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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마가복음 › 13:7-8

Dawn Word

마가복음 13:7-8

전쟁과 지진과 기근의 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잔잔해진 바다 위의 작은 배 · 마가복음 4장

2022. 8. 29. · 안정섭 목사 · 마가복음 13장 강해 설교

마가복음 13:7-8 사탄은 전쟁과 지진과 기근의 소문으로 거짓된 두려움을 주며 협박하여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멈추게 하려 하지만 이는 산모의 진통의 시작과 같은 것이니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복음 전하는 일을 멈추면 안된다.

이전 말씀에서는 께서 성전 맞은편 올리브산에 앉으셨을 때 네 명의 제자들이 성전 파괴의 때와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알 수 있는 징조들을 물으시자 거짓 그리스도들이 나타나 속이며 마음 속의 참된 성전을 무너뜨리려 할 것이니 조심하라고 하셨다. 이어지는 말씀은 그 때 전쟁과 지진과 기근을 통해 두려움을 줘서 협박하여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한다는 내용이다.

거짓 예언자들의 거짓 예언이 통하지 않으면 사탄은 두려움을 주어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7-8절에 나오는 전쟁과 지진과 기근의 소식은 두려움을 주어 따르게 하는 것도 협박이다. 거짓말과 속임수로 유혹해도 넘어가지 않는 사람들은 두려움을 주어 협박하고 따르게 하는 법이다.

7절에서 전쟁에 대해 직접 듣고 또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을 들을 때는 놀라지 말라고 하셨다. 놀란다는 말은 두려워서 깜짝 놀라는 것이다. 오늘날도 전쟁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자주 나온다. 곧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식도 자주 나온다. 그러면 마지막 때가 가까웠나보다 하고 두려움을 갖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바로 사탄이 원하는 것이라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이다. 이는 사탄의 협박이니 절대 속지 말아야 한다. 예수께서 놀라지 말라고 하신 것은 전혀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앞에서는 거짓된 희망과 기적을 통해 속이려 했다면 여기서는 두려움을 주어 속이려 한 것이다. 두려움을 주어 더 이상 과부의 옷을 입고 복음을 전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러한 일들이 반드시 일어나야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라 했다.

8절은 왜냐하면 이라는 말로 이어진다. 왜 아직 끝이 아닌가 하면 이란 말이다. 그 내용은 민족이 민족을 맞서 일어나고 나라가 나라를 맞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원어의 문자적인 의미는 민족이 민족 위에 일어서고 나라가 나라 위에 일어선다는 뜻이다. 전쟁을 일으켜 다른 민족과 다른 나라들을 정복한다는 뜻이다.

그 다음에 나오는 것은 지진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기근이 들 것이라 했다. 지진이 많은 장소에서 일어난다는 뜻이다. 전쟁과 지진과 기근의 사이에 접속사가 있어야 하는데 접속사를 생략했다. 이러한 표현은 계속 끊임없이 연결되는 사건들의 긴박성을 나타낼 때 쓴다. 이러한 재난은 순서대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여기 저기서 동시 다발적으로 끊임없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전쟁과 지진과 기근은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들이다. 7절에서 전쟁의 소문들이 들려오는 것은 끝이 아니라 했는데 그 이유는 전쟁 뿐 아니라 지진과 기근까지 연달아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일들이 진통의 시작이라 했다.

진통의 시작이란 말은 산모가 아이를 낳을 때 쓰는 말이다. 산모의 진통의 시작은 앞으로 더 심한 진통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진통의 간격도 점점 더 줄어들것이다. 이는 출산의 때가 임박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쟁이나 기근이나 지진의 소문들은 출산의 때가 임박했다는 것이지 두려워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앞에서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나 속이는 것은 사탄이 하는 일이다. 과부의 옷을 입고 겸손히 섬기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가르치는 사람들의 숫자를 줄이려는 것이다. 그러나 그래도 안되자 이번에는 전쟁과 지진과 기근으로 두려움을 주어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가르치는 행동을 멈추게 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진통이 점점 더 자주 일어나고 진통이 점점 더 커질수록 출산의 때는 임박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진통이 얼마나 계속될지는 말씀하지 않으셨다. 따라서 언제가 출산일인가에 초점을 맞추면 안된다. 속지말고 두려워하지 말며 과부의 옷을 입고 겸손히 섬기며 가르치고 전파하라는 것에 초점이 있다.

오늘날도 사탄은 믿는 자들에게 거짓된 두려움으로 협박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며 전파하는 것을 멈추게 하려 한다. 전쟁과 지진과 기근의 소문이 들려올 때마다 두려움에 사로잡혀 주님 오실 때가 가까웠다며 모든 하던 일을 멈추고 아멘 주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라고 기다린다면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구절로 두려움을 주며 깨어 기도하며 믿음을 굳세게 하고 마지막 때를 준비해야 한다고 한다.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두려움 때문에 복음 전파를 중단하고 자신의 경건만 추구한다면 역시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는 것이다. 예수님은 두려움도 이기고 복음을 증거하라고 하셨지 절대로 주님 맞을 준비를 하며 모든 것을 멈추라고 하지 않으셨다. 어떠한 두려운 소문들이 들려와도 우리는 과부의 옷을 입고 복음 증거하고 가르치는 일을 멈추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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