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6-7 하나님께서 요한을 증인으로 보내신 목적은 모든 사람들이 빛을 믿게 하려는 것이다.
이전 말씀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에 있고 천지를 창조하신 그 말씀 안에 생명이 있었는데 그 생명이 세상을 밝히는 빛인데도 세상은 그 빛을 깨닫지 못하고 거부했다. 이어지는 말씀은 그 빛을 증거하러 온 사람이 요한이었다는 내용이다.
6절은 원어에서 "사람이 있었다" 라는 말로 시작한다. 여기서 있었다는 말은 창세기 1:3절에서 빛이 있으라 하시며 "빛이 있었다" 할 때도 쓰인 말이다. 또 요한복음 1:10절에서는 "세상이 그로 말미암이 생겨났는데도" 라는 말에서도 쓰인 말이다. 따라서 이는 하나님의 뜻에 의해 존재하게 되었다. 또는 생겨났다는 뜻이다. 바로 이어서 하나님에 의해 보내심을 받은 이라는 말이 나오기에 그러한 뜻이 분명하다. 하나님에 의해 보내져서 생겨난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는 뜻이다.
7절은 요한이 증인으로서 왔다는 것이다. 이어서 증인으로 온 목적은 빛에 관해서 증거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원어에는 증인이라는 말과 증거한다는 말이 따로 나오는데 새번역은 하나로 합쳐 놓았다. 빛이란 앞에서 말한 천지를 창조한 말씀이다. 그 빛이 어둠을 비추었는데 어두움이 그 빛을 이해하지 못하거 거부했다고 한 바로 그 빛이다. 요한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관리하시는 그 말씀에 관해서 증거하기 위해 증인으로 생겨나 보내심을 받았다는 것이다.
요한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도록 증인으로 오게 된 목적이 이어서 나온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그를 통하여 믿게하려는 것이다. 그런데 그를 통하여 모든 사람이 믿게 하려는 것이라는 말을 잘못 이해할 수도 있다. 마치 요한을 통하여 믿음을 갖게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의미는 요한이라는 사람이 믿음의 중개자가 되어 빛을 믿는 것이 아니다. 그 의미는 요한이 선포한 메시지를 통해 빛을 믿게 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NLT는 "because of his testimony" 라고 의역을 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요한을 생겨나게 하신 목적은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언하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계획은 본래 요한의 증언을 통해서 모든 사람들이 다 빛으로 오신 분을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런데 어두움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탐욕에 눈이 가리워 빛되신 예수를 거부한 것이다. 우리의 존재 목적도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것이다. 우리가 먼저 믿고 나서 우리가 믿고 나서 변화된 모습을 통해 증거를 보여주며 다른 사람들에게 믿어보라고 권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