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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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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5:41-42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선포하고 가르친 사도들

바람을 받아 바다를 건너는 배 · 사도행전 2장 · 27장

2024. 10. 29. · 안정섭 목사 · 사도행전 5장 강해 설교

사도행전 5:41-42 매를 맞고 나온 사도들은 기뻐하면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성전에서 선포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가르쳤다.

이전 말씀에서 가말리엘은 만약 이 일이 사람에게서 난 것이면 저절로 흩어질 것이고 만약 하나님에게서 난 것이면 공회원들은 그 일을 막을 수 없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말씀은 매를 맞고 나온 사도들이 기뻐하면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성전에서 선포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가르쳤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41절에는 놀라운 내용이 나온다. "사도들은 기뻐하면서 공의회에서 물러나왔다" 라고 했기 때문이다. 피투성이가 되어 몸을 가누기도 힘들었을텐데도 기뻐하면서 물러나왔다는 것이다. 기뻐한다는 말은 누가복음 6:23절에서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아라" 라는 말에서도 나왔다. 사도들은 "예수의 이름 때문에 모욕을 당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 것" 때문에 기뻐한 것이다. 왜냐하면 누가복음 6:22절에 보면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고 인자 때문에 너희를 배척하고 욕하고 너희의 이름을 악하다고 내칠 때에는 너희는 복이 있다" 라고 했기 때문이다. 이는 예수께서 미리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래서 사도들은 자신들에게 복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기뻐하며 나온 것이다.

누가복음 12:11-12절에 보면 " 사람이 너희를 회당과 정사 잡은 이와 권세 있는 이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 것을 염려치 말라.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라고 했다. 사도들은 이미 대제사장과 공회원들 앞에서 성령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그대로 선포했다. 그러한 놀라운 영적인 체험을 했기 때문에 사도들은 매를 맞아서 참혹하게 찢기고 피 투성이가 되서 나오면서도 기뻐하며 나온 것이다. 첫번째 경고에서는 금지령과 경고였다. 두번째는 금지령과 함께 매를 맞았다. 그런데도 그리스도를 위해 영예로운 고난을 당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을 찬양한 것이다.

42절은 그렇게 매를 맞고 돌아온 사도들의 모습과 대조되는 사도들의 또 다른 모습이다. "그들은 날마다 성전에서 그리고 이집 저집 쉬지 않고 가르치고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전하였다" 라고 했다. 사도들의 한 일은 두가지로 되어 있다 가르치는 것과 전파하는 것이다. 원어에서 그 순서는 성전 안에서- 집집마다-가르치면서-전파하면서 이다. 바깥쪽에 짝을 이루는 말은 성전에서 전파하는 것이고 그 안쪽에서 짝을 이루는 것은 집집마다 가르치면서 이다. 성전에서 많은 백성들에게 큰 소리로 선포하는 바깥쪽에서 공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그렇게 전파한 말씀을 듣고 사도들에게 배우려는 사람들 집집마다 다니면서 가르친 것은 안에서 소규모로 은밀하게 이루어진 것이다. 전하지 말라고 했는데 날마다 성전의 같은 자리에서 전했다는 것이다. 성령님께서 자신들과 함께 하시는 것을 분명히 알았기 때문이다. 사도들은 그렇게 매를 맞고 돌아와서도 날마다 어디에서나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쉬지않고 가르치고 선포한 것이다.

오늘날 마귀가 막으려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믿는 자들이 날마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공개적으로 선포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은밀하게 가르치는 것을 막으려 한 것이다. 당시 사도들을 핍박하던 자들은 세상의 권력자가 아니라 세상 권력자들과 짝하여 부귀 영화를 누리던 유대교 지도자들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오늘날도 사탄은 세상과 짝하여 부귀영화를 누리는 교회 지도자들을 통해서 교회를 안에서부터 썩게 만든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오늘날 마귀는 믿는 자들로 하여금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게 해주며 그것이 하나님께서 믿는 자에게 주신 축복이라고 말한다. 성경에 나온 예수의 복음을 있는 그대로 가르치고 받아들이는 것은 지나치게 극단적이고 오늘날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가르친다. 그래서 예수께서 말씀하신 원수까지도 사랑하면서 십자가를 지고 따라 오라는 것은 빼놓고 예수께서 고쳐주시고 기적으로 먹이신 것만 가르치고 듣게 한다. 세상의 모든 일이 형통하면 복을 받은 자라고 생각하게 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에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며 전하는 일을 하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누가는 이런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시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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