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62:1-5 하나님께서는 이제 시온을 온 세상을 비추는 빛으로 만들어 어두운 세상을 비추고 어두움 가운데서 방황하는 사람들을 인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아내로 삼으셔서 가장 가까이에 두시며 기뻐하시고 동거하신다.
하: 빛이 되게 하려고 쉬지 않고 애를 쓰시는 하나님
나: 나를 세상의 빛으로 삼으시려고 하나님은 오늘도 쉬지 않고 일을 하신다.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 세상에 비추는 복된 일을 성실하게 잘 감당하도록 하자.
이전 말씀은 하나님께서 새 예루살렘을 회복시키시고 제사장으로 삼으시며 하나님께서 공급하심을 경험하며 그 받은 축복은 자손들에게까지 전해지게 하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신다고 했다. 이제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그 일을 이루시기 위해 쉬지않고 일하시는 모습이 나온다.
61:11절은 의와 찬송이 새로 시작되는 모습을 싹트는 그림으로 묘사했다. 62:1절은 이제 시온의 의가 빛처럼 밝히 드러나는 모습으로 묘사한다. 하나님의 의가 없어 캄캄한 암흑과 같던 이스라엘에 이제 시온의 의가 밝게 비추기 시작하는 것이다.
원어에서 1절은 원어에서 "시온 때문에 내가 잠잠하지 않고 예루살렘 때문에 조용히 있지 않겠다" 라는 것이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시온 때문에 말씀하시고 예루살렘 때문에 행동을 하신다는 뜻이다. 언제까지 그렇게 하시는가 하면 "그 의가 빛처럼 드러나고 그 구원이 횃불처럼 나타날 때까지" 이다. 빛이란 구약성경에서 주로 햇빛을 나타낼 때 쓰였다. 아침 햇살이나 구름 이 걷히고 드러나는 빛과 같은 것이다. 이사야 60:3절에서 처럼 떠오르는 아침햇살로 이해할 수 있다. 어두웠던 온 땅을 밝게 비추는 빛이 되기까지이다. 이와 짝을 이루는 구원의 횃불은 캄캄한 밤에 길을 인도하는 빛이다. 그렇다면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은 캄캄한 세상을 밝게 비추고 캄캄 밤길에 길을 인도하는 빛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2절도 짝을 이루는 병행구로 되어 있다. 이방나라들이 너의 의를 보는 것과 그 왕들이 너의 영광을 보는 것이 짝을 이룬다. 의는 가까이에 있는 횃불과 연결되고 영광은 그 바깥쪽에 있는 빛과 연결이 된다. 의롭게 사는 것은 이방 나라의 횃불이 되고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면 그 왕들에게 햇빛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주님이 네게 지어주신 새 이름으로 부른다는 것이다. 그 새 이름이 바로 영광이다.
3절은 "주님의 손에 들려 있는 아름다운 면류관이 될 것이며" 라고 했다. 노예로 일하던 자들을 해방시켜 주시고 땀과 눈물과 먼지로 뒤범벅이 된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깨끗이 씻겨서 존귀한 옷을 입히시고 이제 그 머리에 빛나는 왕관을 씌워주시려는 것이다. 이제 하나님의 가까이에서 사랑받는 자가 될 것이다.
4절은 그렇게 하나님의 사랑받는 존귀한 자가 된 시온을 어느 누구도 버림받은 자라고 하지 않을 것이며 그 땅을 버림받은 아내라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를 이제 아내로 비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왕관을 쓴 시온이 높은 지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받는 아내가 된 관계를 나타내는 것이다. 하나님과 결혼했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누구도 시온을 버림받은 여인으로 취급하지 않고 그 땅도 버림받은 아내로 취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땅은 이제 하나님과 결혼한 상태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아내가 된 것이다.
5절은 "총각이 처녀와 결혼하듯이 너의 아들들이 너와 결혼하며" 라고 했다. 세상에 아들과 결혼하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이는 시온에 사는 시온의 아들들이 시온과 연합하여 늘 함께 산다는 뜻이다. 시온의 아들들은 이제 시온을 떠나지 않고 항상 시온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며 산다는 것이다. 또 시온은 하나님의 아내가 되기에 하나님께서 항상 반겨주신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혼의 비유는 가장 친밀하고 가까운 관계라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이제 더러운 죄의 옷을 벗고 깨끗함을 받은 뒤 영광의 옷을 입고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오늘 말씀에서 하나님의 손에 들고 계시는 왕관은 앞으로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가면 충성된 종들에게 씌워 주실 왕관일 것이다. 그 날의 영광을 기대하면서 이 땅에서 늘 말씀을 말과 삶으로 비추는 삶을 살도록 하자. 이번 부흥회에서 송난호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말만이 아니고 이제 몸부림치며 행하도록 하자. 그러면 우리도 우리 교회와 세상의 빛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