밧세바와의 간음 죄를 지적 받았을 때 하나님의 판결이 옳다고 한 시편 51:4절을 인용한 내용이었다. 이어지는 내용은 유대인 신자들이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따라 자신들을 용서하셔야 한다는 뜻의 질문을 하고 바울이 반박한 내용이다.

5절에서 유대인 신자는 만약 우리의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한다면 이라고 질문을 시작한다. 사람들은 다 죄인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드러낸다고 하자 유대인 신자는 5절에서 다시 질문한다. 우리의 불의함에 대한 해석은 대부분 같다. 우리의 불의함이란 불신앙이나 하나님 앞에 범죄한 것을 뜻한다고 해석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로우심에 대한 해석은 조금씩 다르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의로우심이란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뜻한다고 해석한다. 그러나 대다수는 하나님의 의로우심이란 하나님의 명령하신 것을 뜻하거나 하나님의 심판을 뜻한다고 말한다. 우리의 불의함이란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우상숭배하여 하나님께 범죄한 것이라면 하나님의 의로우심이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명령에 따라 공정하게 재판을 하시는 것을 뜻한다고 해석하는 것이 문맥상 타당하다.

유대인 신자들은 이어서 우리의 불의함 때문에 의로우신 하나님이 밝히 드러난다면 하나님이 불의하시다는 말이냐? 라고 반문을 한다. 유대인 신자들이 생각하는 죄란 하나님이 의로우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기회를 주는 것이기에 죄를 하나님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나서 그 죄인을 벌하시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이는 구약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한결 같은 사랑을 오해한 것이다. 구약성경은 유대인들이 끊임없이 범죄한 것과 하나님께서 잠시 벌을 주시지만 한결 같은 사랑으로 인내하시고 용서하신 내용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는 언약을 맺으셨기에 그렇게 하시는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이에 대해 6절에서 바울은 죄인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불의한 것이 절대로 아니라는 것이다. 만약 범죄한 이스라엘을 계속 용서하신 것처럼 그대로 두는 것이 하나님의 의로우심이라면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악들을 다 그냥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시고 온 세상을 모두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대로 하나님께서 바울을 포함한 유대인들에게 벌을 내리시더라도 하나님이 옳지 못하다고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유대인 신자들을 포함한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한결 같은 사랑을 자기들 멋대로 해석하고 하나님은 절대로 언약을 깰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언약을 깬 쪽은 유대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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