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토용 미리보기 · 교수님 확인 뒤 확정합니다 · NanuriWeb
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요한복음 › 14:15-17

Dawn Word

요한복음 14:15-17

예수님 대신 다른 돕는 자를 보내신다

어둠 속에 펼쳐진 말씀과 빛 · 요한복음 1장

2024. 6. 4. · 안정섭 목사 · 요한복음 14장 강해 설교

요한복음 14:15-17 예수께서는 이제 곧 제자들 곁을 떠나실 것을 말씀하시며 제자들 곁에서 제자들을 돕던 예수님을 대신해서 이제 다른 돕는 자를 보내시는데 그분은 성령님이라며 성령께서 제자들 곁에 계시고 또 제자들 안에도 계신다고 하셨다.

이전 말씀에서 예수께서는 자신을 믿는 사람들은 예수께서 본을 보여주신 섬김을 행할 수 있을 것이고 예수님께서 시작하신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는 일도 할 수 있다고 하시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구하면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주신다고 하셨다. 이어지는 말씀은 제자들 곁에서 제자들을 돕던 예수님을 대신해서 이제 다른 돕는 자를 보내시는데 그분은 성령님이라며 성령께서 제자들 곁에 계시고 또 제자들 안에도 계신다는 것이다.

15절은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 라고 했다.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가르치시고 보여주신 예수님의 계명에 순종한다는 뜻이다. 요한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라고 예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말로만 믿는다고 하면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여 그 계명대로 살려고 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다. 그렇게 순종하면 예수님은 아버지께 간청해서 다른 보혜사를 제자들에게 보내서 영원히 제자들과 함께 계시게 하실 것이라 하셨다.

보혜사란 돕는 자란 뜻이다. 법정에서 피고에게 할 말을 가르쳐 주고 재판관에게 대신 말해주기도 하는 변호사 같이 돕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런데 다른 돕는 사람을 보내겠다고 하셨기에 지금은 제자들을 돕는 사람이 이미 있다는 뜻이다. 대부분 예수께서 떠나시는 상황에서 말씀하셨기에 예수께서 직접 말씀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을 가리키는 것이고 이제 다른 형태로 제자들을 돕는 은 계속된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특히 요한복음 9:35-10:6절에서 예수께서 소경을 변호하신 것은 예수께서 하시던 사역이 예수님을 믿는 자들 곁에 서서 변호하며 돕는 역할을 하신 것을 예로 보여준다. .

보혜사 성령께서는 예수께서 지상사역에서 하나님의 뜻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고 제자들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신 것과 똑 같은 사역을 한다는 것이다. 예수께서 이 세상을 떠나시는 상황에서 다른 보혜사를 보낸다고 하신 것은 분명히 예수님이 첫번째 보혜사라는 뜻이다. 예수님이 떠나시면 예수님 대신 제자들을 도울 사람을 보낸다는 뜻이다. 예수님께서도 지상 사역 기간동안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주고 또 제자들을 위해 하나님께 간청하기도 하셨다. 첫번째 보혜사인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주고 깨닫게 하셨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사랑하여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면 예수님은 다른 보혜사를 보내셔서 제자들과 영원히 함께 있게 하시겠다 약속 하셨다. 여기서 제자들과 세상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세상은 받지 못하는 다른 보혜사를 제자들은 받고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예수께서 믿는 자들을 정결하게 하는 샘물이 되신 것처럼 보혜사 성령께서도 믿는 자들을 계속해서 정결하게 하는 샘물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제자들과는 반대로 17절에 보면 세상은 진리의 영을 받지 못한다고 했다. 진리의 영이란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시고 생각나게 해 주시는 영이다. 진리의 영이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시는 영이란 뜻이다. 보혜사의 역할이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시는 것이란 것이 다시 한번 분명해 진다. 세상이 진리의 영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세상은 진리의 영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세상은 첫번째 돕는 자였던 예수님을 보고도 보지 못하고 알지도 못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게 막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에게 진리의 영을 끊임없이 드러내시지만 어리석은 세상 사람들은 자신들의 탐욕에 눈과 귀가 막혔기에 보고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알지 못할 뿐이다.

그러나 제자들은 세상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17절 뒷부분에서 예수님은 너희는 그를 안다고 하셨다. 안다는 말은 현재 알고 있고 낮선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다. 성령님이 곧 예수님이시기 때문이다. 이어서 그 이유는 그가 너희와 함께 계시고 또 너희 안에 계실 것이기 때문이 라고 하셨다. 너희와 함께 계신다는 말은 성령께서 옆에 있다는 뜻이다. 제자들 옆에 있던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은 이제 떠나시지만 그분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이제 제자들 옆에서 함께 머물러 사신다는 뜻이다. 또 너희 안에 계실 것이라는 말은 앞으로 예수님 부활하신 후에는 성령께서 제자들 안에 영원히 존재할 것이라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후에야 성령은 제자들 안에 완전하게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보혜사 예수님을 대신할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님을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시는 것은 제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이어지는 말씀에서도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겠다고 하신 것이다. 예수님의 영인 성령님께서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시기에 우리도 고아가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인 것이다. 하나님의 영이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시며 우리를 지켜주고 계신 것이다.

요한복음 새벽말씀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