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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이사야 › 43:1-7

Dawn Word

이사야 43:1-7

지켜 주시는 하나님

그루터기에서 돋는 새싹과 떠오르는 빛 · 이사야 11장 · 60장

2018. 11. 7. · 안정섭 목사 · 이사야 43장 강해 설교

이사야 43:1-7 하나님께서 우리를 건지시고 값을 지불하셔서 속량해 주셨으며 항상 지켜주시며 하나님 앞으로 나오게 하시니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하: 지켜 주시는 하나님

나: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통과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다.

이전 말씀에서는 하나님이 귀머거리이고 소경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 하시는 일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귀머거리와 소경이라 했다. 이제 오늘 말씀은 "그러나 이제는" 이라는 말로 연결이 된다. 그렇게 귀머거리 소경과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이기에 심판하셨지만 이제는 때가 되어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사야는 하나님의 백성이 좀더 잘 듣고 보게 되었기 때문이거나 좀 더 순종적인 태도로 변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이사야는 자신들이 겪는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거나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의심하지 말라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라는 것이다.

1절의 중심단어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창조하셨고 야곱을 만드셨으니 두려워말라는 것이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창조에 있지 않다.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내가 너를 속량하였으니"에 있다. 하나님께서 값을 지불하고 하나님의 것으로 삼으셨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렀으니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이다.

2절은 하나님의 소유가 된 결과를 말한 것이다. 물 가운데로 건넌다는 말은 홍해를 건넌 경험을 두고 말할 것이다. 믿는 자는 위험한 바다를 통과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는다. 또 강을 건너는 것은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을 들어간 일을 두고 말할 것이다. 믿는 자는 위험한 강을 건너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는다. 믿는 자는 불 속을 통과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도 않는다.믿는 자는 바다와 강과 산불의 위험 속을 지날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지켜 주셔서 살아 남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어도 이러한 위험과 고난을 통과한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 것은 하나님께서 지켜 주셔서 지나가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3절은 왜냐하면 이라는 말로 시작한다. "왜냐하면 나는 주, 너의 하나님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이다" 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바로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렇게 지켜 주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분명히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을 다시 밝히고 있는 것이다. 먼저 하나님은 구원자이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구원해 내신 것이다. 그 다음은 값을 지불하는 모습이다. 그 값은 이집트와 에디오피아와 쓰바이다. 에디오피아와 쓰바(Seba)는 이집트 남쪽의 나라들이다. 하나님은 어떤 값을 다

지불하더라도 이스라엘을 사신다는 것이다.

4절은 그렇게 어떤 값을 지불하고서라도 사는 이유를 설명한 것이다. 그 이유는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겨 너를 사랑하였으므로"

이다. 이스라엘이 사랑스럽고 예뻐서가 아니다. 아무것도 아닌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겨 주시고 사랑해 주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너를 대신하여 다른 사람들을 내주고 너의 생명을 대신하여 다른 민족들을 내주겠다" 라고 하신 것이다.

5-6절은 다시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신다. 5절은 동쪽에서 너의 자손을 오게 한다고 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신다는 것이다. 6절은 북쪽에다가 이르기를 "그들을 놓아 보내라" 라고 말씀하신다는 것이다. 어디에서 오게 하는가? 먼 곳에서 오게 하고 땅끝에서부터 오게 하라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신다는 것이 아니다. 이는 종말론적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땅끝에서부터 모으신다는 것이다.

7절은 먼곳과 땅 끝에서 오게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누구인지를 설명한 것으로 6절에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모든 사람들이다. 새번역에는 모두라는 말이 뒤에 있는데 원어에는 맨 앞에 있다. 따라서 부르고 창조하시고 만드신 모든 사람들을 오게 하라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혈통의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로 불리워지는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나오게 하시는 것이다.

오늘 말씀에서 핵심은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땅끝에 있는 우리까지도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값을 지불하시고 자녀 삼아 주시고 하나님 앞으로 나오게 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모든 일이 형통하고 아무런 어려움도 겪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다. 어떠한 위험 가운데 지나가더라도 지켜 주신다고 하셨다. 그러니 하나님만 의지하라는 것이다. 고난 중에 있다고 하나님이 귀머거리고 소경이라고 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지켜 주시고 계신다는 것이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주님께서 지켜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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