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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이사야 › 48:6-11

Dawn Word

이사야 48:6-11

불순물 쓰레기들을 끝까지 사랑하셔서 연단하시는 하나님

2018. 12. 1. · 안정섭 목사 · 이사야 48장 강해 설교

이사야 48:6-11 하나님은 불순물 투성이인 이스라엘을 끝까지 사랑하셔서 풀무불에 연단하신 것이지 순수한 은 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 사람들을 골라 내려고 연단하신 것이 아니다.

하: 불순물들을 연단하시는 하나님

나: 내가 거룩하고 쓸만해서 나를 선택하신 것이 아니다. 아무 쓸모없는 나를 쓰시려고 고난의 풀무로 연단하신 것이다. 이 사랑을 받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나도 하나님처럼 용서하고 또 용서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

이전 말씀은 말로만 하나님의 백성이고 거룩한 척하지만 말과 행동은 하나님과는 상관없이 사는 자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하나님을 끌고 가려는 악한 짐승들과도 같다고 했다. 오늘 말씀은 이렇게 악한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새 일을 알려 주신다고 했다. 이렇게 악한 이스라엘이지만 하나님께서 분노를 참고 파멸하지 않으며 은을 단련하듯 연단하였다는 것이다.

6절은 네가 이미 들었는데 이제 이 모든 것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 있다는 말은 단순히 본다는 뜻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보라고 하시니 의도적으로 자세히 살펴본다는 뜻이다. 그동안 예언으로 주셨던 말씀이 이제 분명하게 성취된 것을 네 눈으로 확인해 보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네가 인정하지 않겠느냐?" 라고 하신 것이다. 예언이 성취된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예언의 성취를 선언하지 않겠느냐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전에 말씀하신 것을 이렇게 분명하게 이루셨다면 앞으로 이루어질 일을 말씀하신 것도 분명히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다. 이제 하나님은 새 일을 네게 알려준다는 것이다. 이것은 아직 알려주지 않은 은밀한 일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이제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새 일이 분명히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으라는 것이다.

7절은 "이것은 이제 내가 창조한 일이다" 라고 했다. 지금 막 만드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네가 들어 본 일이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지금 막 새롭게 지으셨기에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이는 우상들은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려주시려는 것이다. 사람들은 하나님 하시는 일을 전혀 알 수 없고 예측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미래를 알려주시는 것은 미래를 알고 철저히 대비하라는 뜻이 아니다. 우리는 알 수 없으니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미래를 미리 알아서 우리가 당할 불행을 철저히 방비한다면 그것은 또 다른 형태의 우상숭배인 것이다. 우리는 알 수 없으니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것이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시는 것이다.

8절은 네가 결코 들은 일이 없다는 것이다. 한번도 알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귀가 막혀 있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성실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는데 사기꾼 같다는 것을 다 아신다는 것이다. 모태에서부터 반역자라고 불러 마땅한 자로 태어날 것을 알고 있으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듣지도 못하게 하고 알지도 못하게 하였으며" 라고 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듣지 못하게 하셨다는 것이 아니다. 귀를 틀어막고 듣지도 않으며 하나님을 속이며 하나님께 반역하는 것을 내버려 두셨다는 뜻이다.

9절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이름 때문에 내가 분노를 참고 내 영예 때문에 내가 자제를 하여 너를 파멸하지 않겠다" 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의 자비이고 한결 같은 사랑이다. 하나님이 사람들과 같으셨다면 이런 이스라엘을 백번도 더 파멸시켰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참고 또 참으셨다는 것이다. 이런 말씀을 이사야를 통해 하시는 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대하여 "어째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이런 고통을 주십니까?" 라고 따지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틀어막고 반역하면서 우상 숭배를 한 것을 생각하면 백번도 더 박살을 냈어야 마땅한데도 하나님은 참으신 것이라는 뜻이다.

10절은 하나님께서 바빌론을 통해 이스라엘을 심판하신 것은 멸망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연단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보아라, 내가 너를 단련시켰으니 은처럼 정련하지 않고 오히려 고난의 풀무질로 달구어 너를 시험하였다"

라고 한 것이다. 은처럼 정련했다면 다 버렸을 것이라는 뜻이다. 은을 정련하면 불순물은 버리고 순 은만 남기는 것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다 불순물이라서 다

버리고 골라낼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하지 않고 바빌론 포로생활을 통해 고난의 풀무질로 연단하여 새롭게 하셨다는 것이다.

11절은 다버려야 할 불순물들임에도 불구하고 용광로에 넣고 풀무불로 녹이는 것은 하나님을 위해서라는 것이다. 만약 불순물이라고 다 버리고 만다면 하나님은 다른 수많은 이방신들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불순물 쓰레기들임에도 불구하고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시려고 그렇게 연단을 시키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그 한결 같은 사랑을 보고 다른 이방 사람들이 놀라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다면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다른 어떤 신들도 이렇게 용서하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이런 사랑을 베푸신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유다의 남은 자들은 바빌론 포로에서 돌아온 뒤 자신들만 거룩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고 모두 다 골라서 쓰레기통에 버렸다.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스스로 거룩하다고 생각하던 자들을 회칠한 무덤이라고 책망하신 것도 바로 그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가 없었기 때문이다. 바빌론 포로를 통해 불순물들은 다

버리고 순수한 은만 남은 것이 자신들이라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돌아와서 다

골라 버린 것이다. 계속해서 골라내 버린 것이다. 예수님은 그들이 골라내서 쓰레기통에 버린 사람들을 다시 꺼내서 재활용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우리도 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들이다. 순수한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불순물 투성이들이다. 그런 우리를 사랑하시고 끝까지 참아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다른 사람들이나 다른 신들에게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놀라운 새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쓸만한 사람만 골라내기 보다는 한없이 용서하고 사랑해야 하는 것이다.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가 쓸만해서 우리를 선택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절대로 잊으면 안된다. 아무 쓸모없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불러주시고 지금도 계속 참고 또 참으시며 우리를 연단하고 계신 것이다. 우리의 고난은 우리를 연단하셔서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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