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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이사야 › 45:20-25

Dawn Word

이사야 45:20-25

오직 한분이신 구원의 하나님만 의지하라

그루터기에서 돋는 새싹과 떠오르는 빛 · 이사야 11장 · 60장

2018. 11. 23. · 안정섭 목사 · 이사야 45장 강해 설교

이사야 45:20-25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공의와 구원을 이루실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다.

하: 구원의 하나님

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 말고 다른 구원의 길은 없다. 그 분이 말씀하신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되 원수까지도 사랑하여 그 분의 본보기가 되도록 하자.

이전 말씀에서는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들은 영광을 받을 것이지만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라 했다. 이제 오늘 말씀은 바빌론의 신들과 여호와 하나님을 비교하면서 하나님만이 공의와 구원을 베푸는 유일하신 하나님이라고 말한다.

20절은 사무엘상 4-5장과 비교해 볼 수 있다. 사무엘상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법궤에 무슨 마술적인 힘이 있다고 생각하고 법궤를 의지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법궤는 빼앗기고 만다. 그러나 법궤를 빼앗긴 것은 하나님이 패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두려워하는 기회가 된다.

마찬가지로 이사야 시대의 사람들은 성전에 마법적인 힘이 있다 생각하고 성전을 의지하지만 성전은 파괴되고 포로로 잡혀가게 된다. 이사야 시대 사람들 뿐만 아니라 AD 70년 유대 로마 전쟁 때에도 성전에 마법적인 힘이 있다고 믿던 사람들이 성전에 피하였다가 모두 죽임을 당했다. 이사야 당시 포로로 잡혀간 일은 여호와 하나님이 구원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기회가 된 것이다. 바빌론은 페르샤에 패하게 되지만 그렇게 많은 바빌론의 신들은 바빌론 사람들을 구원하지 못한다. 그러나 바빌론 사람들은 자신들이 잡아 온 유대사람들의 하나님이 자신들을 멸망시키고 유대 사람들을 구원하는 모습을 보고 하나님만이 참 신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20절을 읽어야 한다. 하나님은 이방 나라에서 살아남은 자들에게 하나님께로 가까이 오라고 부르신다. 자신들이 바빌론에서 보아왔던 신들과 자신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비교해 보라는 것이다. 나무 우상을 들고다니는 자들과 구원하지도 못하는 신들에게 기도하는 자들은 무지한 자들이라는 것이다. 왜 무지한 자들인지 21절에 나온다.

21절은 "너희는 앞 일을 말하고 진술하여 보아라 함께 의논하여 보아라" 라고 했다. 앞 일을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또 "누가 예로부터 이 일을 들려 주었으며 누가 이전부터 이 일을 알려 주었느냐?" 고 말한다. 그럴 수 있는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뿐이라는 것이다. 하나님 말고는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이다. 이런 일이란 고레스를 통해서 포로로 잡혀간 유대인들을 돌아오게 하는 일이다. 공의로우신 구원자는 오직 하나님 말고는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22절은 "땅 끝까지 흩어져 있는 사람들" 이란 단순히 포로로 잡혀간 유대 사람들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 41:5절에서 섬들과 땅 끝에 있는 사람들이 무서워 떨고 함께 모여서 나온다고 한 말을 보아도 실제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다. 포로로 잡혀간 유대인들을 구원하신다는 약속을 이루시는 것을 보고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만이 구원자이심을 깨닫고 하나님 앞으로 나오라는 것이다. 이처럼 구원하실 분은 하나님 말고는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이다.

23절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간 공의로운 말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이다. 모두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꿀을 것이고 모두가 하나님께 충성을 맹세할 것이라고 한다. 바울은 로마서 14:11절에서 이사야 45:23절을 인용하며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할 것없이 모두가 다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충성을 맹세할 것이니 음식 먹는 것으로 사람들을 비판하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바울은 또 빌립보서 2:9-11절에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셔서 모든 것들이 다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고백하게 하셨다고 했다. 따라서 이제 땅 끝에 흩어져 사는 사람들이 그리스도 앞에 나와 경배하는 일이 성취된 것이다.

24절은 "주님께만 공의와 능력이 있다" 라고 했다. 원어에는 공의라는 말이 복수로 되어 있다. 수많은 공정한 재판이 이루어지고 주님을 경배하는 자들을 무죄로 선고하시고 구해 주신다는 뜻이다. 오직 주님만이 그럴 능력이 있다라고 사람들은 고백할 것이라는 것이다. 주님을 대항하던 모든 자들은 다 부끄러움을 당한다는 것이다. 바울의 해석으로 보면 예수 그리스도를 대항하는 자들은 모두 다 마지막 날에 유죄판결을 받고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25절은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은 모두 주 안에서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 영예를 얻을 것이라 했다.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란 혈통의 이스라엘 자손들 모두 다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사야가 말하는 모든 이스라엘이란 하나님께 돌아온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타락하여 탐욕의 길을 가고 그 중 소수가 주께로 돌아온 남은 자가 되었다. 따라서 모든 이스라엘이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경배하는 모든 남은 자들이지 혈통의 이스라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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