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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섭 목사Dr Ahn's NT OT

새벽말씀 › 마태복음 › 23:16-22

Dawn Word

마태복음 23:16-22

항상 진실된 말과 행동을 하라

산 위의 동네와 등경 위의 등불 · 마태복음 5장

2022. 1. 11. · 안정섭 목사 · 마태복음 23장 강해 설교

마태복음 23:16-22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거짓된 맹세를 가르치며 거짓된 맹세로 사람들과 하나님을 속이는 자들에게는 저주가 있다.

이전 말씀에서 예수께서는 하늘 나라의 열쇠가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쥐고 천국 문을 닫고 자기들도 안 들어가며 다른 사람들도 못 들어가게 하고 멀리 외국까지 가서 지옥의 자식들을 만들던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저주를 선포하셨다. 이어지는 말씀은 맹세에 관해 거짓된 가르침으로 사람들을 멸망의 길로 인도하는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저주를 선포하는 내용이다.

16절에서 예수께서는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을 "소경된 인도자"라고 부르며 저주를 선포하신다. 예수께서는 15:14절에서도 그들을 "소경된 인도자"라고 부르셨지만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으셨다. 그러나 여기서는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신다. 이들은 성전을 두고 맹세하면 안지켜도 되지만 성전의 금을 두고 맹세를 한다면 지켜야 한다고 가르친다는 것이다.

이러한 말장난은 이들 유대교 지도자들이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고 자신들 조차도 속아 넘어가는 것이다. 맹세는 사람들을 속이는 사기꾼들이 하는 것이다. 계속해서 속이고 거짓말 하는 자들이 "이번에는 진짜다! 내가 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태복음 5:34-37절에서 예수께서는 아예 맹세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 말씀의 참 뜻이라고 가르치셨다. 아예 맹세를 안하는 것이 저주를 받을 사기꾼이 되지 않는 길이라는 것이다.

17절은 예수께서 이러한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을 바보들이고 소경이라고 부르시면서 "어느 것이 더 크냐? 그 금이냐 아니면 그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라고 질문을 하셨다. 어느 것이 더 크냐는 질문은 어느 것이 더 가치가 있느냐는 질문이다. 이들은 성전보다 고정된 기본시설인 성전에 있는 금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성전을 두고 맹세하면 안지켜도 되지만 성전에 있는 금을 두고 맹세하면 지켜야 한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금을 거룩하게 만드는 것은 성전이기에 성전이 더 가치가 있다고 하신 것이다.

18절도 바보와 소경들이 잘못 가르치고 있는 예를 하나 더 든 것이다. 제단을 두고 맹세하면 안지켜도 되지만 그 제단 위에 있는 예물을 두고 맹세하면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성전 안에 항상 있는 제단보다 제단 위에 드려진 제물이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19절도 제단과 제단 위에 있는 제물중 어느 것이 더 크냐고 질문하신다. 예수께서는 제물을 거룩하게 만드는 제단이 제물보다 더 크지 않느냐고 하신다.

20절은 "그러므로" 라는 말로 시작한다. 20-22절은 앞에서 말씀하신 것의 결론을 내리시는 것이다. 20-22절은 모두 똑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 제단으로 맹세하는 것은 그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두고 맹세한 것이라는 것이다. 21절은 성전을 두고 맹세하는 자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신 이를 두고 맹세한 것이라는 것이다. 22절은 또 하늘을 두고 맹세를 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두고 맹세한 것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예수께서는 아예 맹세하지 말라는 것이다.

맹세는 사악한 인간들이 자신들의 거짓말을 감추려고 하는 것이다. 베드로도 마태복음 26:72-74에서 맹세하며 예수를 부인했다. 하지만 명백한 거짓말이다.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자신들이 거짓말을 할 때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둔 것이 바로 오늘 말씀에 나온 맹세에 관한 거짓된 가르침이다. 우리 주님은 어느 곳에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곳이 없고 하나님의 것이 아닌 부분이 없기 때문에 절대로 어느 것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라는 것이 우리 주님의 가르침이다.

오늘날 우리는 유대인들처럼 맹세하지 않으니 이 말씀은 우리와 상관없다고 하면 안된다. 이 말씀은 절대로 거룩한 척하기 위해 거짓말하지 말라는 것이다. 항상 진실된 말만 하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진실함을 보여주라는 것이다. 만약 잘못을 했다면 자신의 잘못은 항상 솔직하게 인정하라는 것이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나? 시편51:10에 보면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라고 되어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령으로 새롭게 해 주셔야 할 수 있다. 사도요한도 요한1서 3:18절에서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라고 말했다. 세상사람들은 다 말로만 하며 속이더라도 우리들 만이라도 말로 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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