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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요한복음 › 4:11-14

Dawn Word

요한복음 4:11-14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을 주시는 예수님

2023. 11. 22. · 안정섭 목사 · 요한복음 4장 강해 설교

요한복음 4:11-14 여인은 예수께서 생수를 주시겠다는 말을 깊은 우물을 저절로 물이 솟아흐르는 샘물로 바꾸어주시겠다는 말로 오해하고 야곱보다 위대하지 않지 않느냐고 했지만 예수께서는 자신이 주는 샘물을 마시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고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게 된다고 대답하셨다.

이전 말씀에서 사마리아 여인은 어째서 유대인인 예수께서 사마리아 여인인 자신에게 물을 달라고 하는지 묻자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의 선물을 주시는 분이시라고 대답하셨다. 이어지는 말씀은 여인이 예수께 야곱보다 크냐고 하자 예수께서 주시는 물은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이라고 대답하시는 내용이다.

11절에서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께 “주여” 라고 불렀다. 그 의미는 그리스도나 하나님으로 인식하고 부른 것이 아니고 놀라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부른 말이기에 새번역은 “선생님”으로 의역한 것이다. 이 여인은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신 “생수”라는 말을 오해했다. 생수라는 말은 본래 저절로 솟아 흐르는 샘물을 뜻하는 말이기 때문이다. 두레박도 없고 우물도 깊은데 어디에서 살아있는 물을 얻느냐고 질문한 것이다. 아주 깊은 샘의 물이 갑자기 넘쳐 흐르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면 생수가 흐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에 그렇게 질문한 것이다.

12절은 당신이 우리 조상 야곱보다 위대하지 않지 않느냐? 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야곱은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었고 야곱 자신도 이 우물로부터 마셨고 그 아들들과 짐승들도 이 우물에서 마셨다는 것이다. 야곱은 이렇게 깊이 파서 이 우물을 만들어 조상 대대로 이 우물로 살게 했다는 것이다. 이 여인의 이러한 말들은 만약 예수께서 저절로 솟아나는 샘물을 만들어 준다면 그래서 두레박도 없이 물을 긷고 물을 마시게 할 수 있다면 자기 조상 야곱보다 당신이 더 위대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그런 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런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는 뜻이다. 영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하신 말씀을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뜻으로 오해한 니고데모와 똑 같은 반응이다.

이렇게 예수님의 말귀를 못알아듣는 여인에게 예수께서는 13-14절서 대답하시며 말씀하셨다. 이 물로부터 마시는 모든 사람들은 다시 목이 마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그에게 주는 말을 마시는 자는 누구든지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께서 그에게 주시는 물은 그 안에서 솟아나는 영원한 생명에 들어가도록 하는 샘물이 된다고 하셨다.

야곱이 준 우물이라는 단어는 땅을 깊이 파서 그 깊은 곳에 물이 고여있는 우물을 뜻하는 말이다. 그러나 예수게서 말씀하신 샘물이란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땅에서 저절로 지하수가 터져 나와 흐르는 물을 가리키는 말이다. 예수께서는 야곱이 판 우물물과 예수께서 주시는 생수가 흐르는 샘과 비교하고 계시는 것이다. 야곱의 우물물을 마시면 다시 목마르겠지만 예수께서 주시는 물을 한번이라도 마신다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되고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당시 랍비들은 물을 모세 오경의 상징으로 비유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하는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게 하는 성령님의 선물을 살아있는 물로 비유했다. 단 한번이라도 예수님이 주는 생명의 말씀을 깨달아 알게 된다면 그 물 자체가 영원토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어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되고 영생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그 물은 영원한 생명 안으로 들어가도록 하는 끊임없이 솟아나는 샘물이다. 이는 생명의 말씀을 깨닫게 하는 성령님께서 주시는 지혜인 것이다.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이러한 하나님의 선물을 주셔서 영생을 얻게 하시려고 이러한 여인의 장벽도 넘으신 것이다. 예수께서 가르쳐 주신 하나님 말씀의 참 뜻을 깨닫는 것이 영생에 이르게 하는 샘물인 것이다. 이 샘에 와서 마시는 사람은 누구나 다 영생을 얻게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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