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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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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 Word

누가복음 1:5-14

두 의로운 사람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

다시 찾은 어린 양과 집으로 가는 길 · 누가복음 15장

2022. 10. 25. · 안정섭 목사 · 누가복음 1장 강해 설교

누가복음 1:5-14 제사장 가문의 두 사람이 만나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삶을 살았을 때 나이가 많고 자녀가 없었지만 천사가 나타나 아들을 낳을 것이고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고 했다.

이전말씀은누가복음의서문으로누가는말로전해져오던예수그리스도의복음을이방인인데오빌로에게확실히알게하기위해처음부터모든일을다목격한목격자들과말씀의일꾼된사람들이전해준내용을순서대로기록했다는내용이었다. 이어지는말씀은요한의부모들에대한내용들이다.

먼저 5절은 유다의 왕 헤롯왕 때라는 말로 시작한다. 헤롯대왕이 통치하던 시기는 기원전 37-4년까지이다. 그 때 제사장 아비야 조에 사가랴라고 이름하는 제사장이 있었다고 했다. 당시 제사장들은 24개 조로 나뉘어 있었는데 아비야 조는 그 중 여덟번째 조였다. 또 그에게 속한 아내는 아론의 딸이고 이름은 엘리사벳이라고 했다. 엘리사벳은 아론의 아내이기도 하다. 아론의 자손이기에 이름을 제사장 가문을 나타내기 위해 엘리사벳이라고 했을 것이다. 당시 제사장들은 이스라엘 여인들 중에 누구하고나 결혼할 수 있었는데(레 21:7, 14) 특별히 제사장 가문끼리 결혼하는 것을 선호했다고 했다.

6절은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었다고 했다. 이러한 표현은 단순히 외적이고 율법적인 의를 넘어서서 하나님의 명령에 진정으로 순종하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주의 모든 계명과 규율을 흠잡을 데 없이 잘 지켰던 사람들이라고 칭찬하고 있는 것이다. 이 두 사람은 사람들 앞에서 율법을 잘 지키던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진정으로 율법을 지키던 의인들이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7절은 엘리사벳이 수태를 못해서 이 두 사람 사이에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은 나이가 많았다고 했다. 이 두 사람은 마치 아브라함과 사라와도 같았다.

8절은 그 때가 마침 사가랴가 자기가 속한 아비야 조의 차례가 되어 제사장 직무를 하나님 앞에서 행하고 있었다. 9절은 사가랴가 뽑혀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고 했다. 아비야 조에는 많은 제사장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한 사람을 뽑아 성소에 들어가 분향을 했었다. 제사장들이 성소에 들어가 분향을 하는 것은 평생에 한번 있을까말까 한 일이라고 한다. 10절은 모든 백성들은 밖에서 기도하고 있었다고 했다. 11절에서 천사가 사가랴에게 나타났다고 했다. 그렇다면 평생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일에 사가랴가 뽑힌 것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그렇게 된 것이다.

12절은 천사가 나타난 것을 보고 놀라며 두려움이 사가랴 위에 덮쳤다고 했다. 초자연적인 존재가 나타나자 놀라고 두려워한 것이다. 13절에서 천사는 사가랴에서 두려워 말라고 했다. 두려워 말라는 말은 하늘에서 온 방문자나 신적 존재가 나타날 때 항상 나타나는 전형적인 말이다. 천사는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고 했다. 요한이라는 말은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다는 뜻이기에 이 두사람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응답하셨다는 뜻이다.

14절은 너도 기뻐하고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할 것이라고 했다. 히브리적 표현으로 많은 사람이 기뻐한다는 말은 온 백성이 기뻐한다는 뜻이. 메시야의 길을 예비하는 자가 태어났다는 말은 메시야가 온다는 뜻이니 온 백성 모두가 다 기뻐하는 것이다.

오늘 말씀에서 주목할 말씀은 사가랴와 엘리사벳이 둘 다 제사장 가문이었다는 것이 아니다. 그런 귀한 가문의 사람들이 만나서 살았는데 두 사람 다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었다는 것이다. 하나님 보시기에도 흠 잡을 데가 없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 앞에서 흠 잡을 데 없는 의인이 되고 우리 자녀들도 그렇게 되길 기도하자. 특별히 아직 결혼하지 않은 자녀들이 있다면 귀한 믿음의 가문에서 훈련 받은 사람을 만나 두 사람이 함께 하나님 보시기에 흠 잡을 데 없는 의인으로 살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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