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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요한복음 › 14:20-21

Dawn Word

요한복음 14:20-21

예수님과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자들

어둠 속에 펼쳐진 말씀과 빛 · 요한복음 1장

2024. 6. 6. · 안정섭 목사 · 요한복음 14장 강해 설교

요한복음 14:20-21 예수께서 부활하시고 성령께서 제자들에게 임하시면 제자들은 예수께서 아버지 안에 있고 제자들과 예수님이 함께 공존하며 그런 사람은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고 그런 사람은 아버지와 예수님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 하셨다.

이전 말씀에서 성령님을 보내서 함께 있도록 하시겠다고 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고 다시 오겠다며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살아있을 것이기에 세상은 보지 못하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을 볼 것이라고 하셨다.이어지는 말씀은 예수께서 부활하시고 성령이 제자들에게 임하면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나님 안에 있고 제자들 안에 예수님이 있음을 알게 될 것이며 그런 사람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아버지와 예수님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하시는 내용이다.

이제 20절에서는 예수께서 다시 살아나신 다음 보혜사 성령께서 제자들 안에 사시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그날에’ 라는 말은 요한복음이 기록될 당시 이미 실현된 것이다. 18절에서 다시 오겠다는 말이 성령강림만 가리킨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날도 성령 강림으로만 해석한다. 다시 온다는 말이 부활을 가리킨다고 해석하는 사람들은 그날이란 표현은 반드시 부활사건을 가리킨다고 말한다.

그러나 부활사건만을 의미한다면 제자들 안에 예수께서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말이 설명이 안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는 예수께서 부활하신 이후 그의 백성들과 영원히 함께 계시는 날로 설명될 수 있다. 예수님은 “그날에 너희는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며 또 내가 너희 안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라고 하셨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뒤 성령을 받고 나면 예수님이 아버지 안에 있고 또 제자들은 예수님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또 예수님의 영인 성령님께서 제자들 안에 있다는 것도 안다는 것이다.

21절은 하나님 안에 계신 예수님이 제자들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제자들이 어떤 사람인지 말하고 있다. 예수님은 자신의 계명을 받아서 지키는 사람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하셨다. 그 계명은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계명이다. 이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께서 그 안에 내재하시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렇게 예수님의 계명을 간직하고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사람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은 내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믿는 자들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예수께서도 그 사람을 사랑하여 그에게 예수님 자신을 드러낸다고 하셨다.

드러낸다는 말은 하나님의 나타나심에 쓰이는 말이다. 부활하셔서 영광의 자리에 오르신 예수님도 그런 사람들에게 나타나신다는 것이다. 이는 그런 사람들 안에 계신 성령님의 역사로 인해 예수님을 따라 순종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13:35절에서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인 것을 알아본다고 한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그 말씀대로 사랑하는 사람이 예수님의 영인 성령님을 간직한 사람이고 예수님을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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