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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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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 Word

마태복음 27:57-61

예수님의 죽음의 증인들

산 위의 동네와 등경 위의 등불 · 마태복음 5장

2022. 3. 10. · 안정섭 목사 · 마태복음 27장 강해 설교

마태복음 27:57-61 요셉은 빌라도에게 예수의 시체를 달라하여 새로운 세마포에 싸서 새로운 무덤에 장례를 치렀고 두 여인들이 증인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이전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예수께서 돌아가신 뒤 성전 휘장이 찢어지는 것으로 유대교 지도자들에게 증거해 주셨고 지진을 통해서 로마 군병들에게 증거해 주셨고 또 죽은 거룩한 자들이 살아나는 기적을 통해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무리들에게 증거해 주셨다. 이 모든 증거들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이다. 여인들이 그 모든 일들의 목격자였다. 이어지는 말씀은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의 시신을 달라 해서 장사를 지냈고 두 여인이 지켜보았다는 내용이다.

57절은 "날이 저물었을 때" 라는 말로 시작된다. 금요일 저녁이지만 아직 해가 지지는 않아 안식일인 토요일이 시작되지 않은 때이다. 그 때 한 사람이 왔는데 아리마대 출신의 부자인 요셉이라는 사람이라고 했다.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을 보면 산헤드린 공회원이라고 했기에 단순히 부자이기만 한 사람이 아니고 대단한 영향력이 있던 유대교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인 것이다. 이 사람도 예수의 제자였던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예수께서 살아계실 때는 자신이 제자인 것을 드러내지 않았던 사람이다.

58절에서 이 사람은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이 사람이 예수의 제자이기에 달라고 한 것이기도 하지만 유대인의 관점에서는 해가 저물기 전에 장사를 지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했다. 신명기 21:22-23절에 보면 나무에 달린자는 밤새 두지 말고 당일에 장사하라고 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안식일에 시체를 나무에 매달아 둘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로마인 통치자들은 로마제국에 반역을 일으킨 반역자들을 십자가에 죽인 뒤 십자가에 계속 달아두어 본보기로 삼았다. 하지만 로마인 통치자들은 유대인들의 종교적인 문제에 관해서는 유대인들의 뜻에 따라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빌라도 역시 예수가 정치적인 위협이 되는 인물이 아니고 단지 종교적인 시기로 죽이라고 한 것을 알기에 쉽게 내준 것이다. 더구나 유대인들 중에 큰 영향력이 있는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인 요셉의 요청이기에 들어준 것이다.

59절에서 요셉은 그 시체를 가저다가 정결한 세마포로 쌌다고 했다. 정결한 세마포라는 말이 전에 한 번도 쓴 적이 없는 새것이라는 의미이다. 세마포로 싼 것은 명예로운 장례식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요셉은 진정한 마음으로 예수를 높여드리며 그의 장례식을 치르고 있는 것이다.

60절에서는 바위를 파서 만든 자기의 새 무덤에 넣어두었다고 했다. 보통 가족의 무덤이라면 여럿의 시체가 있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특별히 새 무덤이라고 했기에 자신의 가족을 위해 미리 준비는 해 두었지만 한 번도 쓴적이 없는 무덤인 것이다. 그렇다면 요셉은 단순히 안식일에 예수의 시체를 나무에 달아 놓는 것이 율법에 어긋나기 때문에 한 것은 아니다. 한 번도 쓴 적이 없는 고급 세마포로 그 시신을 싸서 한 번도 쓴 적이 없는 새 무덤에 장사를 지낸 것은 최고의 사랑과 존경의 표시이기 때문이다. 그 무덤의 입구는 큰 돌로 막아두었다고 했다.

61절은 거기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향해서 앉아 있었다고 했다. 대부분 다른 마리아는 56절에 나오는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라고 말한다. 56절에 보면 이 두 여인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도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이다. 요셉이 예수님의 장례를 치르는 동안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울며 지켜보고 있었을 것이다. 남자 제자들은 다 도망을 갔는데 여자 제자들은 끝까지 지켜보며 슬퍼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두 사람은 예수께서 분명히 죽어 장례까지 치렀다는 것의 증인들이다.

오늘 말씀의 초점은 예수께서는 분명히 죽으셔서 장례까지 치러졌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눈이 두려워 숨어있던 제자인 아리마대 사람 요셉에 의해 한 번도 쓰지 않은 세마포에 싸서 한 번도 쓰지 않은 새로운 무덤에 장사되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마태가 두 여인들도 지켜보고 있었다며 증인까지 내세운 것은 예수께서는 분명히 죽으셨다는 것이다. 예수께서 분명히 죽으셨다는 것이 증명이 되지 않으면 부활도 거짓이 되는 것이기에 이는 예수 부활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다.

예수께서는 분명히 죽으셨다. 빌라도가 알고 빌라도의 명에 따라 시체를 내어준 로마병사들도 분명히 확인하고 내어주었다. 요셉은 새로운 새마포에 싸서 새로운 무덤에 장사를 지냄으로 최고의 존경을 표시한 예수의 죽음의 증인이다. 두 여인은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던 순간뿐만 아니라 장례를 치르는 모든 과정까지 다 지켜본 증인들이다. 따라서 예수가 죽지 않았는데 서늘한 바위 동굴에 넣어두니 살아났다고 주장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거짓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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