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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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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 Word

사도행전 13:30-37

예수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영광의 구주이시다

2025. 1. 29. · 안정섭 목사 · 사도행전 13장 강해 설교

사도행전 13:30-37 바울은 유대교 지도자들이 죽인 예수를 하나님께서 살리셨고 함께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동안 보이셨다며 바울도 자신이 만난 영광의 주님을 구약성경을 근거로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고 다시는 썩지 아니할 존재가 되게 하셨다고 증거했다.

이전 말씀에서는 하나님께서 이 구원의 말씀을 보내셨는데도 예루살렘에 사는 유대교 지도자들은 안식일마다 낭독하는 예언서를 통해 백성들 앞에서 낭독하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예수를 죽였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을 바울 일행에게 주셔서 전하게 하신 것이다. 이어지는 말씀은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갈릴리에서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보이셨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것이고 예언의 성취라는 내용이다.

28-29절에서는 유대교 지도자들이 예수를 죽여달라 한 뒤 나무에서 내려 무덤에 두었다 했다. 30절은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으키셨다는 것이다. 23절에서는 다윗의 씨 가운데서 세우신 구주가 예수라고 했다. 23절에서 세우셨다는 말은 일으키셨다는 말과 똑 같은 말이다. 바울은 23절에서 하나님께서 예수를 다윗의 씨 가운데서 구주로 일으키셨다고 증거했는데 이제 30절에서는 예수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으키셨다고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를 일으키셨다는 말이 부활보다는 높아지심(승귀)를 의미할 것이다. 23절에서 다윗의 씨 가운데서 세웠다는 말도 높였다는 뜻이기에 단순히 부활하게 하셨다는 의미 이상일 수도 있는 것이다.

31절에서 일으켜지신 그분은 여러 날 동안 보이셨다고 했다. 바로 이어서 누구에게 그렇게 보이셨는가 설명하는데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까지 예수님과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보이셨다는 것이다. 이들은 12제자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따라 다니며 배우고 모든 가르침들과 기적들을 다 목격한 증인들이다. 그들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면 다윗과 같은 왕이 되실 것으로 생각하고 따라간 사람들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일으키셔서 영광의 구주로 세우시고 함께 올라갔던 그 사람들에게 보이게 하신 것이다. 이제는 그 목격자들이 백성들 앞에서 증인이라고 했다. 무슨 증인인가? 이들은 예수님의 지상 사역의 증인이었었다. 그러나 이제는 또한 부활하셔서 영광의 구주가 되신 예수님의 증인들이다. 단순히 예수께서 죽으셨다 살아나셨다는 증인이 아니라 영원한 영광의 몸을 입고 부활하셔서 영광의 구주가 되셨다는 것에 대한 증인들이다.

31절에서 바울은 그 증인들을 그들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32절에서는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그 약속을 우리가 너희에게 전파한다고 했다. 개역개정은 기쁜소식을 전파한다는 말을 빼놓고 번역했다. 새번역처럼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기쁜 소식을 전한다고 해야 맞다. 이제 바울도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메시야이신 영광의 구주를 목격한 그 증인 속에 자신도 포함시킨 것이다. 바울은 예수님의 부활하신 뒤에도 예수님을 대적했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께서 바울에게 찾아와 주셔서 분명히 만나 주셨기에 자신도 그 증인들 속에 포함시킨 것이다.

바울 일행도 함께 참여하여 선포하게 된 그 약속은 33절을 보면 첫째로 예수를 일으키심으로 그 자녀들인 우리에게 하신 약속을 완전히 성취하셨다는 것이다. 그것은 시편 2:7절에 기록된 것처럼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도다" 라는 약속이 성취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전에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었는데 아들이 되었다는 뜻이 아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가 분명하게 알려졌다는 뜻이다(롬 1:1-4). 누가복음 3:22절에서도 예수께서 침례를 받고 올라오실 때 새롭게 아들이 되신 것이 아니다. 성령께서 내리시는 모습을 보여주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증거를 보여주셨다는 뜻이다.

바울 일행도 참여하여 선포하게 된 둘째 약속은 34-35절에 나온다. 둘째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일으키셔서 썩지 않음을 보게 하셨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사야 55:3절에 약속하신 다읫의 거룩하고 믿을만한 것을 너희에게 주리라 하신다는 약속도 이루셨다는 것이다. 시편 16:10절에서도 주의 거룩한 자는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리라 하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분명히 몸의 부활인 것이다.

36-37절은 한편 또 다른 한편 이렇게 비교해서 예수의 몸이 썩지 않았음을 증언했다. 먼저 한편 37절은 다윗은 자신의 세대에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다가 잠들었고 조상들과 함께 무덤에 놓여서 썩음을 보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37절에서 이와는 달리 38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예수를 일으키셔서 썩음을 보지 않게 하셨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의 부활은 단순히 다시 살아난 것이 아니라 영원한 영광의 몸을 입고 영광의 구주가 되셨다는 뜻이다.

바울은 자신이 직접 영광의 구주를 만난 경험과 자신의 구약성경에 대한 지식을 토대로 예수가 바로 구약에 예언된 왕이시지만 다윗과 같이 죽는 왕이 아니라 영원한 영광의 왕이시고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시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증거도 단순히 성경만으로 증거해서는 안된다. 우리도 성경 지식과 아울러 우리가 영광의 구주를 만난 경험과 지금도 그분을 구주로 모시고 살고 있는 것을 근거로 증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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