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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누가복음 › 19:1-4

Dawn Word

누가복음 19:1-4

뽕나무에 올라간 삭개오

다시 찾은 어린 양과 집으로 가는 길 · 누가복음 15장

2023. 6. 16. · 안정섭 목사 · 누가복음 19장 강해 설교

누가복음 19:1-4 삭개오는 예수께서 지나가신다는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보기 위해 뽕나무에 올라갔다.

이전 말씀에서 예수께서는 가시던 걸음을 멈추시고 그 사람을 데려오라 하셔서 무엇을 원하는지 물었고 소경은 다시 보기를 원한다고 하자 예수께서는 다시 보라 하시니 즉시 다시 보게 되었고 이 사람은 예수님을 계속 따라가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이를 본 무리들은 하나님을 찬양했다.이어지는 말씀은 예수께서 여리고를 지나실 때에 삭개오가 예수님을 보기 위해 뽕나무에 올라가는 내용이다.

1절은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고 계셨다고 했다. 예수께서는 여리고에 머물지 않고 그냥 통과할 계획이셨던 것이다. 2절은 "그리고 보라!" 라는 말로 이어간다. 이는 놀라운 구경거리가 생겼다는 뜻이다. 그 구경거리는 삭개오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다. 삭개오라는 이름은 철저히 유대인들의 이름이고 그 의미는 의로운 자라는 뜻이라고 대부분 주석가들은 말한다.

그는 또한 세관장이라 했다.세관장이라는 말은 많은 세리들 중의 우두머리라는 뜻이다. 여리고는 많은 교역물들을 운반하는 사람들이지나가는 중요한 요충지였고 값비싼 향료의 거래가 대규모로 이루어지던 곳이었다.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거래들은 로마제국의 중요한 세금원이었기에 로마제국에서 임명한 많은 세리들이 있었을 것이고 삭개오는 그 세리들의 우두머리였던 것이다. 삭개오는 로마제국으로부터는 중요한 직책을 맡은 관리이지만 유대인들에게는 멸시를 당하던 세리들 중에서 우두머리였던 것이다.

그는 또한 부자라고 했다. 앞에서 나온 유대교 지도자와 소경은 이름이 없지만 삭개오는 이름이 나타나 있다. 또 유대교 지도자는 그가 가진 재물이 구원을 받는데 장애물이었지만 삭개오는 재물 뿐 아니라 무리들도 장애물이었다. 유대교 지도자는 죄인이 아니었지만 삭개오는 죄인이었기에 부정한 자로 취급되어 가로막고 있던 무리들사이로 들어갈 수 없었던 것이다.

3절에서 삭개오는 예수가 어떤 사람인지 보려고 애를 썼다고 했다. 자기와 같은 죄인들도 받아주시는 소문을 들었기에 어떤 사람인지 보려고 애를 쓴 것이다. 이는 자신도 예수께서 받아주시기를 기대하고 만나려고 했던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그는 무리들 때문에 볼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키도 작았기 때문이다. 키가 컸더라면 멀리 떨어져서도 예수님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4절에서 그는 앞으로 달려나가서 뽕나무에 올라갔다. 예수를 보려는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이 뽕나무는 잉글리쉬 오크로 불리우는 fig-mulberry 나무이거나 유럽산 단풍나무일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길가에 있던 아주 거대한 나무였기에 올라가기 쉬운나무였던 것이다. 삭개오는 죄인이었고 수많은 무리들이 가로막고 있던 장애물을 극복하려고 올라간 것이다. 본문에 대한 적용은 이어지는 내용을 마친 뒤에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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