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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요한복음 › 14:4-6

Dawn Word

요한복음 14:4-6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이신 예수님

어둠 속에 펼쳐진 말씀과 빛 · 요한복음 1장

2024. 5. 31. · 안정섭 목사 · 요한복음 14장 강해 설교

요한복음 14:4-6 예수께서는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제자들은 이미 완전히 알고 있다고 하자 도마는 모른다고 답했다. 예수께서는 이미 여러 차례 가르쳐 주셨지만 제자들은 귀를 막고 예수님을 다윗과 같은 왕으로 따랐기 때문이다. 그러자 예수님은 자신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며 자신을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다고 하셨다.

이전 말씀에서 예수께서는 근심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근심하지 말라며 예수께서 아버지 집에 제자들이 거할 곳을 마련하고 다시 와서 예수께서 계신 아버지의 집으로 안내하신다고 하셨다. 이어지는 말씀은 예수께서 제자들이 그 길을 알고 있다고 했을 때 도마는 모른다고 대답하자 예수님 자신이 그 길이라고 대답하시는 내용이다.

4절에서 예수님은 너희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알고 있다고 하셨다. 알고 있다는 말은 완전히 안다는 뜻이다.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이유는 이미 예수께서 여러 번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7:33절에서 잠시동안 너희와 함께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에게 간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10:9절에서는 자신이 문이라며 자신을 통해 들어오면 구원을 받는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14:2절에서는 내 아버지 집에 너희가 머물러 살 곳을 마련하러 가신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자들은 예수님만 따라가면 하나님 아버지께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이미 완전히 다 알고 있어야 했다.

그런데 이어지는 5절을 보면 도마는 “주님, 우리는 주님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모르는데 어떻게 그 길을 알겠습니까?” 라고 물었다. 그렇다면 도마는 그 길을 모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도마만 예수님이 가시는 길을 모른다 한 것이 아니다. 13:36절에 보면 베드로도 예수님께 어디로 가시는지 물었다. 14:8절에서는 빌립도 아버지를 보여달라고 했다. 14:22절에서는 가룟유다가 아닌 다른 유다도 어째서 제자들에게만 자신을 드러내시는지 물었다.

이는 이 네 사람만 모른다는 뜻이 아니다. 모든 제자들이 모두 다 예수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별히 베드로는 모든 제자들의 질문을 대신 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어째서 제자들이 알고 있다고 하셨을까? 이 길은 예수님께서 이제 떠나실 길이고 또 돌아오실 길이다. 앞에서 언급한대로 예수님은 그 길을 이미 가르쳐 주셨다. 하지만 저들의 세상적인 욕심에 눈이 가려 듣고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뿐이다. 예수님 부활하시고 성령 받은 뒤에야 저들은 이미 배운 것을 깨닫게 된다.

예수님은 도마에게 대답하셨다. 그러나 도마에게만 들으라고 대답하신 것이 아니라 모든 제자들 다 들으라고 대답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라고 하셨다. 이 세가지의 핵심은 길에 있다. 나머지 두가지가 매우 중요한 것처럼 생각되지만 사실은 그 길이 어떤 길인지를 설명한 것이다. 시편 기록자들도 그 길을 가르쳐 달라고 했다(시 27:11; 25:4; 86:11). 그렇기 때문에 유대인들이라면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는 길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는 것이라는 것을 모두가 다 안다.

예수게서 자신이 바로 그 길이라고 하신 것은 예수께서 가르쳐 주신 하나님 말씀의 참 뜻을 따라 사는 것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라는 뜻이다. 어째서 예수님이 하나님께로 나가는 길인가? 그 이유는 요한복음 1:1절에 나온대로 예수님이 바로 태초부터 계셨던 그 말씀이시고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시다. 그래서 길이라고 하신 뒤에 바로 이어서 자신이 진리라고 하신 것이다. 진리의 말씀이란 하나님의 성품이 예수님의 말씀 안에 나타난 것이다. 그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생명을 얻게 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란 말은 예수님 자신이 곧 하나님께 나가는 길인데 그 길은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진리의 말씀으로 나가는 것이고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생명을 얻는다는 뜻이다.

또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사람이 없다고 하셨다. 예수님만이 하나님께 나가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이다. 이 말씀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기독교는 너무 편협한 종교가 된다며 예수님은 그렇게 편협한 분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은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을 수 있다며 타종교와 연합과 화합을 주장한다. 그러나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마지막 순간에 분명히 제자들에게 강조해서 가르치신 것이기에 절대로 우리 마음대로 고칠 수 없다.

목회자들이 스님을 초청해서 성탄절 설교를 하게 하고 천도교 교령을 초청해서 축하 메시지를 듣기도 한다. 반대로 목회자들이 불교도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기도 한다. 그러면 세상 사람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며 박수를 친다. 교회가 이래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모든 종교가 가는 길만 다르고 결국 모두 다 하나님께로 나가자는 것은 똑같다는 종교 다원주의 때문이다. 이처럼 종교 다원주의를 믿는 사람들은 한국 뿐 아니라 미국이나 전세계 기독교인들 중 에 상당수가 있다. 그 러나 이러한 사람들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사탄의 하수인으로 짐승의 표를 받게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그 어디에도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만약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정확히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육지에서 올라온 짐승이고 용 곧 사탄의 하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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