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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사도행전 › 1:6-8

Dawn Word

사도행전 1:6-8

승천하신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예수님

2024. 8. 29. · 안정섭 목사 · 사도행전 1장 강해 설교

사도행전 1:9-1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신 뒤 제자들이 보고 있는 동안에 구름 가운데 임재하신 하나님의 영광에 싸여 올라가셨고 흰 옷 입은 두사람은 제자들이 본 그 방식 그대로 다시 오신다고 했다.

이전 말씀에서 제자들은 이스라엘을 이전의 모습으로 회복시켜 주실 때가 지금이냐고 물었지만 예수께서는 그것은 하나님께 속한 권한이고 너희는 성령을 받고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다. 이어지는 말씀은 예수께서 승천하시고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본 그대로 다시 오신다고 하는 장면이다.

이렇게 말씀하신 뒤에 예수께서 승천하시는 모습이 9절부터 나온다. 9절은 "이 말씀을 하신 뒤 그들이 보고 있는 동안에" 라는 말로 시작한다. 이 말씀을 하신 뒤라는 말은 말씀하시는 것을 끝내셨다는 뜻이지만 보고 있는 동안에 라는 말은 현재 진행중이다. 제자들이 지금 현재 보고 있는 동안이라는 뜻이다. 이어서 새번역은 들려 올라가셨다고 했는데 예수께서 직접 올라가신 것이 아니라 다른 힘에 의해 들어올림을 당했다는 뜻이다. 이는 신적 수동태이기에 하나님이 들어올리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들어 올리신 것이고 예수님은 들어올림을 당하신 것이다.

그 다음에 "구름에 싸여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 또는 "구름에 가려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로 번역된 말은 원어에서는 구름이 그를 그들의 눈으로부터 데려갔다는 뜻이다. 데려갔다는 말은 아래에 있는 것을 높이 가져갔다는 뜻이다. 제자들이 보고 있는 동안에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들어 올리움을 당하시는 장면과 구름이 제자들의 눈으로부터 예수님을 데려가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증인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새번역이나 개역은 말이 잘 되도록 구름에 가리워 보이지 않게 되었다고 의역을 한 것이다. 그러나 원어는 구름이 주체가 되어 그들 눈으로부터 데려갔다는 뜻이다.

구름이란 예수님을 운반하는 비행물체가 아니다. 구름이란 구약성경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이다. 따라서 들어 올리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구름으로 감싸서 데려가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구름이 데려갔다는 말은 영광 가운데 임하신 하나님께서 그 영광으로 감싸셔서 데려가셨다는 뜻이다. 그 모든 영광을 제자들은 눈으로 직접 목격한 것이다. "제자들의 눈으로부터" 라는 말은 하나님의 영광이 제자들의 눈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모습이다.

10절에서 제자들은 하늘을 향하여 쳐다보며 예수께서 떠나가시는 모습을 보고 서 있었다. 원어에는 그 다음에 "그리고 보라!" 라는 말이 있다. "저기 좀 봐! " 라는 뜻이다. 갑자기 흰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 있었다는 것이다. 곁에 서 있었다는 말은 3절에서 예수께서 드러내셨다는 말과 똑 같은 말이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40일 동안 제자들 곁에 서 계셨던 것이다. 그런데 이제 예수께서는 떠나 가시고 이제 흰 옷을 입은 두 사람이 제자들 곁에 서 있었던 것이다. 둘은 증인의 최소 숫자이다. 천사 두 명이 예수께서 하나님의 영광과 함께 하나님 우편에 오르신 그 증인으로 등장한 것이다.

11절에서 그들이 말하기를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하늘을 쳐다보며 서 있느냐고 했다. 유다를 뺀 11명의 제자들은 모두 갈릴리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불렀을 것이다. 이어서 “너희로부터 위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이라고 했다. 이 예수란 이 같은 예수 라는 뜻이다. 영광의 몸을 입고 제자들과 함께 계시다가 하나님 곁에 오르신 바로 그 예수는 이라는 뜻이다. NIV 는 이 말을 This same Jesus라고 번역했다. 제자들이 본 것과 똑 같은 바로 그 예수가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을 본 그 방식 그대로 오신다는 것이다.

여기서 예수님이 진짜 하늘로 오르셨을까? 그렇다면 우주선을 타고 올라가서 우주 공간에서 찾아야 하나? 실제로 그런 바보 같은 소리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하늘이란 눈에 보이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신 곳이다. 당시 고대 사람들에게 하나님 계신 곳으로 오르셨다는 것을 증거로 보여주기 위해 들려 올리심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신 것이다. 들려올리실 때 잠시만 제자들은 보았을 것이고 이내 구름에 휩싸여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하늘로 날아가는 모습을 본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휩싸여 사라지는 모습을 본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은 구름이라는 로켓을 타고 성층권이나 우주 공간으로 날아간 것이 아니다.

올라가시는 것을 본 그대로 오신다는 것은 실제로 구름을 타고 날아오신다는 뜻이 아니다. 구름이란 하나님의 영광을 뜻하는 것이기에 하나님의 영광과 함께 오신다는 뜻이다. 또 올라가시는 것을 본 그대로 오신다는 것도 마지막 때에 모든 제자들이 다 알 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임하신다는 뜻이다. 예수님은 절대로 구름을 타고 우주 공간으로 올라가신 것이 아니고 또 다시 오실 때도 구름을 타고 오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함께 모든 제자들이 다 보는 가운데 임하신다는 것이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예수님의 증인이 되라고 부탁하신 뒤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에 의해 들려 올림을 받아 제자들의 눈 앞에서 사라지셨고 제자들이 본 그 방식 그대로 다시 오신다고 했다. 그렇다면 이는 예수님은 분명히 하나님의 영광과 함께 재림하실 것이니 그 때까지 예수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우리도 땅끝까지 증인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갈 수 없다면 우리는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예수의 증인이 되어야 하고 또한 우리는 헌금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들과 선교사님들을 지원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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