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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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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8:54-55

하나님을 완전히 보아서 알고 계신 예수님

2024. 3. 15. · 안정섭 목사 · 요한복음 8장 강해 설교

요한복음 8:54-55 예수께서는 자신 스스로 자신을 영광되게 조작하고 계신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자신을 영광되게 높여주신다며 자신의 아버지는 유대인 지도자들이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그분이라고 하셨다. 유대인 지도자들은 하나님을 전혀 이해하지도 못하지만 에수님 자신은 그분을 완전히 보아서 알고 있고 그래서 그분의 말씀을 간직하고 순종한다고 하셨다.

이전 말씀에서 예수께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잘 기억하고 있으면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하자 대적들은 예수님께 확실히 미쳤다며 아브라함보다도 예언자들보다도 더위대하냐며 그들은 예수님께 자신을 어떤 존재로 조작하고 있느냐고 질문을 했다. 이어지는 말씀은 예수께서 자신이 스스로 영광스러운 존재로 조작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을 영광스럽게 하신다며 너희 조상 아브라함이 예수님의 날을 보고 기뻐했다고 대답하시는 내용이다.

54절은 예수께서 대답하신 내용이다. 53절에서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이 당신은 자신을 어떤 존재로 조작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예수님의 대답은 먼저 “만약 내가 내 자신을 영광되게 한다면 내 영광은 아무 것도 아니다” 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자신이 하나님 아버지에게서 왔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영생을 얻는다고 한 것이 자신을 스스로 높이기 위한 조작이 아니라는 것이다. 만약 예수께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밝히신 것이 조작이라면 그 영광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이어서 “나를 영광되게 하시는 분은 나의 아버지이시다” 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스스로 믿는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존재로 높이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 그렇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존재로 이 땅에 보내셨다는 뜻이다. 바로 그 아버지가 바로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그분이시라고 하셨다. 예수님을 영광되게 하시려고 이 땅에 보내신 예수님의 아버지가 바로 너희가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그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55절에서 예수께서는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한다고 하셨다. 여기서 알지 못한다는 말은 완료형이기에 완전히 알지 못한다는 뜻이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안적이 없다는 뜻이다. 그 어원은 이해한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대적자들은 하나님을 단 한번도 완전하게 이해하지 못했다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이다. 원어에는 바로 이어서 “그러나” 라는 말이 나온다. 예수께서는 그러나 나는 그분을 안다 라고 하셨다. 여기서 예수께서 안다고 하신 말의 어원은 보았다는 뜻이고 완료형이다. 그렇기에 에수님은 하나님을 완전히 보았다고 하신 것이다

예수님을 대적하는 유대교 지도자들은 하나님을 제일 잘 알고 섬기는 것 같지만 그들은 단 한번도 하나님을 제대로 이해한 적도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예수님은 창세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시며 하나님을 보았기에 하나님을 완전히 보았다고 하신 것이다. 아무도 하나님 아버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지만 하나님을 직접 만나보고 완전히 알고 있는 존재는 예수님 한 분 뿐이라는 것이다.

이어서 내가 만일 그분을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면 나는 너희처럼 거짓말쟁이가 될 것이라고 하셨다. 역시 완전히 보아서 알지 못한다면 이라는 뜻이다. 너희처럼 거짓말쟁이가 될 것이라는 말은 예수님을 대적하는 자들은 거짓말장이이고 거짓의 아비인 마귀의 자식들이라고 간접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이다. 44절에서 너희는 거짓말쟁이고 거짓의 아비인 마귀에게서 난 마귀의 자식들이라고 하신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내시는 것이다.

이어서 그러나 나는 완전히 안다고 하신다. 또 그의 말씀을 지킨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하시고 항상 떠나지 않도록 잘 감시한다는 뜻이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시기 전 하나님 아버지와 늘 함께 계셨기에 그분의 말씀을 늘 간직하고 항상 그 말씀이 떠나지 않도록 감시하고 계시며 그대로 순종하신다는 뜻이다. 자신들을 거짓으로 포장하며 예수님을 대적하는 자들은 거짓의 아비인 마귀의 자식들이고 하나님을 직접 만난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순종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 말씀을 마음 중심에 간직하고 늘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표시이다. 반대로 자기를 사람들 앞에서 거룩하게 꾸미면서 스스로 자기를 높이는 사람들은 분명히 거짓의 아비인 마귀의 자녀들이라는 증거인 것이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 앞에서 거룩하게 행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그 말씀이 항상 우리 마음 중심에 머물러 있도록 잘 감시하는 것이다. 예수님 말씀이 우리 마음 중심에 있다면 그 말씀이 우리를 진리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 십자가를 지고 에수님을 따라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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