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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요한복음 › 5:31-32

Dawn Word

요한복음 5:31-32

예수님 말씀이 참되다고 계속 증언하고 계시는 하나님

어둠 속에 펼쳐진 말씀과 빛 · 요한복음 1장

2023. 12. 19. · 안정섭 목사 · 요한복음 5장 강해 설교

요한복음 5:31-32 예수님과 예수님께서 선포하신 말씀이 진리인 이유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지금도 계속해서 그 말씀이 진리라고 증언해 주시기 때문이다.

이전 말씀에서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 사람들은 부활하게 될 것인데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빛 되신 예수님께로 나온 자들은 영생을 얻고 어둠 가운데 머무는 것을 좋아하는 자들은 심판을 받고 영원히 멸망하게 된다며 예수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심판 그대로이기에 공정하다고 하셨다. 이어지는 말씀은 이러한 예수님을 위하여 증언해 주시는 분이 따로 있다며 그 증언이 참되다는 내용이다.

31절은 예수께서 예수님 자신에 관해 증언을 한다면 예수님의 증언은 참되지 못하다는 것이다. 예수님 자신에 관한 증언이란 예수께서 증언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는 신명기 19:15절에서 한 사람만의 증언으로 재판할 수 없고 두세 사람의 증언이 있어야만 그 재판을 확정할 수 있다고 한 것에 비추어 해석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께서 증언하신 말씀이 법정에서 공식적인 증거로 채택이 되려면 또 다른 증인 하나가 더 필요한 것이다.

32절에는 예수님 자신이 증언한 것에 관한 증인이 하나 더 있다는 것이다. 원어에서는 “또 다른 하나” 라는 말을 맨 앞에 두었다. 따라서 따로 있다는 말은 자신 이외에 아주 특별한 또 하나의 존재가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이어서 “나는 안다” 라고 하신다. “나는 안다” 라는 말은 원어에서 “나는 완전히 안다” 라는 뜻이다. 예수님 자신이 증언하신 것에 대해 증언하시는 그 증거가 참되다는 것을 예수님은 완전히 안다는 것이다.

“나에 관해 증언하는 이” 라는 말에 쓰인 분사도 현재형이고 그 뒤에 나오는 “나에 관해 증거하시는” 이라는 말에 나오는 동사도 역시 현재형이다. 이렇게 두 번 겹쳐 현재형을 쓴 것은 예수에 관해 전적으로 초점을 맞춘 것이다. 예수에 관해 증언하고 계시는 분이 현재 전적으로 예수에 관해 증거하고 계신다고 특별히 강조한 것이다.

바로 이어지는 33절을 보면 그 증인은 예수님의 앞서 예수님에 대해 증언했던 요한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36절에서 요한의 증언보다 더 큰 증언이 있다고 했고 37절에서는 아버지께서 증언해 주신다고 했다. 그렇기에 예수께서 증언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관해 아버지께서도 증언하고 계시기에 예수님의 증언은 분명히 하니님의 진리의 말씀이라는 뜻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진리에 대해 증언한 또 다른 증인이 요한이 아닌 또 다른 이유는 33절에서 요한이 진리에 대해 증언했다는 말에서 증언했다는 말은 과거에 완전히 끝났다는 완료형이다. 그러나 32절에서 증언한다는 말은 현재형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던 당시에도 계속해서 증거하고 계셨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께서 선포하신 진리에 대한 또 다른 증인은 요한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요한이 예수님에 대해 증언했던 것은 이미 과거에 완전히 지나가 버린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과 예수님께서 선포하셨던 말씀들에 관해 계속해서 맞다고 증언해 주신다는 것이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말씀이 맞다고 그 말씀이 진리라고 계속해서 증거해 주신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그 말씀을 믿고 따르는 것이고 그 말씀을 따라 우리는 장차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찬양을 드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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