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토용 미리보기 · 교수님 확인 뒤 확정합니다 · NanuriWeb
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마태복음 › 25:31-33

Dawn Word

마태복음 25:31-33

하나님 영광과 함께 오셔서 온 세상을 심판하실 예수님

2022. 2. 7. · 안정섭 목사 · 마태복음 25장 강해 설교

마태복음 25:31-33 예수께서 하나님의 영광에 휩싸여 천사들과 함께 오셔서 하나님의 영광의 자리에 앉으실 때에 모든 민족을 부르신 뒤 양과 염소를 가르듯 둘로 갈라서 의인은 상을 받는 자리에 두시고 악인들은 벌을 내릴 자리에 두실 것이다.

세번에 걸쳐 끊어 나눈 달란트의 비유는 주인이 맡기고 간 달란트를 주인의 뜻에 따라 장사를 해서 남긴 사람들에게는 더 큰 것을 맡기며 주인의 기쁨에 참여하게 한다고 했다. 하지만 반대로 주인을 두려워하여 주인이 맡기고 간 달란트를 땅에 묻은 종은 있는 것또 빼앗기게 어두운 곳에 내어쫓긴다고 했다. 이어지는 말씀은 앞에서 달란트의 비유로 말씀하신 주님 다시 오실 때 어떻게 심판하실지에 관한 내용이다.

31절은 "인자가 자신의 영광에 둘러 싸여 모든 천사들이 그와 함께 올 때에" 라는 말로 시작한다. 개역은 단순히 "자기 영광으로" 라고 번역했지만 원문은 인자가 영광 안에 있는 그림이다. 따라서 새번역처럼 "자신의 영광에 둘러싸여"라고 번역하는 것이 원문의 그림을 그대로 살려 직역하는 것이다.

여기서 자신의 영광이란 하나님의 것이다. 마태복음 16:27절에서는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 안에서 그의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라고 했기 때문이다. 마가복음 8:38절도 역시 똑같은 표현으로 아버지의 영광 안에서 오신다고 했다. 따라서 예수께서 자신의 영광 안에서 오신다는 말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휩싸여 오신다는 것이다. 그렇게 오실 때 앉으시는 자리도 "그의 영광의 보좌"이다. 역시 하나님의 영광의 보좌에 예수께서 앉으시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의 영광의 보좌에 앉으시는 장면은 마지막 때에 재판하시는 장면이다. 32절은 그렇기 때문에 "모든 민족을 그의 앞에 모을 것이다" 라는 말로 시작한다. 마지막 날에 인자가 하나님의 영광과 함께 오셔서 하나님의 영광의 자리에 앉으시는 것은 모든 민족들을 다 불러 모아 재판을 하시려는 것이다.

이어서 "그들을 서로 갈라 놓을 것이다" 라고 했다. 마치 출발 동서남북이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처럼 모든 민족을 둘로 갈라 놓으시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목자가 양을 염소로부터 갈라 놓는 것과도 같다고 했다. 다수의 성경 해석자들은 보통 때는 목자들이 양과 염소를 함께 모아 두지만 추운 날에는 염소들이 추위를 잘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양과 염소를 갈라서 염소는 따뜻한 곳에 둔다고 말한다. 아마도 양은 털 때문에 추위를 잘 견디는 것일 것이다. 평소에는 양과 염소를 늘 함께 모아서 기르다가 특별한 날이 오면 둘을 완전히 갈라놓는 그림을 마지막 심판 날에 둘로 갈라 놓는 장면에 대한 비유로 사용한 것이다.

그러나 양과 염소를 갈라놓는 그림은 단지 둘로 갈라놓는 장면을 나타낼 뿐이지 심판의 결과에 대한 어떤 단서도 제공하지 않는다. 그래서 33절은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둔다고 추가로 설명한 것이다. 오른쪽은 영광의 자리이고 선호하는 자리이다. 그러나 왼쪽은 단순히 둘째의 자리가 아니라 분명히 피해야할 나쁜 징조를 나타낸다.

지금은 온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사는 중이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 하나님의 영광에 휩싸여 천사들과 함께 오셔서 영광의 자리에 앉으실 때 모든 사람들을 그 심판의 자리 앞에 다 불러 모으실 것이다. 그 때는 그 무리들을 둘로 갈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의인들은 상을 받는 자리에 두실 것이고 악인들은 벌을 받는 자리에 두실 것이다. 주님 재림의 날이 오기 전에 아직 시간이 있을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말씀을 가지고 부지런히 가르치고 선포해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상을 받는 자리에 서도록 해야 할 것이다.

마태복음 새벽말씀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