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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요한복음 › 14:25-26

Dawn Word

요한복음 14:25-26

예수님의 말씀의 참된 뜻을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

2024. 6. 8. · 안정섭 목사 · 요한복음 14장 강해 설교

요한복음 14:25-26 예수께서는 자신이 제자들과 함께 살면서 가르쳐주신 모든 말씀을 성령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생각나게 해 주신다고 하셨다.

이전 말씀에서 예수께서는 예수님을 사랑하여 그 말씀을 간직하는 자들에게만 자신을 드러내시는데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알고 간직하는 자들이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 말씀을 간직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이어지는 말씀은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있는 동안 가르쳐 주신 말씀을 성령께서 가르쳐 주시고 생각나게 해 주신다는 내용이다.

25-26절은 예수님과 성령님의 합동작전을 설명해 주신 것이다. 25절에서 예수님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이것들을 너희에게 완전히 다 말했고 하셨다. 이 말이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있으면서 가르친 모든 가르침을 뜻한다. 첫번째 보혜사 즉 돕는 자이신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계시는 지상사역 기간 동안에 제자들에게 가르칠 모든 말씀을 전부 다 완전히 가르치셨다는 것이다.

26절은 16절에서 말씀하신 다른 보혜사 즉 다른 돕는 자이신 성령님께서 오셔서 하실 사역을 설명한 것이다. 이제 예수님은 성령님께 바톤터치를 하시는 것이다. 예수님은 그 보혜사 곧 내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신 성령께서 너희에게 이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며 또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라고 하셨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보내셨다는말은 예수님과 동일한 존재라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육신으로 오셔서 제자들과 함께 하셨던 예수님의 인성과 신성을 증거하는 영이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인성이나 신성 둘 중 하나라도 부인하는 사람들은 성령님을 모신 사람들이 아니라 다른 가짜 성령 즉 귀신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다.

따라서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께서 하시는 사역은 두가지이다. 첫째는 가르쳐 주시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새로운 것을 가르치시는 것이 아니다. 첫번째 보혜사이신 예수님께서 지상 사역 기간동안 들려 주시고 보여주신 모든 가르침들의 뜻을 설명해 주신다는 뜻이다. 둘째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모든 것들을 생각나게 도와주시는 것이다. 예수님은 3년 반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가르치셨지만 제자들은 이해하지 못했다. 성령께서 나중에 제자들 마음에 머무시면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깨닫도록 해 주시고 잊었던 것들을 생각나게 하셔서 전하게 하시고 기록하게 하신 것이 바로 우리가 가진 신약성경이다.

오늘날 자신이 성령님으로부터 새로운 직통 계시를 받았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만약 그 직통 계시가 신약성경에 나타난 말씀의 뜻을 깨달은 것이라면 참아줄 수 있다. 성령께서 자신이 배운 말씀을 깨닫게 하셨다는 말을 과격하게 표현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계시가 성령님께서 자신들에게 새롭게 말씀하신 것이라면 심각한 문제이다. 그런 사람은 성령을 받은 것이 아니라 마귀의 영이나 악령을 받은 것이 분명하다. 예수께서 말씀하지 않으신 말씀을 증거한다면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보내신 영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초대교회 사도들이 받은 성령의 계시가 계속 새롭게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믿는 자들이 계속해서 악령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이다.

그렇다면 성령의 깨닫게 하심과 생각나게 하심은 사도시대에 끝난 것인가? 아니다. 영원히 함께 하신다 했기 때문에 성령님은 오늘날 우리 안에도 계시며 우리가 배운 말씀을 우리 삶을 통해 깨닫게 하시고 생각나게 하신다. 사도들은 예수님과 함께 했던 기억들을 깨닫게 하시고 생각나게 하시지만 우리는 말씀을 통해 배우고 경험한 것을 깨닫고 생각나게 하시는 것이다.

16절에서 성령님을 다른 보혜사로 말씀하신 것은 자신이 첫번째 보혜사 즉 첫번째 돕는자였다는 뜻이다. 첫번째 보혜사이신 예수께서 말씀하지 않으신 것을 두번째 보혜사이신 성령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절대로 아닌 것이다. 성령께서 생각나게 하신다는 말을 단순히 그 말씀을 재현한다는 뜻이 아니라 새로운 상황에 맞게 그 의미를 펼쳐주신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와 함께 계신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날마다 만나는 새로운 상황 속에서 예수님의 말씀의 참된 의미를 을 깨닫게 해 주시고 우리 삶의 상황에 적용할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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