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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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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 Word

요한복음 2:21-22

나중에야 깨닫고 믿게 된 제자들

2023. 11. 1. · 안정섭 목사 · 요한복음 2장 강해 설교

요한복음 2:21-22 제자들은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에야 성경과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깨달아 예수의 하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

이전 말씀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온 증거를 보여달라는 요구에 대해 예수께서는 너희가 이 성전을 허문다면 사흘만에 다시 일으키겠다고 하셨다. 그러자 성전 관계자들은 말도 안된다며 반문했다. 이어지는 말씀은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 말씀이 예수께서 죽으시고 살아나신 뒤에야 이 말씀을 기억했다는 내용이다.

21절은 예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자기 육체를 두고 하신 말씀이라고 했다. 이는 요한을 비롯한 예수님의 제자들이 나중에 예수께서 부활하신 뒤에 깨달은 해석이다. 성전이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이다. 예수 안에 하나님이 거하신다는 뜻으로 해석한 것이다.

요한복음 1:18절에서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품속에 계신 외아들이라고 표현했다.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는데 예수님을 육신으로 이 땅에 보내셔서 하나님을 알려주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 몸 안에 하나님께서 거하신다고 해석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품에 계신 독생자이면서 동시에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타나심인 것이다. 그래서 예수 안에 하나님이 계시기에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한 것이다.

22절은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켜진 후에야 그의 제자들은 이 그가 이 말씀을 하신 것을 기억했다고 말한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던 당시에는 유대교 지도자들과 같이 오해하고 있다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뒤에야 이 말씀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깨달았다는 뜻이다. 그 다음에야 제자들은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성경이란 구약성경 전체가 아니라 특정한 하나의 성경구절을 가리킨다는데는 모두가 같은 목소리를 낸다. 그러나 이 성경 구절이 어떤 구절을 가리키는지는 논란이 있다. 다수는 죽음과 부활에 대한 증거가 되는 구절로 보고 사도행전 2:27절에서 인용된 시편 16:10이라고 말한다. 사도행전 2:27절은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치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라는 말씀이다.

하지만 성경이라는 말이 2:17절에서 인용된 시편 69:9절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문맥을 떠나 제자들의 부활신앙에 비추어 해석한다면 시편 16:10절이 맞겠지만 전후 문맥을 통해서 해석한다면 바로 앞에서 요한이 인용한 시편 69:9절을 가리킬 것이다. 우리는 먼저 전후 문맥에 근거해서 해석해야 한다.

실제 예수께서 부활하시는 기적을 직접 목격했기에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말씀을 지식으로 많이 배웠다고 믿는 것도 아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많은 말슴들을 말씀을 들었어도 깨닫지 못했다. 부활하신 후에야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셨을 때 성경구절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연결해보고 믿은 것이. 믿음이란 성령께서 감동을 주시고 깨닫게 해 주셔야 믿게 되는 것이지 지식으로나 기적을 체험함으로 믿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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