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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요한복음 › 15:11-14

Dawn Word

요한복음 15:11-14

우리의 친구가 되셔서 우리를 위해 목숨을 내 놓으신 예수님

2024. 6. 15. · 안정섭 목사 · 요한복음 15장 강해 설교

요한복음 15:11-14 예수께서 예수님의 계명을 지켜 그 사랑 안에 머물라고 하신 것은 예수님의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시면서 그 계명은 예수께서 제자들을 친구라 부르시며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려 제자들을 사랑한 것처럼 제자들도 그렇게 사랑하라는 것이라 하셨다.

이전 말씀에서 예수께서는 제자들이 기도 응답 받고 예수님과 같은 사랑을 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제자들은 그 계명을 지킨 경험을 통해 그 사랑 안에 거하게 된다고 하셨다. 이어지는 말씀은 계명을 지키라고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의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시면서 그 계명은 예수께서 제자들을 친구라 부르시며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려 제자들을 사랑한 것처럼 그렇게 사랑하라고 하시는 내용이다.

11절은 7-17절 말씀의 중심에 해당한다. 7절과 16절에서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이루어지게 하신다는 말씀이 바로 이 말씀을 감싸기 위해 앞뒤에 있는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러한 말을 한 것 이란 말은 이미 앞에서 제자들에게 완전히 다 말씀하신 예수님의 계명을 말한다. 14:27절에서는 내 평화를 준다고 약속하셨고 15:10절에서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으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내 기쁨을 약속하신 것이다. 예수님의 평화나 예수님의 사랑이나 예수님의 기쁨은 결국 다 같은 것이다. 그것은 예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 얻는 것이다. 그 계명은 종의 모습으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한 계명을 완전히 다 말씀하신 목적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게 하고 또 너희의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이다” 에 나타나 있다.

먼저 예수님의 기쁨이 제자들 안에 있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기쁨은 서로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계명이 제자들 안에 항상 터를 잡고 머물러 사는 것이다. 제자들 안에 머물러 사는 예수님의 계명으로 인해 제자들도 깨닫고 기쁨을 얻으면 그러한 기쁨이 제자들 안에 완전히 가득차고도 넘쳐 흐르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렇게 넘처 흐른 기쁨 안에 빠져 사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평화를 이루는 것이고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이다. 자신들 안에 말씀으로 거하시는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발견하면 제자들도 스스로 한없이 기뻐하는 것이다. 이는 열매를 맺는 기쁨이다. 이것이 바로 이 부분의 중심이고 목적이다.

12절은 제자들 안에 머물러 살면서 기쁨이 넘치게 하는 바로 그 계명이 무엇인지 가르치신 것이다. 예수님은 12절에서 “내 계명은 이것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라고 하셨다. 예수님께서 배반할 제자들까지도 종의 모습으로 섬기며 사랑한 것처럼 제자들도 사랑하라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계명이라고 이제 분명하게 말씀하신 것이다. 계명이라는 말은 하나의 계명이라는 뜻이다. 마태복음 22:35-39절에 보면 한 율법사가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예수님은 이웃 사랑이라고 대답하셨다. 바울도 로마서 13:9절에서도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한 계명 속에 다 요약되어 있다” 라고 했다. 예수님의 이웃사랑의 계명은 발 씻기는 종의 모습으로 배반할 원수까지도 죽기까지 사랑하는 것이다. 그 사랑이 바로 구약성경의 모든 율법을 요약한 것이고 완성한 것이다.

그래서 13절은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신 그 사랑이 무엇인지 설명하신 것이다. 13절에서 예수님은 “사람이 자기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라고 하셨다. 이는 예수님께서 이미 그렇게 하기로 결정하셨다는 뜻이다. 14절에서 예수님은 “너희는 나의 친구이다” 라고 하셨다. 그 조건은 “내가 너희에게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면” 이다. 예수님의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을 친구라고 부르며 예수님은 목숨을 내놓겠다고 하신 것이다.

제자들의 친구인 예수께서 자기 목숨을 내 놓기로 하셨으니 제자들도 친구인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내놓고 또 다른 제자들 위해 목숨을 내 놓으라는 뜻이다. 예수님을 목숨 걸고 사랑하고 내 원수인 이웃까지도 목숨 걸고 사랑하는 것이 예수님의 기쁨이 흘러 넘쳐서 그 기쁨이 우리 안에도 있고 또 그렇게 넘쳐 우리를 감싸고 있는 그 기쁨에 빠져 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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