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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사도행전 › 24:20-21

Dawn Word

사도행전 24:20-21

자신의 무죄를 밝힌 바울

2025. 6. 5. · 안정섭 목사 · 사도행전 24장 강해 설교

사도행전 24:20-21 바울은 자신에게서 무슨 잘못을 찾아냈는지 산헤드린 공회 대표로 출석한 사람들에게 말해보도록 시키라고 총독에게 말했고 문제는 정치적인 범죄가 아니라 죽은 자의 부활에 관한 유대교 내부의 논쟁일 뿐이라고 했다.

이전 말씀에서 바울은 자신이 성전을 더럽혔다는 고소에 대해 자신은 내 민족을 위한 구제금과 제물을 가지고 와서 드리는 중에 성전에서 정결례를 행했고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 몇 사람이 그 장면을 목격했기에 고소할 것이 있다면 그들이 법정에 출석해서 증언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말씀은 바울이 공회에 섰을 때도 그들은 아무 잘못도 찾아내지 못했고 바울은 부활에 관련된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이다.

20절은 원어에서 "그렇지 않다면" 이라는 말로 이어간다. 만약 바울 자신을 고소한 아시아에서 온 유대 사람들이 법정에 출두하지 않았다면 이라는 뜻이다. 원어는 3인칭 명령법이기에 그렇다면 이 사람들 스스로 말해보도록 시키라는 뜻이다. 이 사람들이란 바울을 원고측의 대표로 총독의 재판장에 와 있던 산헤드린 공회의 대표들이다. 바울이 산헤드린 공회 앞에 섰을 때 그 자리에 있던 대제사장과 장로들이라도 말해보도록 시키라는 것이다. 그 때 그들이 자신에 대해 무슨 잘못을 찾아냈는지 증언하게 하라는 것이다. 바울은 산헤드린 공회의 대표들이 무슨 잘못을 찾아냈는지 말해보라고 도발을 하고 있는 것이다.

벨릭스는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 말하라고 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꿀먹은 벙어리였을 것이다. 21절도 "그렇지 않다면" 이라는 말로 이어진다. 역시 자신을 체포하여 이 자리에 세운 그 모든 고소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히 밝혀진 것이다. 그들은 바울이 죽은 자의 부활을 선포했던 것 때문에 분노하여 죽이려고 했던 것이다. 바울은 너희가 죽인 예수를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셨다며 복음을 전한 것 뿐이다.

문제는 유대교 신앙에 관한 신학적인 견해 차이일 뿐 로마 총독의 법정에 세울만한 반란죄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 때 바울 자신이 한 것은 죽은 사람들의 부활에 관해 너희 앞에 심문을 받는다고 한 이 한 소리만 있을 따름이라고 했다. 바울이 죽은 사람들의 부활을 믿는다고 한 그 말 때문에 오늘 여기서 당신들 앞에서 재판을 받는다고 한 것이다. 유대교 지도자들이 바울을 내란을 일으키는 정치범으로 고소했지만 바울은 그러한 죄는 전혀 없다는 것을 증명해냈고 실제 문제는 죽은 자의 부활에 관한 유대교 내부의 문제라는 것을 총독 앞에서 확실하게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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